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넘으니 여기저기 아프고 살찌고

...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11-08-27 11:31:43

올해 41 , 제가 치아는 항상 건강하다 생각했는데,  아니 치과에 돈은 스켈링 밖에 든적이 없으니 

건강했죠.  근데 찬 아이스크림 먹으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네요

작년까지, 아무이상없다 들었는데, 작년에 사랑니 나면서, 그쪽 칫솔질이 힘들어서 팍팍 칫솔질을 해댔더니

그쪽이 시리고,

생리양도 일주일 넘게 했었는데,  5일쯤에 거의없고,

몸은 점점 불어나고 줄지가 않네요.  

애들 방학과 함께, 거의 애들 밥해먹이며, 살이찌니, 이젠 몸이 굼떠서 운동하고는 싶은데

엉덩이가 방바닥에 붙어서 꿈쩍도 안하고,  몸이 뜅기적대고, 옷도 안맞고

이래서 나이들어 다들 운동하시나봐요.   

정말 이제부터는 해야하는건가요?   예전엔  며칠만 덜먹으면 2-3키로 쭉빠져줬는데, 전혀 안되요.

IP : 121.148.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7 11:35 AM (14.41.xxx.187)


    그러나 어느 순간 시력이 촛점이 안맞게 되죠.
    나이를 먹는다는게.
    마음은 언제나 20대인데.
    요가나 필라테스 어떠세요?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전 요가를 해요.
    그리고 어느 순간 마음을 반쯤은 접고 살죠.
    이제는 앞으로 남은 세월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니까요.

  • 2. 원글
    '11.8.27 11:43 AM (121.148.xxx.79)

    맞아요.

    마트 먹거리 제품 성분표시 볼려고, 가까이 얼굴을 들이댔더니만 더 안보이고,

    좀 멀리 하니 더 잘보여서 완전 황당했어요. 그게 시작인가요?

    안경을 썼는데, 근시는 더 늦게 된다고 하던데, 아닌가봐요.

    요가하고 싶은데, 살이 너무쪄서 우선 빼고 가야할듯 싶어요.

    예전에 요가한적 있었는데, 그땐 시원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젠 가면 목돌리기만 해도

    시원할듯 싶어요. 163에 63키로 흐규ㅠ

  • 근시
    '11.8.27 11:45 AM (115.41.xxx.10)

    근시는 안경을 벗으면 가까운게 아주 잘 보입니다.

  • 3. ..
    '11.8.27 11:43 AM (115.41.xxx.10)

    다들 그러다 운동 시작하죠.
    저도 오랜시간 유지되던 몸무게가 불어나기 시작하길래 운동을 시작했는데
    건강도 지키고 몸무게는 예전으로 돌아갔는데 옷 사이즈는 그 전보다 더 줄었어요.
    부피가 작아지고 단단해지고 아주 좋아요.
    과감하게 힐스 1년 끊으세요.

  • 4. 호호
    '11.8.27 11:56 AM (211.204.xxx.80)

    가까운 동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하게 선택하여 즐기실수있습니다.
    요가와 댄스스포츠반을 이용하고 있는데 모든 분들 재미있게 열심히 하신답니다.
    연령층은 40-60대층으로 못해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매일 꾸준히하여야 좋은효과를 볼수있습니다.

  • 5. 동감
    '11.8.27 12:24 PM (221.138.xxx.149)

    40넘으니 살이 쪄서 정말 죽겠어요 ㅠㅠ
    윗분 쓰신말씀에 너무 동감하는게, 그전에는 좀 많이 먹어서 배가 나왔다 싶으면 한 하루쯤 거의 안먹어주면 금방 들어가고 2-3키로 빼는거 너무 간단했는데, 이제는 덜먹어도 킬로가 줄지않아요 ㅠㅠ 배도 안들어가구요
    아 이거 뭘해야 살이 빠질까요~~ 걸어도 잘 안빠져요 더 많이 걸어야 빠지나봐요..에효 힘들어요 ㅠㅠ

  • 6. ...
    '11.8.27 12:43 PM (61.170.xxx.105)

    그게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원할하게 일어나는 몸 상태였죠, 호르몬도 그렇고.
    근데 이게 30대 중후반이 되면 서서히 기초대사율이 많이 떨어지는 몸으로 바뀌어버려요.
    게다가 살도 빼주고 몸의 건강을 유지 시켜주는 여성 호르몬도 서서히 줄어 들어버리니 결과는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살이 쪄버리는 체질로 급변하는거죠.
    그래서 운동이 나이가 들수록 필요하다는 거랍니다.
    저도 지금 40대 후반인데 운동을 40초부터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픈데는 하나도 없네요.
    노안이야 자연스런 거라 그런가보다하고 있는데, 살 찌는건 운동과 식이요법이 겸해지지 않으면 절대 안빠지네요, 40 넘으니...
    그러니까, 님도 운동하시면서 음식도 조절하시면, 건강과 예쁜 몸매 다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링~~~

  • 7. 40대후반
    '11.8.27 12:53 PM (218.155.xxx.80)

    운동도 열심히 먹는것도 열심히하는 저는 이대로가 행복하니 계속 쭉~ 이렇게 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4 루이비통 가방에 곰팡이슬었어요.. 6 미쳐 2011/08/27 5,529
9443 대형평수엔 중앙난방이 지역난방보단 나은가요? 3 ... 2011/08/27 1,962
9442 전세2천만원을 월세로 하면 얼마? 2 오른전세 2011/08/27 2,041
9441 여자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제사는 없어져야한다. 24 4대봉제사 2011/08/27 3,362
9440 서울역~일산킨텍스 1 스위밍 2011/08/27 1,182
9439 여자들 사이트에서 여자인척 하는 남자 있다더니 첨 보네요 26 포로럴 2011/08/27 2,657
9438 경제가 망하는 두 가지 요인 2 껄떡세상 2011/08/27 1,289
9437 위생개념 없는 음식점은 아예 가지를 맙시다 음식점 거의.. 2011/08/27 1,373
9436 삼각김밥 싸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삼각김밥싸기.. 2011/08/27 3,670
9435 고1 인데 모의고사 언어점수가 안 나와요.. 19 ........ 2011/08/27 2,764
9434 둘째가 안생기네요~ 2 병원에 다녀.. 2011/08/27 1,720
9433 여인의향기 2 이게뭐야 2011/08/27 1,973
9432 아이가 있으면 외롭지 않을까요.... 29 ... 2011/08/27 3,611
9431 초5 남아 자위를 보고 '당장 일어나'하고 소리지른 후 ... 26 이제 할 일.. 2011/08/27 24,416
9430 일본에선 조상제사를 안 지내는데 지낸다고 우기고 답답하네요 26 포로럴 2011/08/27 2,853
9429 경주 지역 유치원, 초등 영어 학원 추천 절실... 2011/08/27 1,924
9428 문이 잘 안닫혀요. 1 여루지난후 2011/08/27 5,940
9427 나쁜 부동산 중개업자로 인해 고민중..도움 글 부탁드려요 1 도와주세요 2011/08/27 1,475
9426 칼 버리고 싶은데... 7 어떻게? 2011/08/27 2,726
9425 sk2스킨인 크림 파운데이션 어때요?? 3 동안 2011/08/27 2,458
9424 사람이랑 대화할때 잘 웃는사람 어떠세요? 22 덥구나 2011/08/27 15,624
9423 씽크대밑에서 퀘퀘시금털털한 냄새가 나요. ㅡ.ㅡ 2 2011/08/27 2,239
9422 급) 수학여행가는데 어떤 가방이 좋은가요? 9 고딩맘 2011/08/27 3,597
9421 글 펑할께요~ 45 못 고치는 .. 2011/08/27 4,334
9420 지난주에 갑자기 너무 선선하더라니 ㅋ 7 어쩐지 2011/08/27 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