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선서

오늘 또 신입생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7-03-02 15:46:50

막상 중학교 입학식이 되니깐 날씨가 춥고 바람도 드세네요.

1시반쯤에 입학식하러 간 딸이 3시30분쯤 되어서 돌아왔어요.

너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한때 왕따도 심하게 당해서 결국 전학도 했었는데

중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그 전의 초등학교에서도 열다섯명정도가 와서 그중에 다섯명이 한반이 되었다네요.

 

어떻게 될까, 다시 그 전철을 밟는가. 고민했는데

오늘 세명이나 되는 친구들을 사귀었다고하네요.

 

그런데 입학선서를 한 친구가 그전에 다녔던 학교에서의 한 여자애라는데

배치고사에서 일등한 친구가 하는거라던데, 그친구가 제일 잘봤나보네요.

그친구가 그전에 우리애를 많이 괴롭혔다는데 이번엔 친하게는 안지내도

무사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IP : 211.107.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이구..
    '17.3.2 3:51 PM (211.222.xxx.99)

    인성이 왜 그럴까..
    잘 지내길 바랄께요. 세명이나 사귀었다니 다행이에요

  • 2. qoclrh
    '17.3.2 3:52 PM (124.49.xxx.61)

    배치고사 1등이 입학선서 한데요?
    오잉...
    저도 궁금하네요..방금 저희아이도 입학식했는데 아는애가 선서하더군요..
    가나다 순도 아니고...음...

  • 3. 초반에
    '17.3.2 4:00 PM (117.111.xxx.113)

    친구를 꼭 만들고 또 친구들 관계에서 주종의 관계가되면
    안만드는게 낫은데요
    원글님 아이와 늘 이야기 많이하고 상황을 아세야 되요

  • 4. ...
    '17.3.2 4:00 PM (125.186.xxx.152)

    2시간 만에 친구 세명이나 사귀다니! 훌륭하네요.
    잘 될거에요.
    우리 애도 중학교 입학에 맞춰서 이사해서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이 입학식 했는데
    입학식에서 같은 학교 출신끼리 삼삼오오 떠드는데 맨 뒤에 혼자 뻘쭘하게 서 있는거 보고
    괜히 이사했나 별별 걱정을 다 했더랍니다.
    눈치없고 어리버리한 애라 첫날부터 작은 사고도 있었습니다만..ㅎㅎ
    다행히 적응 잘해서 이사 오길 정말 잘했다고 아이가 두고 두고 얘기해요.

  • 5. 다행
    '17.3.2 4:17 PM (211.108.xxx.4)

    중딩되서 친구 잘사귀고 첫날부터 좋으네요
    앞으로도 쭉 잘지내길요

    저희 둘째도 오늘 입학했는데 이사와서 아는 친구가 다행인지 딱한명 있었답니다 학원에서 보던 친구..
    급식실 갈때 친구ㅈ사귀여서 여러명이 먹고 오자마자 반친구들이랑 축구하러 갔어요
    너무 이뻐서 용돈 주고 친구들 맛난거 사주라 했네요

    새학기되면 친구관계 적응문제 참 엄마마음 힘들죠
    잘 하리라 믿읍시다^^

    선서는 배치고사 저희는 안봐서 1반1번.2번 여자.남자 각각 한명씩 했다네요

  • 6. ...
    '17.3.2 4:19 PM (103.10.xxx.130)

    저희 아이도 초등때 친구관계때문에 힘든적이 있어 오늘 중학교 입학식 보내며 회사에 나와 계속 속으로 며 좋은 친구 사귈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방금 전화해보니 첫날부터 친구 사겨서 집으로 데려왔다는 소리에 안심이 되고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다들 우리 중학교 입학한 친구들 모두 모두 잘지냈으면 좋겠어요

  • 7. ..
    '17.3.2 4:19 PM (175.223.xxx.163)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저희 애 학교는 적성검사보고 1-1반 반번호 1번인 학생이 입학선서했어요.

  • 8. gㅎ
    '17.3.2 4:27 PM (112.150.xxx.159)

    학교마다 다른가 봐요
    울 아이학교는 가나다순이였는데요~~

  • 9. 울애학교도
    '17.3.2 4:31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배치고사 성적 1등이 선서하고 성적순으로 5명 정도 장학금도 받았어요. 그나저나 원글님 딸이 사귄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하길...
    여자애들 신경전에 엄마까지 피마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ㅠ.ㅠ

  • 10. 어느 지역이
    '17.3.2 4:40 PM (124.49.xxx.61)

    중학교 성적순으로 장학금을 주나요?

  • 11. 부산
    '17.3.2 5:08 PM (211.199.xxx.141)

    제 조카 오늘 입학식에서 성적장학금 받았다네요.

  • 12. ..
    '17.3.2 5:23 PM (180.230.xxx.90)

    학교마다 달라요.
    저희도 전에는 배치고사 1등이 선서했는데
    작년부터는 1반 1번이 했어요.

    그리고 공부하는 애들도 배치고사 신경 안 쓰고 영수 선행에 집중 하는 애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701 숭례문수입상가에서 파는 시계들 새물건인가요? 남대문 2017/03/03 609
657700 그레고리엘리치 칼럼..사드 댓가는 누가치르나? 2 전쟁의북소리.. 2017/03/03 519
657699 7개월 아기 살찌우고 싶은데.. 3 이유식 2017/03/03 725
657698 혹시 도가니에나왔던 실제상황의 악마들 어떻게됐는지 아세요? 가슴이미어진.. 2017/03/03 459
657697 세상에는 못난 자식을 자신의 수치로 여겨 구박하는 부모도 있더라.. 2 ... 2017/03/03 1,757
657696 조윤희 예쁘게 잘 컸네요 16 ..... 2017/03/03 6,722
657695 굽고 말린 어깨, 교정할 수 있을까요? 18 0000 2017/03/03 4,690
657694 어느 정도면 우리아이 착해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11 .... 2017/03/03 1,221
657693 송고버섯.? 버섯 찾아 .. 2017/03/03 654
657692 경제 살리고 썩은 부위 도려낼 사람은? 2 행복 2017/03/03 557
657691 남편따라 미국연수 1년 들어왔어요.쇼핑리스트 작성중.. 10 ^^ 2017/03/03 3,552
657690 태양광에너지 투자 괜찮을까요? 4 정권교체 2017/03/03 1,399
657689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사드 보복 없을 거라고 장담했었죠 13 하하하빙신들.. 2017/03/03 1,058
657688 박근혜 탄핵 찬성 77% - 반대 18% 6 갤럽 2017/03/03 997
657687 초1학년 우클렐레 어떤 걸 사야하나요? 3 아아아아 2017/03/03 813
657686 쇼팽피아노 협주곡 1번 넘 좋네요 2 라파우 블레.. 2017/03/03 1,146
657685 더불어 민주당 호남에서 54, 국민당 11.8 9 봄날은 간다.. 2017/03/03 660
657684 내일이 탄핵전 마지막 집회일 듯. .. 2017/03/03 341
657683 현관문에 열쇠구멍 막으려면 어째야 할까요? 2 안전. 2017/03/03 1,310
657682 내일 광화문 가실거죠? 13 광화문 2017/03/03 818
657681 중학생 단짝친구 한명만 있어도 되나요? 2 ... 2017/03/03 1,167
657680 문재인 지지자들의 정체성...(???) 29 가로수길52.. 2017/03/03 775
657679 선글라스 렌즈만 교체하려는데 아무 안경원에서나 해주나요? 1 sun 2017/03/03 981
657678 층간소음, 보통 매트는 몇살때까지 까나요? 3 ㅇㅎ 2017/03/03 887
657677 눈 밑 재수술해야 한대요 2017/03/03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