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보면 잊혀지나요
잊는것도 쉽지않은데...결국 안봐야 잊어..
계속안보면 자극이 중면서
걍 감정도 정리되고
나중에 그사람 다시 보면 아무 느낌이 없고 그런가요...
1. Love
'17.3.2 3:47 PM (211.229.xxx.94)잊혀지나요
무뎌지는거죠2. 네...
'17.3.2 3:48 PM (203.128.xxx.91) - 삭제된댓글명언들이 많지요
눈에서 멀어지면~~~마음마져 멀어지는~~도 있고
세월이 약도 있고요
아주 명언입니다3. 12222
'17.3.2 4:05 PM (125.130.xxx.249)잊혀지는게 아니고 무뎌진다가
맞아요..
그냥 그 마음이 둔해지는거...
저 1월달에 대학동창회를 했어요.
거의 20년만에 보는..
그때 좋아했던 대2때 혼자 짝사랑남..
그렇게 거절당하고 나를 무시했는데도.
다시 보니 또 설렙디다.
걔가 사회적으로 나쁘지않아서.
멋지게 슈트 쫙 빼입고 왔는데..
큰키에 몸매 거의 그대로..
윽... 갔다오고도 몇일 설렜네요.
근데 그땐 성격은 거의 안보고
외모만 보고 좋다했는데..
다른 애들이랑 얘기하는거 보니
마니 이기적이더군요. 지만 알고..
그니까.. 나한테 그리 못때게 했지
이기적인 넘아..
함서.. 남편한테 집에 와서
궁디팡팡 해줬어요.
외모만 걔가 낫지.
학벌. 집안. 성품 남편이 훨씬 나아요.4. ...
'17.3.2 4:15 PM (203.228.xxx.3)안보는게 속편하죠.. 보면 계속 생각나고 애타고 성질나고..안보면 평온해집니다
5. 뭐
'17.3.2 4:31 PM (1.227.xxx.238)더더욱 괜찮은 사람 만난경우는 잊고 말고도 없이 싹 지워질거같고요. 그렇지 않으면 시간지나야 해요.
6. js
'17.3.2 4:35 PM (111.102.xxx.97)그냥 가지고 가는 거죠...마음속에
7. ㅎ
'17.3.2 4:38 PM (121.187.xxx.84)아무 느낌이 없진 않죠 느낌이 당연 있지만 예전만큼의 감정은 아닌거,그니까 무뎌진
상대의 극이기적 성향에 휙 돌아섰다 어느날 우연히 땋 맞딱뜨려 보니 그래도 아 그인간이구만 하는 감정은 있는거 있죠ㅎ 상대도 얼음 땡 놀이하 듯 날 쳐다보고 드라마 찍는 줄ㅎ8. ㅎㅎㅎ
'17.3.2 4:50 PM (118.33.xxx.102)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거의 수백년전 말 아닌가요? 인간 크게 변한거 없어요.
안보면 멀어지고 새로운 사람하고 일상을 바쁘게 살면 생각이 옅어지는 게 당연해요. 지금 약간 괴로울 뿐이죠.9. 좀
'17.3.2 9:02 PM (221.127.xxx.128)마음은 담담해지죠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니 그 새겨짐은 저마다 다를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