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지역인데. 그래도 원하는 학교를 써서 성적순으로
배정이 된다던데요.
오래다닌 학원원장님과 아이 상담을 하는데
남녀공학이 우리 아이한테는 맞을거라고 하네요.
아이 성격이 좀 남다르긴해요. 친구들과 어울리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남자아이치고 활동하는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구요.
운동도 잘못하고.. 앉아서 주구장창 책만 읽어요. 학교에서는..
과학고갈 실력이나 준비는 당연히 안되고. 외고쪽은 아니고(이과 성향)
기숙형 학교는 얘한테는 안맞을것 같다고 하고..
그냥 일반고중 괜찮은곳을 선택하는게 좋을거라고 하면서.
얘는 남녀공학이 오히려 맞는 성격이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애가 워낙에 활동적이지 않는 성격이라.. 수행평가 같은것도 여학생들이 워낙에
잘하니까 남학교가 맞을것 같은데.. 갑자기 혼란스럽기도 하고..
아직 배정하려면 멀었지만,, 아이가 중3이 되니. 벌써부터 이래저래 맘이 심난하네요..
공부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긴합니다. 특히나 수학쪽은 잘하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