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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된 아파트 매매..

아흑 조회수 : 5,544
작성일 : 2017-03-02 13:03:05

제 집을 갖고 싶어서, 가진돈과 대출 등을 계산해보니 2억 안팎 정도의 집이 가능할 것 같아

알아보니 20년된 24평아파트가 적당하겠더라구요.

비용을 구체적으로 적어볼께요.

 

전 40세 미혼이고 수입은 세후400만원입니다.

생활비 제외한 월 고정비용이 200만원 가량이구요 (부모님 100만원, 월세 42만원, 이자 10만원, 공과금 및 보험 등 50만원)

 

제가 찜한 아파트는 1억8천인용인시 기흥구쪽의 20년된 아파트고,

현재 가진돈이 별로 없어서 집값의 70%인 1억2천을 대출 받아야해요

대출 이자를 계산해보니 현재 제 월세 비용보다는 적더라구요.

문제는 20년된 아파트이다보니, 전체리모델링을 해야되구요. 제가 가진돈과 대출 비용으로 계산해보니

 

- 집값: 1억8천만원

가진돈: 7천3백만원

- 대출 1억2천6백만원

------------------------------------------

대출과 제돈을 합치면 총 1억9천9백만원이고, 집값 제외하면 1천9백만원 남습니다.

남는돈은,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지출해야 하구요.

 

- 취득세/등기/중개수수료: 320만원

- 이사: 250만원 (보관이사라 2회 비용과 보관료 발생. 짐이 많지 없어서 1회 80만원가량..)

- 리모델링: 1천5백만원

 

제가 10년간 직장을 꾸준히 다닐 수 있다는 가정하에, 대출이자 월 35만원을 내더라도100만원씩은 상환이 가능해서 

10년이면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20년된 입지도 별로인 아파트를 매매해도 괜찮을지, 가진돈도 별로 없는데 리모델링 비용으로 1,500만원을 투자하는것이 적절한지 판단이 어렵네요.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

 

여러분들이라면 이 정도 조건의 집을 사시겠나요? 아니면 너무 무모한걸까요?

(참고로, 직장과의 거리는 20분정도 단축됩니다)

 

집을 사본적도 없고 그동안은 관심도 없었던지라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제가 가끔 생각없이 돈을 써서 손해본 경험이 있어(창업으로 6천만원 손해, 주식으로 2천 손해. 더이상 주식은 안함)

이번에는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의견 부탁드릴게요.

IP : 1.235.xxx.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ㄴㄷ
    '17.3.2 1:07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나이 40 에 자기돈 7천에 놀라고 갑니다

  • 2. ...
    '17.3.2 1:0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용인에 저렇게 모험을 걸지는 않을 거 같아요.
    40대에 미혼이고 모아놓은 돈도 없는데 부모님 100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가요?

  • 3. 70%는
    '17.3.2 1:09 PM (203.249.xxx.10)

    너무 셉니다. 조금 작은 평수 다시 알아보세요

  • 4. ...
    '17.3.2 1:09 PM (130.105.xxx.64)

    잃은게 많으면 60에도 7천 밖에 없을 수 있지 뭘 그리 조롱하실거까지야...

    제가 보기엔 입지가 별로이면 그렇게 억지로 살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서울 역세권도 아니고 기흥 옛날 아파트면요...

  • 5. 윗님
    '17.3.2 1:10 PM (118.32.xxx.18)

    뭘 놀란다고 그러세요 원글님은 잃은돈만 1억 가까이 되는구만
    마흔에 7천도 없는 사람도 많아요 괜히 사람 타박마세요

  • 6. 원글
    '17.3.2 1:14 PM (1.235.xxx.53)

    부모님 100만원은 병원에 계신 엄마때문에 어쩔수없는 고정비용입니다.
    역시 대출 70%와 기흥쪽은 무리인가요..

    첫댓글은 뭐...역시나...

  • 7. 원글님
    '17.3.2 1:16 PM (118.32.xxx.18)

    첫댓글 무시하세요
    저렇게 혼자 입찬소리하다가 자기인생 꼬꾸라져보면 후회합니다

  • 8. 원글님
    '17.3.2 1:23 PM (124.53.xxx.20)

    혹시 부동산 관련된 카페 가입되어 있으면 그곳에 문의해 보세요.
    이 곳은 부동산 관련 부분은 조언이 부족한 거 같아요.
    ..저라면 집은 꼭 살 거 같아요..

  • 9. 음..
    '17.3.2 1:40 PM (115.143.xxx.77)

    저 기흥쪽 잘 아는데요. 기흥 동탄2 이런데 입주 물량이 많기 때문에 지금 사시면 손해이실수도 있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구요. 경기가 어떠하든 자가로 집 한채 있으면 좋죠. 조금 기다려보시다가 급매로 나온거 있으시면 잡으시구요. 인테리어도 본인이 발품을 많이 팔다보면 1/3가격정도에도 할수 있습니다.
    저 35평 20여년 다 된 아파트 사서 제가 뛰어서 900만원에 인테리어 했습니다. 씽크대 다 갈구 욕실도 부분수리 다 하구요. 그런데 아파트는 아무리 실거주 목적이어도 입지를 꼭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까페가입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그 아파트 가보셔서 잘 살펴보세요. 정말 살기 좋은곳이다 판단되면
    사는겁니다. ^^ 좋은집 구하세요

  • 10. 입지가
    '17.3.2 1:44 PM (121.128.xxx.130)

    좋다면 20년되어도 상관없는데
    다른 곳 알아보세요.

    음..님
    새글로 900인테리어 노하우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가을에 20년 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야 해서 머리에 쥐가 나요.
    평당 150-200이 필요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이사 가고 싶지 않아요.ㅠㅠㅠ

  • 11. ...
    '17.3.2 1:46 PM (130.105.xxx.64)

    윗님 조언 너무 좋네요...
    부동산까페 가봤자 무조건 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입지에 지금 원글님 자금에 그정도 소득에 소비 상황이면 부동산 까페에서조차 사라고 할지말지에요.
    기흥쪽 그 부근에 입주물량 알아보시고 입지 꼭 확인하세요. 내가 잘 아는 지역이라고 사는건 안됩니당.

  • 12. 심플라이프
    '17.3.2 2:01 PM (39.7.xxx.24)

    대출금액이 너무 많네요. 기흥 말고도 갈데 많은데 직장 때문이신가요? 저 같으면 신축빌라 사서 좀 살다가 돈 모아서 아파트 갈 것 같아요.

  • 13. 촛불의힘
    '17.3.2 2:02 PM (1.235.xxx.53)

    원글입니다.
    사실 기흥쪽 가본적도 없고 인터넷으로만 찾아본게 다였어요. 부지런히 움직여봐야겠네요.
    많은 도움되었고 감사드립니다.

  • 14. 미나
    '17.3.2 2:08 PM (1.227.xxx.238)

    요새 집 살려면 불안하니까 최대한 서울쪽에 붙은 곳에 구하라더라구요. 외곽에 신규 물량 너무 많아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차라리 서울에 구해보시는건 어떠실지

  • 15. 아울렛
    '17.3.2 2:12 PM (218.154.xxx.27)

    직장과 가까운곳 교통비도 무시못해요 그리고 너무오래되엇어요 요즙 새아파트도 많아요
    조금 잇다사세요

  • 16. lillliiillil
    '17.3.2 2:15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용인쪽 새아파트 너무 많아요 차라리 20년된거 사실거면 평수 줄여서 분당 사시는게 낫겠네요

  • 17. 12222
    '17.3.2 2:19 PM (125.130.xxx.249)

    용인시 기흥구 어디 아파트인데요??
    저 기흥구 살아요..
    20년됐다는거 보니 그리 괜찮은
    동네는 아닌가봐요.

  • 18. 음...
    '17.3.2 2:22 PM (115.143.xxx.77)

    인테리어비용은 어떤 자재를 쓰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몰딩 방문 이런거는 페인트 업체 몇군데 견적내서 했구요. 작은창 같은건 제가 칠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이라 친환경 페인트 써야해서 이쪽으로 좀 지출이 있었습니다. 베란다 페인팅은 제가 했구요. 업체에서 서비스로 전실은 막칠 해줬는데 워낙 잘하는 업체라서 그런지 깔끔하게 잘 되었어요. 방문 손잡이 등도 제가 다 구해서 갈았구요. 씽크대는 한샘매장가서 보고 했는데 이건 좀 후회합니다. 한샘 저렴이 씽크대 못씁니다. 차라리 사제 씽크대 맞추시면 좋습니다. 여러군데 견적내서 저렴한곳 고르시면 됩니다. 바닥은 동화마루중에 제일 오랫동안 꾸준히 나간 디자인으로 깔았더니 안질리고 좋습니다. 벽지는 거실은 실크벽지고 방은 다 종이 합지 했는데 요샌 합지도 예쁘게 잘 나와서 사람들이 보고 실크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욕실은 세면대 변기 수전 정도만 갈았습니다.
    조명은 LED로 교체했습니다. 등가는거 정도는 남편이나 남동생 시켰습니다.
    바닥을 일반 장판 깔았으면 조금 덜 들었을거 같네요.
    디자인이 들어간 인테리어를 하면 차라리 업체에 맡기면 되구요. 평당 가격 부르는건 내가 하면 머리 아플일들을 업체에서 다 처리해주는 비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렴하면서 힘않들게 하는건 없습니다.
    공사순서를 다 계획해서 하시던가 아니면 업체끼고 편하게 맡기시던가 선택하시면 됩니다.
    업체끼고 하실때도 어떤자재로 어떤 공사 할건지 여러군데 견적 내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세상에 싸고 좋으면서 내 맘에 꼭드는걸 찾기란 정말 어렵답니다. ^^

  • 19. ㅡㅡ
    '17.3.2 2:24 PM (111.118.xxx.165)

    사람 일 모르는데 70% 대출은 무리에요

  • 20.
    '17.3.2 2:53 PM (121.128.xxx.51)

    부동산 통해서 여러곳 가보시고 가격비교해 보면 감이 와요
    지하철역 마트 등 가깝고 입지가 좋으면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만 고치고 들어 가세요
    그리고 살다가 돈 더 모으면 대출껴서 다시 파세요

  • 21. ...
    '17.3.2 3:51 PM (125.186.xxx.152)

    70% 대출받아 10년 상환이라니...숨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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