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석 작곡가는 "민중가요를 만든 지 올해 30년이 됐는데, 노래를 만들면 구속영장이나
출두 명령만 받아봤다"며 "이렇게 상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정민갑 선정위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윤민석씨를 특별상에 선정한 이유로 "함부로 짓밟히며
서정민갑 선정위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윤민석씨를 특별상에 선정한 이유로 "함부로 짓밟히며
눈물겨워진 가치를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풀어냈다"며 "민중가요가 사라진 시대에
민중가요를 시민 가요로 통합해, 노래를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윤민석씨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