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소 부드럽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만두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7-03-02 10:14:13
어제 김치만두를 빚었어요.

돼지고기 800g    (마트에서 갈아놓고 파는...동그랑땡 전용??)
숙주 1봉지        (마트에서 일반적으로 파는...살짝 데쳐 짠 후 잘게 다져 넣음)
대파 2대           (잘게 다져서 돼지고기 버무릴때 후추, 마늘, 참기름과 함께 넣고 치댐)
김장김치 한포기 조금 안되는 양      (꼭 짠후 잘게 다져 다시 꼭 짠 후 위 재료들과 같이 버무림)
소금 조금

만두피는 시판 냉동 만두피 사다 했어요.
20분간 찜통에 찐 후 맛을 봤는데.....맛은 있었어요.
근데 좀 속이 단단하다 해야 할까? 뻑뻑하다 해야 할까? 
전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만두를 원했거든요.

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간 걸까요?
아님 다른 재료를 더 넣어봐야 할까요? 생각나는건 양파? 부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75.121.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부를
    '17.3.2 10:16 AM (39.7.xxx.100)

    넣어야 부드럽죠.

  • 2. ..
    '17.3.2 10:17 AM (114.206.xxx.173)

    기름을 넣어보세요.
    기름 때문에 속이 안 엉길거 같지만
    기름이 들어가면 부드럽고 괜찮아요.

  • 3. 김친만두에는
    '17.3.2 10:19 AM (122.128.xxx.172) - 삭제된댓글

    두부가 필수입니다.
    적당히 으깨서 물기를 빼고는 넣어주세요.

  • 4. 김치만두에는
    '17.3.2 10:19 AM (122.128.xxx.172)

    두부가 필수입니다.
    적당히 으깨서 물기를 빼고는 넣어주세요.

  • 5. 아...
    '17.3.2 10:20 AM (175.121.xxx.11)

    일반 시판두부 한모 꼭 짜서 넣었어요. 빼먹고 못적었네요.^^;;;;

  • 6. 미스코리아
    '17.3.2 10:24 AM (218.239.xxx.237)

    계란 2개 속과 같이 버무리면 부드러워요.

  • 7.
    '17.3.2 10:24 AM (122.128.xxx.172)

    김치와 두부의 물기를 너무 꼭 짠 모양이네요.
    그렇다면 식용유를 두 숟갈 정도 넣어 보세요.

  • 8.
    '17.3.2 10:26 A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두부를 넣으셔야하구요
    숙주도 더 넣으셔도 되요
    대충 짜놓은상태로 비교하자면
    두부 숙주 거의 같은양
    고기 김치 거의 비슷하게
    고기 좋아하심 더 많아도 되지만요
    양파도 다져서 돼지고기에 조금 넣으시면 좋은것같아요
    숙주도 소금 참기름 양념
    김치도 참기름 조금넣고 양념
    두부도 소금 참기름조금 양념해서 같이 섞음 좋아요

  • 9.
    '17.3.2 10:27 A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대파도 물론 넣구요

  • 10. ㅇㅇ
    '17.3.2 10:28 AM (49.142.xxx.181)

    기름이죠.. 돼지기름. 돼지비계가 많이 들어있는 부위를 갈아넣으면 부드러워요.
    수분이 많아서 부드러운것과는 다른 풍미가 느껴지는 부드러움..

  • 11. ㅁㅁ
    '17.3.2 10:28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사먹는 만두에 비교하신다면?
    돼지비계가 고기랑 일대 일입니다
    아니면 식용유라도 넣죠

    그다음 포인트는 오래 오래 치대서 점성생기게 해주기
    이때 야채는 다 치댄후 넣습니다

  • 12. ^^
    '17.3.2 10:33 AM (221.142.xxx.206)

    고기양이 꽤 많은 느낌이고요. 김치랑 두부 더 넣으시면 부드러울거에요.
    헤어나올 수 없는 손만두입문을 추카추카드려요.

  • 13. 고딩맘
    '17.3.2 10:40 AM (183.96.xxx.241)

    고기양이 넘 많네요 당면도 넣으면 퍽퍽하지 않고 식감이 좋아져요

  • 14. 아이고
    '17.3.2 10:52 AM (175.121.xxx.11)

    모두들 감사합니다!!!!...고견 받자와 앞으로 열씨미 살 찌워 보겠습니다!!! 엉??? ㅎㅎ

  • 15. 기름으로
    '17.3.2 1:43 PM (175.126.xxx.29)

    알고 있어요
    기름 듬뿍 들어가야 ...
    안그럼 정말 똥똥 뭉쳐진 촌스런 만두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262 못난사람의 특징이뭔가요? 4 아이린뚱둥 2017/03/04 2,676
658261 소녀상 옆에 선 '쓰레기상' 또 손 놓은 부산 동구청 4 후쿠시마의 .. 2017/03/04 767
658260 어떤기술을배워야할까요...돈은 벌어야하는데..참... 8 아이린뚱둥 2017/03/04 3,645
658259 송기호 변호사: 일본에 검역주권조차 양보할 것인가 3 후쿠시마의 .. 2017/03/04 575
658258 이쁜여자는 안이쁜여자들이 질투하기때문에 지식이나 정보 좋은남자등.. 10 아이린뚱둥 2017/03/04 5,859
658257 이 새벽에 지름신이.. 3 지름신 2017/03/04 1,417
658256 나이 50인데 흰머리로 다녀도 될까요? 11 .. 2017/03/04 4,106
658255 전 남친이 페북 친구신청을 해 왔네요 4 2017/03/04 2,162
658254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6 아이린뚱둥 2017/03/04 1,062
658253 안철수 “친구라면 화 났을 때 넘지 않아야하는 선 있다” 중국 .. 18 ㅇㅇ 2017/03/04 2,265
658252 아이 키우면서 공부하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9 ㅜㅜ 2017/03/04 1,576
658251 매일 한가지씩 감사한 일 찾는다면 5 jj 2017/03/04 1,502
658250 중학교 방송반활동 어떤가요... 6 상담 2017/03/04 1,260
658249 목조주택은 전세나 임차 불가능한가요?? 3 주인 2017/03/04 743
658248 강쥐 흔들리는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Frogmo.. 2017/03/04 2,437
658247 소녀상 반대 46 ... 2017/03/04 1,824
658246 떡대있는 여자는 크게 마이너스일까요? 21 ..... 2017/03/04 13,123
658245 휴대폰에 넣는 마이크로sd 카드 고장..ㅠㅠ 1 빛나는 2017/03/04 788
658244 개인재판만도 못한 대통령탄핵 사건 6 졸속탄핵 2017/03/04 718
658243 문재인의 준조세는 이런뜻이라네요 10 ㅡㅡㅡ 2017/03/04 1,864
658242 이해심이많다 배려심이많다 뭘보면 알수있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3/04 2,215
658241 상대적으로 대근육 발달이 느린 남자 아이 운동 뭐가 좋을까요? 7 린린 2017/03/04 2,979
658240 오십 넘으니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져요 33 예비할 2017/03/04 25,952
658239 요즘 옷 잘입는 이십대후반은 어디 브랜드가 젤 유명하나요? 5 2017/03/04 2,555
658238 화장품 트러블 1 ㅠㅠ 2017/03/04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