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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자리 직원 몸에서 쓰레기장 냄새가 나네요 ㅠ

조회수 : 7,890
작성일 : 2017-03-02 09:44:23

젊은 아가씨 (편의상 A) 인데

몸에서 쓰레기장 냄새가 나네요. (쓰레기 썩는 냄새 ㅠㅠ)

하필 옆자리라서 곤욕스럽네요.

그 직원이 원래도 가끔 안씻은 냄새가 나긴 햇지만

쓰레기장 냄새가 난지는 한달쯤 된거 같네요.

안씻은 냄새는 애교에 속하네요.

첨에는 그 직원 냄새인 줄 모르고

뒷자리 다른 직원(B)한테 쓰레기장 냄새 안나냐고 물었는데

A한테 나는 냄새라고 하네요.

B는 그 냄새를 느낀게 3달쯤 된다고 하고요.

견디다 못해 A한테 말했는데 여전하다고 하네요.

씻어서 해결되는 냄새가 아닌 거 같네요.

어디 아파서 그런 냄새가 나기도 하나요?

말도 못하겠고 힘드네요.. 






IP : 210.109.xxx.1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괴로우시겠어요
    '17.3.2 9:47 AM (175.223.xxx.204)

    전 예전에 가르치던 학원 학생에서
    그렇게 쓰레기 냄새랑 노숙자 냄새가 ㅠㅠ
    남매 모두 그랬어요.
    집도 못 사는 게 아닌데...

    그게 본인은 습관이 되어서 모를거에요..

    여름 다가오면 더 심해질 거에요...ㅠㅠ
    진지하게 말해보세요.

  • 2. yeppii
    '17.3.2 9:47 AM (59.26.xxx.217)

    그정도면 몸 어딘가 이상있지 않을까요
    본인 이 알고있을거 같은데

  • 3. ㅇㅇㅇ
    '17.3.2 9:49 A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아마도 옷을 아무렇게나 보관하고 세탁을 안해서 일겁니다
    본인은 일상적인 냄새라서 인지를 잘못해요

  • 4. dlfjs
    '17.3.2 9:49 AM (114.204.xxx.212)

    집에 밴 냄새 아닐까요
    전에 시가에서 축사하는데 그 냄새가 온 집에 배더군요
    그 직원 본인은 모르나요 청소나 페브리즈로 좀 해결하지 그러고 어찌 직장을 다녀요

  • 5. //
    '17.3.2 9:50 AM (182.211.xxx.10)

    그 사람도 안쓰럽네요
    왜 그런 냄새가 나는지..
    버스탔는데 왠 여자분 한테서

    청국장냄새가 너무나서 힘들더라구요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로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어요

  • 6. 음..
    '17.3.2 9:50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큰일이예요.ㅠ
    근데 그 직원 입사한지 3년쯤 됏는데
    쓰레기썩는 냄새는 최근 몇달새라고 하니..(저는 통로 건너편이라 그 동안은 잘 몰랐음)
    몸이 아픈가 싶기도 하고.
    본인은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B가 냄새 얘기하고나서 둘 사이가 냉랭해졌더라고요.

  • 7. ㅜㅜ
    '17.3.2 9:54 AM (210.109.xxx.130)

    A직원은 원룸에서 혼자 살아요.
    젊은 아가씨가 그런 냄새가 나니 안스럽기도 하고
    저는 저대로 스트레스 받네요.
    요즘 갈수록 냄새가 심해져서 그옆에 지나갈 때마다 코막고 지나가네요.
    B직원은 A한테 냄새 말한 후로 사이가 서먹해졌다더라구요.

  • 8. ...
    '17.3.2 9:55 AM (222.232.xxx.252)

    몸에서 나는 냄새맞죠? 뭔지 알것같아요, 가끔 말하면 속에서 올라오는 그 지독한 냄새...

  • 9. ..
    '17.3.2 9:5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B처럼 대놓고 말을 해요.
    한 명이 말하는 것과, 두 명이 말하는 건 달라요.
    그 정도 부담도 안 겪고 어떻게 변화를 바랄 수 있겠어요.

  • 10. ㅠㅠ
    '17.3.2 9:58 AM (210.109.xxx.130)

    말하면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랑 또다른 차원의 냄새예요.
    정말로 쓰레기 하치장 가면 나는 그 냄새예요.

  • 11. ...
    '17.3.2 10:03 AM (114.204.xxx.212)

    아무리 속 안좋다고 그럴까요
    제대로 안씻고 세탁 안하는거죠 빨래 안마른 냄새랑 섞이면 더 그럴거에요

  • 12. ...
    '17.3.2 10:04 AM (114.204.xxx.212)

    목욕탕 가서 씻고 속옷부터 다 새로산걸로 입고도 냄새나면 그건 몸이 아픈거고요

  • 13. 방에 쓰레기 버리고
    '17.3.2 10:06 AM (39.7.xxx.100)

    안치우는 그런 사람 아닐까요? 가끔 방송 나오잖아요. 청소안하고 쓰레기 생기면 방에 버리고 그 오물 가운데서 자고

  • 14. 냄새 테러
    '17.3.2 10:09 A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얼굴 화장 헤어 옷차림은 단정한가요?

  • 15.
    '17.3.2 10:09 AM (175.223.xxx.88)

    암 있어도 고약한 냄새 나요

  • 16. yeppii
    '17.3.2 10:10 AM (59.26.xxx.217)

    원룸에서 혼자 산다고 하는거 보니까
    혹시 집안청소나 빨락 환기때문에 몸에 밴
    냄새 아닐까요 조용히 한번 얘기 해보세요

  • 17. 음.
    '17.3.2 10:11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도 가능성이 있는게
    A직원 자리 보면 엄청 지저분하게 뭘 많이 쌓아놓고 있긴 해요.
    그래도 직접 말은 못하겠어요.
    팀장한테 말하는게 나으려나요?

  • 18.
    '17.3.2 10:12 AM (210.109.xxx.130)

    윗댓글중에 방에 쓰레기 버리고 그냥 자는 거 아니냐는 님 말씀도 가능성이 있는게
    A직원 자리 보면 엄청 지저분하게 뭘 많이 쌓아놓고 있긴 해요. 책꽂이에 무슨 비닐봉다리를 다 쑤셔박아놓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직접 말은 못하겠어요.
    팀장한테 말하는게 나으려나요?

  • 19.
    '17.3.2 10:14 AM (222.238.xxx.60)

    원룸냄새일수도...습기차고 환기안되고 배수구 냄새가 몸에밸수있어요...경험있음...어쩔수없더라구요...ㅠ

  • 20. dlfjs
    '17.3.2 10:22 AM (114.204.xxx.212)

    다같이 말하는 수 밖에요

  • 21. 그게
    '17.3.2 10:26 AM (211.246.xxx.53)

    거의 음식냄새일거에요

    좁은집일수로 음식냄새가 빠져나가질못하니
    옷에 고스란히 베더라구요

  • 22. 딸기맛우유
    '17.3.2 10:28 AM (122.37.xxx.116)

    쪽지로 몰래 책상위에 올려놓으세요.. 직접 말하시기 그러면...

  • 23. 혹시
    '17.3.2 10:29 AM (222.235.xxx.188)

    우리 시누인가 모르겠네요. 오피스텔 사는데 겨울이라 외투 같은거 냄새 밴거 세탁안하고 내내 입고 다니고 쓰레기는 방에 쳐박아 두고요. 취직하기 전에 대학생때 자기방 화장실에 쓰레기 몇달 모셔둔거 보고 기함했잖아요. 심지어 썩은 생리대까지....중국유학생 원룸 사진 돌아다니는거랑 비슷하게 살아서 지금도 그러고 있을것 같아요.

  • 24. ㅁㅁ
    '17.3.2 10:39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빨래를 잘 말리는걸 모르는이가 의외로
    많아요
    하나씩 바람통하는곳에 널널하게 걸어서 얼른 말려야하는데
    겹겹이 포게몇날며칠 말리는집엔
    어김없이 저런 고약한냄새가 나는데

    살림하는 주부도 본인은 그걸 모르더라구요

    직원 중 하나도 말은 말은 많은친구가
    다가오면 꼬리한 냄새 훅하는데
    난감합니다
    아직 젊은 축인데 말도 못해주겠고

  • 25. 바람 잘통하는 베란다의 중요성.
    '17.3.2 11:58 A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

    실내에서 옷을 말리면 다 말랐다 싶어도 입고 체온과 섞이면 걸레 섞은 냄새랄까
    하여간 고약한 냄새가 났어요.땀이라도 흘리면 그 냄새가 말도 못해요.

    집은 건조대 필수인 서구적으로 지어 베란다도 없고 있더라도 그늘지고 바람도 안통하는 아파트나 원룸들 많은데
    빨래 악취는 본인들은 못 느끼지만 엄청나죠.

  • 26. 베란다도 나름
    '17.3.2 12:45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랫집 쩌든내 나는집들도 많아요
    잘못 말리면 아랫집 냄새가 벤다는...
    저는 실내에 널고 선풍기로 돌려서 서너시간안에
    말려요
    남향이라 해 좋은날은 두세시간만에도
    마르구요

  • 27. 향수
    '17.3.2 1:57 PM (58.227.xxx.5)

    하~ 저랑 같으시네요 ㅜㅜ
    제 앞에 남자사원이 앉는데 저도 냄새때문에 미칠 지경이입니다.
    이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냄새나고,한번씩 훅~ 하고 냄새 심하게 들어오면 토나올것 같아요.
    서로 말도 없는 사이라 냄새난다 말도 못하겠고 너무 괴롭습니다.
    제 모니터 너머로 저렴한 향수 한번씩 분사시키고 있는데도 냄새는 사라지질 않아요.
    같이 음식이라도 먹을때는 음식냄새와 섞여서 나는데 속이 울렁거리는게 식욕이 확 떨어집니다.
    회사에 있는 내내 너무 괴로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28. ㅇㅇ
    '17.3.2 5:46 PM (121.168.xxx.25)

    저는 젊은아가씨들 화장품로드샵 가면 옆에와서 얘기하면 입냄새때문에 숨을못쉬겠어요 ㅜㅜ 사람상대하려면 가그린이라도 하고 말하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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