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을 했는데요

취업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7-03-02 09:21:53

중1, 6학년 아이있는 40중반 주부입니다.

이번에 면접보고 취업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연락이 온 곳에 이틀째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 현관문열고 출발해서 사무실까지 도착시간 1시간(버스로 35분) 걸립니다.

퇴직연금도 있구요.

그런데 어제 면접본 다른곳에서도 연락이 왔네요.

집에서 걸어서 20분거리예요.  급여는 좀더 적고 퇴직연금 없고요.(4대보험만 되구요)

이미 다니고 있다고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가까워서 미련이 남네요.

 (다닐수있게 되면 연락달라고 친절히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이틀째 다닌곳에 죄송하지만 못다니게 됐다고 하면 좀 그렇지요...?

IP : 112.150.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 9:2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가는 둘 다 놓칠 수도 있고, 끝도 없어요.
    옮기면 처음 직장이 더 나은데, 라는 생각이 반드시 들 걸요.

  • 2. 미안하긴해도
    '17.3.2 9:28 AM (39.7.xxx.100)

    빨리 말하고 그만두는게 회사쪽에 낫죠.

  • 3. 근무
    '17.3.2 9:37 AM (175.209.xxx.138)

    업무내용은 동일한가요?

  • 4. 노노
    '17.3.2 9:49 AM (1.220.xxx.197)

    걍 처음 다니시던 곳에 다니세요.
    퇴직금도 있고. 출근시간 1시간 생각해보면 뭐 별거 아닙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 정도 시간
    걸려요. 더구나 걷는 시간까지 포함이잖아요.
    전 도어 투 도어로 따져보면 1시간 10분이지만 9년째...처음엔 낯설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좋습니다.

  • 5. ㅁㅁ
    '17.3.2 10:48 AM (39.7.xxx.96) - 삭제된댓글

    전 좀 힘들어도 잘나가는곳을 택합니다
    봉급때 눈치안봐도되는곳

  • 6. 저라면
    '17.3.2 11:06 AM (121.161.xxx.86)

    안 옮길것 같아요
    퇴직금에 봉급도 그렇고 형편이나 대우가 나은 직장이 좋죠
    신경 덜써주는곳은 아무래도 자금사정도 그렇고
    사원들이 그만두는걸 별로 개의치 않는 쪽일듯

  • 7. 퇴직금
    '17.3.2 11:27 AM (112.186.xxx.156)

    지금은 노무관계가 친 노동자 기조이기 때문에
    퇴직금이 없는 근로조건은 명백히 노동법 위반입니다.
    원글님이 뭔가 혼동하셨나본데
    퇴직연금이 없다고 퇴직금이 없는 건 아니죠.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근로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퇴직연금으로 하기로 하면
    사용자는 수용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해서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하기로 결정한 것일 뿐.

    두번째 직장도 당연히 퇴직금 있는 거고
    만일 없다면 노동부에 진정하면 다 받을 수 있어요.

    저라면 두번째 직장으로 갑니다.
    하루라도 얼른 말해서 첫번째 직장이 후임자 구하도록 도와주고 인수인계 끝나고 관두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822 안철수 결국 사드 찬성으로 돌아섰네요. 40 뱀의 혀 2017/04/08 1,291
670821 산수유축제 1 ㅠㅠ 2017/04/08 504
670820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3 두분이 그리.. 2017/04/08 962
670819 생일날 남편에게 요구하는게 뭔지요? 13 참신한 생각.. 2017/04/08 1,708
670818 미리 예상해보는 안철수 정권의 앞날(픽션) 11 꺾은붓 2017/04/08 779
670817 포스코 이사였던 안철수, 공정경제 말할 자격 없어 포스코 이사.. 2017/04/08 346
670816 대선후보들 학생인권 수능 비교 1 예원맘 2017/04/08 348
670815 안철수 지지자들 중 어이 없는 댓글 중 하나 20 000 2017/04/08 691
670814 혼자만 아침밥 먹은 남편 51 .. 2017/04/08 13,370
670813 아침마다 늦장부리는 아이 고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고등학생 2017/04/08 994
670812 문준용씨의 뉴욕현대미술관 전시가 시사하는 것 17 '상식'이 .. 2017/04/08 1,701
670811 온라인에서 치고박고해봤자 소용없는것같아요 13 종편완전짜증.. 2017/04/08 689
670810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8 ... 2017/04/08 664
670809 5만vs 6만..어떤 알바를 하는게 좋을까요 8 .. 2017/04/08 910
670808 꿈좀 안꾸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잠을 설치니괴로워요 3 깊은잠 2017/04/08 726
670807 나와다른 후보 지지한다고 비난하지말길 6 Jj 2017/04/08 322
670806 어제 윤식당 보셨나요 23 윤식당 2017/04/08 17,004
670805 최고봉 진상멘트,안철수 "조폭·부인 논란, 그게 뭐가 .. 19 ㅇㅇㅇ 2017/04/08 1,085
670804 안철수 딸 재산 얼마나 많길래 28 안찍박 2017/04/08 3,328
670803 양재천에 벚꽃 피었나요? 2 이제야아 2017/04/08 659
670802 서울대, 안철수 부부 임용시 인사위원회보다 먼저 언플 17 재조산하 2017/04/08 980
670801 문재인과 안철수, 누구의 머리가 더 나쁠까? 14 문안인사 2017/04/08 561
670800 촛불의 민심을 폄하하는 안철수 13 ** 2017/04/08 542
670799 내가 대통령이라면? 국민 누구나.. 2017/04/08 244
670798 안빠도 적당히 하세요!!! 16 ... 2017/04/08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