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냉전 3주째..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요
저는 구체적인 방안을 원하고, 서로 바뀌고 노력하길 원하는데(사실 저도 엄청 참은 것임. 누군 뭐 성질대로 하고 싶지 않은지!), 남편은 계속 추상적으로만 얘기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대로 살겠대요.
남편은 자기가 찾은 방법이 이거라네요. 자기 할 일은 할 테니 집에서 자기 건드리지 말고 이렇게 살자네요. 밖에서 집에 안 들어가고 야근하는 남편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다들 왜 그러겠냐고, 자기는 그렇게는 안 하고 집에 와서 지 할일은 하겠으니 내버려두라고.
제가 원하는 건 세 가지로 정리해 알렸어요
아이 앞에서 이유 막론하고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지 말 것/아이와 있는 시간에 티비, 인터넷, 컴퓨터 키지 말고 자발적으로 놀아줄 것/하고 싶은 게 있으면 아이 잘 때만 할 것
이것만 해주면 집안일 하나도 안해도 되고, 집안일 해주고 나서 나 건드리지 말라는 식으로 문 닫고 방에 들어가 있는 게 더 싫다고 했어요
그런데 남편은 계속 근본적인 이유는 묻지도 않고 자기를 쓰레기 같은 아빠, 남편 취급한대요. 저는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묻기를 기다리지 말고 말하라 했어요. (솔직히 맞벌이 삶에 치여 궁금해하고 말고 할 정신적 여유도 없어요)
대화가 안 되네요. 자꾸 뜬구름 잡듯이 근본적 이유, 자기가 무슨 생각 갖고 사는지 궁금하기나 하냐고 하고.. 저는 각자 싫어하는 행동을 말하고 안 그러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그러려는 것도 다 제가 편하려고 하는 이기주의래요.
그리고 제가 위에 말한 저것들ㅡ집에서 아이와 있을 때 티비 인터넷 핸드폰 하지 말고 놀아주라는 거ㅡ제가 당연한 걸 안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게 싫다나. 자기한테는 쉬운 게 아니라나..
그래봤자 시간 얼마 되지도 않아요. 제가 재우러 들어가면 그때부터 자기시간인데 그때 하고 싶은 거 하면 될 것을(실제로도 그러고 있고)
그러면서 자기는 결혼 전이랑 지금이랑 변한 게 없고, 자기 숨 좀 쉬게 해달라는데, 그 말이 계속 맴돌고 이유가 그거였나 싶네요. 결혼하고 아이 낳았으면 당연히 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남편이 각종 취미생활이 많고 티비/인터넷 하기 좋아해요. 애랑 놀아줄 시간에도 맨 그런 것만 하고 있는 것에 지쳤어요. 티비 컴퓨터 핸드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생각해보면 산후조리를 친정엄마가 집에 와서 해주실 때부터 안 변한 것 같네요. 퇴근하고 와서 차려준 밥 먹고 나면, 장모님은 애 보고 살림해주시는데 자기 방에 들어가 스타를 1시간씩 하고 나왔었네요. 지지고볶더라도 둘이서 키웠어야 했는데 친정 도움 받은 게 이 사단의 시초인가..
제가 복직하고 나서는 아예 주말부부로 살았고..
이사하고 셋이서 살고 나서부터 풍파가 끊이질 않는데 이번에는 좀 더 심각하고 오래 가네요
왜 저의 결혼생활은 이렇게 어렵나요
다시 셋이서 웃으며 잘 지낼 날이 오긴 올까 싶어요
1. 식겁
'17.3.2 5:26 AM (72.143.xxx.50) - 삭제된댓글첫 몇줄만 읽고 전업인줄 알았어요... 맞벌인데 님도 잘못을 하고 있어요... 집안 일을 왜 혼자서 합니까?
"자기 할 일은 할 테니 집에서 자기 건드리지 말고 이렇게 살자네요."
지 새끼 돌봐주는것도 자기가 해야하는 일인데 뭔소린지....
결국엔 멘탈이 약하거나 책임감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ㅠㅠ2. ㅇㅇ
'17.3.2 6:00 AM (49.142.xxx.181)남편은 아이에 대해서는 안하고 싶은거죠. 자기 하고 싶은 게임하고 놀고 싶지 아이랑은 잠깐 눈만 맞추고 노는건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것..
아이가 하나인 모양인데 그나마 다행이에요. 둘째는 낳지 마세요.
어차피 아무리 싸워도 남편이 안바뀌면 소용없는 일이니 어쩌겠어요. 잘 구슬러서 써야지. 이런일로 애까지 있는데 이혼할순 없고요..3. 000
'17.3.2 6:17 AM (119.192.xxx.100)가장 중요한 걸 안 적어셨네요
아기는 몇살 또는 몇 개월이세요?
아기와 애착이 전혀 없는 아빠...한번 연구해보세요.
남편은 요구하거나 강요 강제라고 생각하면 회피하는 성격인가봐요
일단은 이기적이라고 생각되니까 아내는 화가나는거죠
상대가 화가나면 사람이 피하고 싶잖아요.
화내게 만들어놓고 화냈다고 뭐라고 하면 정말 억울하죠
하지만 문제해결에 더 촛점이 가야하니 여기 충분히 쏟아내시고
혹시 남편 성격유형이 뭔지 좀 파악해보세요.4. 아이는 5살
'17.3.2 6:33 AM (222.98.xxx.192)5살이에요.
아이 낳기 전까지는 이런 스타일인 줄 몰랐어요. 자상하고 집안일도 잘해줘서 제가 기대가 컸나봐요. 임신 때도 하나도 서운하게 안해준 사람인데.. 아이는 원래부터 항상 본인이 둘째는 없다고 말해왔어요. 사랑을 나눠주기 싫다며- 자기 자랄 때 부모님이 여동생한테만 다 해주시고 그런 걸 얘기해서 아픔이 있구나 싶었는데 이건 한명에게도 온전히 사랑을 주지도 않으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 하나 고집하는 것이 이제 다 키웠는데 또 낳으면 자기 생활 뺏기니 그러는거겠다 싶어져요
밴드 하고 있는 거 합주하러 간다는 것도 아기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다 보내줬구요(안보내줄 수도 없는 거였기도 하고)
이사 와서 셋이 살면서 2년 동안은 제가 아이 재우러 들어가면 바로 운동하러 나갔어요 아이가 잠을 안 자는 편이라 재우려면 1시간에서 2시간은 기본이었는데.. 하도 힘들고 지쳐서 나도 내 시간 좀 갖고 싶다, 일주일에 이틀은 재워달라 하니 오케이 했었는데 일주일 시도해보고 바로 원위치- 아이가 엄마 찾아 나오고 그러기도 해서요
요즘은 살쪘다 살빼야 한다 운동 가야 한다 운동 못해서 살쪘다 먹었더니 살쪘다 주말에 살쪘다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는데... 차라리 결혼해서 뚱뚱해지고 자기관리 못한 남편들이 더 낫겠다 싶더라구요. 자기 운동하러 갈 생각할 반만이라도 아이 생각을 좀.. 아 입아파5. 작성자
'17.3.2 6:37 AM (222.98.xxx.192)사실 아이와 애착이 아예 없을 정도로 그 정도로 막장은 아닌데 상황이 막장으로 갔네요. 근데 아이가 저 없고 아빠만 있는 상황에서 땡깡 많이 놓긴 해요. 그도 그럴 것이.. 몸으로 신나게 놀이준 적도 없는 아빠가 강제적으로 이제 뭐 하자고 말하면 뭐 좋다고 말을 잘 듣겠어요;;
6. 점점점
'17.3.2 7:07 AM (211.36.xxx.247)울집에 그런 사람 있는데요.
냅뒀어요. 전 전업이라 포기
애보면 티비봐도 모른척
지식대로 있어도 애랑 옆에있음 넘어가고
걍 퇴근하면 12시 1시까지 게임 냅뒀는데
애 열살지나 이제와서 지따라 산책 갔음 하는데 가나요?
저도 몸 안좋아서 시간나면 자는데
그것도 못마땅
일요일 쉬는날 게임 열시간 기본인 주제에
시간되면 골프치러가고 없으면서
이제는 있을때 요구조건도
ㅡ ㅡ7. 음
'17.3.2 7:22 AM (221.148.xxx.8)남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너무 나쁜 남편은 아니라 생각할 걸요
아이와 애착관계가 잘 이뤄지지 못 한 것 빼곤 아마 부인에겐 나쁘지 않게 잘 대해주고, 집안일도 어느정도 하고, 그리고 자기 할 일 하러 방으로 들어가는 것일 뿐 인데
왜 내게 이러는지 부인이 이해되지 못 할거 같은데요
물론 아빠로서 아이와 애착관계가 나쁘다 이게 최악일 수 있지만
그건 보고 자라며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건데
남편은 그걸 못 보고 자랐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게 니 자식이니 이 아이에게 잘 해라? 되게 어려운 미션일 걸요?
거기에 집에 와서 게임도 티비도 노노 아이랑 놀아라?
그거 솔직히 잘 할 남편 그리 많지 않아요.
티비 와 게임을 시간 정해서 아이와 함께 나누도록 해 보세요.
2-30분 정도라도 아이랑.
그리고 남편의 시간을 갖게 해 줘보세요.
집안일 은 당연히 분담해서 하시고.
제 생각엔....
일하고 쉬러 들어와서 티비 게임 못 하게 하면 미칠 남편 많을 걸로 생각되요
무리한 요구같고 아이와 그걸 짧게라도 즐기며 아이와의 애착이 생기게 유도 해 보세요.8. ..
'17.3.2 7:5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동네 아줌마들 하소연 듣다 보면 양상이 비슷해요.
여자는 애가 족쇄라 행동만 제약을 받는 게 아니라 멘탈까지 무너질 지경이고,
사내들은 모르쇠나 모리배처럼 굴고,
여자는 이혼할 수 없어서 참다 둘, 셋 낳고,
그러다가 애 다 크면 언제 싸웠냐는 듯 잉꼬 되고.
비상금을 잘 모아둬요.
인생 어찌될 지 모르니.9. 같은 방법이라도
'17.3.2 8:05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얼마던지 유하게 전달할수 있잖아요
오래 살다보니 남자들은 조금만 규칙을 내세우면 숨막혀하더군요
아마 남편분도 원글 못지않게 질식할거 같아 저런말을 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우선 남편분과 화해하고 아이 재운후에
남편이 할수있는 일을 물어서 조정해보세요
안고쳐진다고 해서 안살건 아니잖아요
자꾸 강압적으로 나오면 더 반발하고 성질이 나오니
아이 다루듯 살살 꼬시며 고쳐나가세요10. 221님
'17.3.2 8:12 AM (72.143.xxx.50) - 삭제된댓글장난하시나요?
남편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원글님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우는거에요. 정작 이기적이고 뻔뻔한건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입니다.
원글님 그 사람한테 휘둘려서 몸도 마음도 상합니다. 정신 차라고 비상금 제대로 모아두고 집안 일은 본인 몫만 하세요.
기본적인 협조도 안 해준다면 남편 빨래 설거지는 본인이 해결하라고 하세요.11. 누누뚜뚜
'17.3.2 9:48 AM (106.102.xxx.142)제 이야기인 줄 알고 댓글 답니다 우린 원글님보다 더 한 상황이고. 저는 급기야 정신과 상담을 갔어여
저희 남편이랑 똑같이 뜬구름 잡는 분이 있어서... 남자란 동물은 다 똑같은가 아니면 내 남편이 찌질한가...다시 한번 더 고민합니다.. 잘못은 인정 하고 문제점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야하는데. 냅두라니...말인지 방구인지...12. ㅇㅇ
'17.3.2 11:03 AM (222.104.xxx.5)당연히 아이랑 애착관계가 없을 수 밖에 없죠.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으니까요.
전에 어디서 본 글인데 아동전문가인가? 아빠가 애한테 내내 카톡을 보내는 데도 애가 무시한대요.
그 이유가 아이 입장에서는 이 낯선 사람은 뭔데, 나한테 친한 척 하나? 이렇게 생각한대요.
보통 아버지란 인간들이 어릴 땐 나 몰라라 하다가 어느정도 커서 말도 통하고 하니 급 친한척 하는데 그게 아이한테는 안 통한다는 이야기죠.
부모 - 자식간에도 인간관계 단계가 존재한다는 거에요. 그동안 감정의 교류가 없었던 부모가 갑자기 친한척 한다고 해서 아이가 받아 들이는 게 아니라구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한테 시간을 투자한 부모와는 사춘기가 와도 잘 넘어간대요. 물론 반항기가 있긴 하지만 저렇게까지 냉랭한 관계는 되지 않는다는 거죠.
원글님 말이 맞다는 이야기에요. 저건 남편분이 매우 잘못하고 있는 거고, 저렇게 되면 결국 모자 관계만 만들어져요.
우리나라 사회가 비틀린 원인 중의 하나는 저런 관계가 대다수여서 그런거죠. 남자들 편하게 지 하고 싶은대로 살다가 나이 먹고 의지하고 싶어질 때 그동안 힘들었던 부인과 아이는 냉랭합니다. 그럼 자기는 돈버는 기계 어쩌고~하죠. 그런 걸 이해해주면 안됩니다.
차라리 아이 어릴 때 싸우는 게 맞아요. 어느정도 커서는 돌이킬 수 없어요. 제 남편도 취미생활 많지만 아이 자고 나서 합니다. 아직 애들이 어리잖아요. 자고 나서 한두시간 정도는 충분하게 겜하고 자기 할 것 하고 놀아요.13. 000
'17.3.2 11:04 AM (119.192.xxx.100) - 삭제된댓글아이 기르기가 공동작업인데
어쩌면 아내의 말에 자기를 비난하는 의도가 있다고 여기고
그것이 계속 쌓여서 저러고 있는지도 몰라요
이건 누가 잘잘못이 아니라
일을 잘하려고 하다 보면
어느 한 사람은 자꾸 재촉하고 지시하고 더 잘하라고 요구하게 되고
한 사람은 그게 잘못했다 너좀 더 잘해라 왜 그러냐..라고 듣게 되어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질수 있어요
대개 에니어그램 1번 아내와 에니어그램 9번 남편 사이에
아이를 기르다가 많이 생기는 일일수 있어요
원글님과 남편의 성격유형을 좀 연구해보세요
나도 모르게 내 성격에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와서 나와 남을 힘들게 하는 점이 있나 보시고
남편도 스트레스 반응이 어떤지 살펴보시고 서로 조절해보세요
아내는 스트레스 , 힘듦이 많이 쌓어있을테니까
어딘가 가서 좀 푸시고 또는 조절하시고
사실은 부부상담 잘 하는 사람을 중간에 끼고 대화를 나누면 더 좋겠죠
에구...어찌 이리 여성으로 잘 살기가 쉽지 않은지
자기 편하자고 빼는 남편 구슬려가면서 가정을 꾸려가야 하니..
원글님 글만 읽고 다는 댓글이니 혹시 제 의견이 빗나간거면 ..그러려리 하시고
맞으면 좀 적극적으로 궁리해보세요.
연못에 목표물을 건지겠다고 돌을 던지면 그 목표물이 더 멀어질수도 있어요
남편 다루는 법에 조금 변화가 있긴 있어야 하겠네요14. 345
'17.3.2 11:06 AM (119.192.xxx.100)원글님 글만 읽고 다는 댓글이니 혹시 제 의견이 빗나간거면 ..그러려리 하시고
맞으면 좀 적극적으로 궁리해보세요.
아이 기르기가 공동작업인데...
어쩌면 남편은 아내의 말에 자기를 비난하는 의도가 있다고 여기고 그것이 계속 쌓여서 저러고 있는지도 몰라요
이건 누가 잘잘못이 아니라 일을 잘하려고 하다 보면
어느 한 사람은 자꾸 재촉하고 지시하고 더 잘하라고 요구하게 되고
한 사람은 그것을 "너가 잘 못했다 ,너 좀 더 잘해라, 왜 그러냐.."라고 듣게 되어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어요
대개 에니어그램 1번 아내와 에니어그램 9번 남편 사이에
아이를 기르다가 많이 생기는 일일수 있어요
원글님과 남편의 성격유형을 좀 연구해보세요
나도 모르게 내 성격에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와서 나와 남을 힘들게 하는 점이 있나 보시고
남편도 스트레스 반응이 어떤지 살펴보시고 서로 조절해보세요
아내는 스트레스 , 힘듦이 많이 쌓어있을테니까
어딘가 가서 좀 푸시고 또는 조절하시고
사실은 부부상담 잘 하는 사람을 중간에 끼고 대화를 나누면 더 좋겠죠
연못에서 목표물을 건지겠다고 돌을 던지면 그 목표물이 더 멀어질수도 있어요 .
남편 다루는 법에 조금 변화가 있긴 있어야 하겠네요.
에구...어찌 이리 여성으로 잘 살기가 쉽지 않은지
자기 편하자고 빼는 남편 구슬려가면서 가정을 꾸려가야 하니..15. lol
'17.3.2 11:28 AM (218.154.xxx.88)아니 이런 이기적인 사람이 다 있어요 못되처먹었네요 부모가 된다는 게 지 하고 싶은 건 이제 포기해야 한다는 것인데 진짜 너무 하군요 우리남편은 임신 중에도 태아한테 안 좋은 소리 들려주기 싫다고 크게 뀌던 방귀도 안 뀌고 참더군요 제가 언젠간 "나 아이 낳으면 자기도 애 봐주고 해야 돼" 그랬더니 더러 한다는 말이 "나도 아빠야! 내가 내 자식 보는 게 당연하지 왜 육아에서 나 빼려고 해!" 그 말 듣고 아 ㅠㅠㅠ 남편분이 권리를 내세우고 나 혼자 내비 둬! 숨 쉬고 싶어! 이러면 의무나 다 하고 그런 거지 발싸개 같은 말이나 해 말하세요 진짜 나이만 먹고 아이만 만들었지 부모로서는 자격 미달입니다 부모는 돈 버는 것도 의무고 옆에서 놀아주고 좋은 환경 만들어주는 것도 의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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