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초등학교 입학식 앞두고 잠못 드시는 분 계신가요?
애한테는 일찍 자라고 해놓고 저는 이것저것 챙기는데
걱정도 되고 왠지 잠이 안 오네요
아직도 애기같은데
학교 생활은 잘 할런지
눈물이 많은 아이인데
맨날 우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은 밤이네요
1. lillliiillil
'17.3.1 11:36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요~
낼 아이 입학을 시키면 학교생활은 잘 할지 걱정이 많네요2. 저요!!!
'17.3.1 11:37 PM (119.198.xxx.220)첫애학교가요~ 까불까불한 아들이라 제발 너그러운선생님 만나 재미있게 학교생활했으면 좋겠어요~
걱정되서 잠이안오네요~^^3. 저도요
'17.3.1 11:39 PM (119.64.xxx.147)글자도 제대로 모르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걱정되네요
4. 베이다
'17.3.1 11:42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2학년 올라가는 엄마입니다.
많이 긴장되시죠.
초반엔 일주일간 엄마들이 교실앞까지 따라올라갑니다.
옷을 옷걸이에 걸기. 우유곽 열기. 신발 제자리 놓기.등
사소하지만 못하는것 투성이죠.
능숙한 둘째들과 생일빠른 아이들에 비해
생일 늦은 첫째나 외동들은 어리버리 그 자체...
그래도 애들은 다 적응하고 한달정도 지나면 혼자 등교까지 하죠.
하자만 늘 그래왔듯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한다는것이죠^^5. 저도저도
'17.3.1 11:44 PM (211.36.xxx.139)제발 좋은 선생님 만나기를~~~!!! 잘 하리라 믿어보렵니다 !!!^^
6. ioi
'17.3.1 11:44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저는 내일 둘째 고등학교 입학식이요.
난다긴다 하는 애들 오는 학교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기숙사넣어놓고 보고싶어 어찌살지7. 원글
'17.3.1 11:45 PM (59.4.xxx.152)유치원에서 선생님 야단치는 소리 들리면 혼나는 아이보다 먼저 우는 아이에요
여리고 내성적이라 친구도 만나는 아이만 친한데요
잘 하겠죠?
일단 할머니께 SOS 쳐뒀는데
내일부터 학원도 시작인데
할머니가 잘할까도 걱정이네요8. 원글
'17.3.1 11:47 PM (59.4.xxx.152)빨리 세월이 흘러 아이가 고등학교만 가면 걱정이 없겠다싶은데 그것도 아닌가봐요ㅜㅜ
9. 저도
'17.3.2 12:04 AM (180.230.xxx.161)제가 왜이리 긴장되는지ㅠㅠ
잠도 안오네요10. 저는
'17.3.2 12:12 AM (211.36.xxx.36)둘째요ㆍ첫째때는 미리 옷이랑 신발주머니 챙겨두고, 떨렸는데 ‥ 지금은 맥주 마시면서 피고인 보고있어요ㆍ
너무 걱정마세요ㆍ1학년 선생님들 꼼꼼히 잘 챙겨주세요ㆍ준비물 잘 챙겨가고, 친구 괴롭히지 않고 수업태도 바르면 1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ㆍ엄마들 무리에서 크게 휘둘리지말고 적당히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지내면 되고요ㆍ11. 전
'17.3.2 12:23 AM (49.171.xxx.29)고딩요 긴장되요 울애도 빡신학교라ㅠ
12. ioi
'17.3.2 12:42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초등 입학식때가 가장 설레는 봄날일겁니다.
그때는 엄마가 주도권이라도 잡고 있잖아요.
중딩 고딩은 상전도 그런 상전이 없네요ㅠ13. 그렇군
'17.3.2 12:45 AM (116.120.xxx.91) - 삭제된댓글중학교 입학인데 저희아이가 선서를 해요.
엄마 맘에 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싶은데 아이가 질색을 하면서 오지말래요.
여긴 입학식때 부모님이 안오는 동네 분위기더라구요.
그래도 생전 대표로 선서 언제 또 해보겠나 싶어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네요.14. 음
'17.3.2 12:59 AM (222.110.xxx.32)저두 떨려서 잠이 안와요
큰애는 전학 첫날
둘째는 입학
어우
심장이 간질간질해요 ㅠㅠ15. ...
'17.3.2 1:43 A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저희아들 학교에서 울었대요
엄마보고 싶어서16. ...
'17.3.2 1:47 AM (119.64.xxx.157)저희 아들 초등입학하고 수업시간에 울었대요
엄마보고 싶어서 ㅜㅜ
아이가 새로운 환경이 얼마나 낯설고 무서웠을까싶은
마음이 전해져 전 직장에서 울고
직장가기전 학교까지 데려다주면 손잡고 안놓고ㅜㅜ
아이는 학교에서 울고
이제 4학년이에요 반장도하고 유머감각도 풍부해
이젠 인기쟁이에 해마다 계주대표에요
그때 왜 울었어? 하면
내가 언제 울었냐며 발끈해요 ㅎㅎ
걱정 마세요17. 저두요
'17.3.2 7:13 AM (114.201.xxx.141)우리딸은 이번에 임용돼 고등학교 발령 받아 처음 애들과 대면해요. 초수에 합격이라 나이도 학교 선생님들 중 제일 어려서....엄마인 제가 다 잠이 안왔네요....
아침에 보니 딸도 잠을 잘 못잔듯....ㅋㅋ
선생님도 이런 판이니...
암튼 애들을 위해 우리 모두 마음을 릴렉스해보아요~~^^18. 건강
'17.3.2 9:26 AM (222.98.xxx.28)두근두근거리죠
유치원 처음보내고 소풍보내는기분..
3월지나면 나아졌다가
5월쯤 체험학습현장가면
또 두근두근거리더라구요19. 음
'17.3.2 10:00 AM (211.176.xxx.34)5살 저희 아이도 유치원 입학해요.
오늘 아침 셔틀 태우고 마음은 같이 셔틀타고 유치원에 가 있어요.
잘하고 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