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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폴*어학원 보내시는분들

리리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7-03-01 22:46:45
고민고민 끝에 폴*로 선택했는데
입학식 이틀 앞두고 그것도 휴일일낀 전전날 밤 쓰레기 급식 사건이 터져버렸네요

같은 분원은 아니지만 온갖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관리를 한건지!!!!!

아이는 가방메고 드디어 간다고 들떠 있고
잘 다니던 원은 눈물 머금고 퇴소했고
가까이에 있는 인기많은 유치원도 추첨 되었으나 마음 결정 내리며 입학 포기 했고

정말 일이 터져도 아무것도 할 수없는 이때 터진건지....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입학 취소하고 싶은데 당장 안이 없어요 ㅠ ㅠ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보내시는 어머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ps 분하지만 실명 얘기 있어서 별처리합니다
IP : 119.64.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 10:51 PM (220.93.xxx.136)


    저희도내일 입학인데 무슨 일인가요?ㅠㅠ 검색해도 안나오고 혹시 기사라도 볼수있을까요??ㅠㅠ

  • 2. 지나가다 엄마
    '17.3.1 10:51 PM (183.103.xxx.123)

    일단.... 폴* 너무 학습적이라서 아이들 한테 가혹하고
    남자아이들은 파닉스 안된 상태에서 영어일기쓰기 및 시험 등등
    인생 긴데 뭐하러 아이들을 6세 때 부터 들볶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영어전공이고 현직에 있어요.

  • 3. 원글
    '17.3.1 10:51 PM (119.64.xxx.27)

    http://m.f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865

  • 4. ...
    '17.3.1 10:52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다닌 사람들은 다 만족하는곳 아닌가요?
    전 이런 사건 터졌을때 되려 제일 주의할거라 보는지라...
    대신 매일 급식 사진 올리게 하고 아이에게 확인시키고
    개선의 요구는 부모들이 추진해야죠...
    그래도 원장 마인드가 ㅆㄹㄱ인건 확실해졌네요.

  • 5. 원글
    '17.3.1 10:53 PM (119.64.xxx.27)

    kbs는 오늘 9시 뉴스에 나왔고 지금 포털 메인에도 떴어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sid2=257&oid=056&aid=00104...

  • 6. 이해안되는게
    '17.3.1 10:56 PM (58.231.xxx.76)

    알면서도 보내는 사람들이더라구요.
    걸렸으니 이제 잘하겠지. 싶겠지만
    저래도 보내니 계속 그러지않을지.
    우리 지역에 바늘학대 터졌었는데
    여전히 잘되요.
    내아이만 아니면 된다 마인드인지. .

  • 7. ...
    '17.3.1 10:58 P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인생은 긴데 결판은 19~20세에 나잖아요.
    저는 지금 세태에 적당한 조기 교육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일단 제 주변에 의사엄마들은 100이면 100 모두 다 영유 보내던걸요 ㅎㅎ

    휴.. 아무튼 이 문제에 언급하면서 원에 전화 한번 해봐야겠네요..ㅠ

  • 8. 183.103님
    '17.3.1 10:59 PM (110.70.xxx.42)

    인생은 긴데 결판은 19~20세에 나잖아요.
    저는 지금 세태에 적당한 조기 교육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일단 제 주변에 의사엄마들은 100이면 100 모두 다 영유 보내던걸요 ㅎㅎ

    휴.. 아무튼 이 문제에 언급하면서 원에 전화 한번 해봐야겠네요..ㅠ

  • 9. 울동네
    '17.3.1 11:02 PM (211.187.xxx.28)

    폴리는 급식업체 엄마들이 검수해요.

  • 10. 에휴
    '17.3.1 11:10 PM (223.62.xxx.207)

    아까도 이걸로 네이버 카페 시끄러웠는데 거긴 환불받고 전에 다니던 원으로 되돌아 간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저긴 급식뿐만 아니고 문제가 너무 많았던 곳이라네요

  • 11. ..
    '17.3.1 11:11 PM (61.72.xxx.143)

    한글을 다 띄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배우면 한글도 영어도 둘다 못하게 됩니다.

  • 12. 에휴
    '17.3.1 11:11 PM (223.62.xxx.207)

    그리고 실명 거론하시면 안되요. 폴땡 본사에 모니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서 폴땡에 안좋은 얘기 쓰면 소송건다 어쩐다 난리쳐요.

  • 13.
    '17.3.1 11:25 PM (211.176.xxx.34)

    정말 어이없네요.
    내일 저희 아이도 입학하은데...
    직영도 저럴까요?
    2년전 다른지점 보냈었는데 한번 반전체가 식중독 증상을 보인적
    있어요. 토하고 설사를 며칠간요. 저만 주민센터에 신고해서 전수조사
    잗고 샆다고 난리쳐서 원장이 난리쳐서 잘 관리하겠다고 사정해서
    모질지못한 마음에 그냥 보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 14. 원글
    '17.3.1 11:38 PM (119.64.xxx.27)

    저도 직영으로 보내는건데
    일이 터지니
    그간 마음에 걸렸던 시설이나 선생님들 분위기도...
    다시 떠오르고...

    헉님은 어떻게 하실생각이신가요?
    저의 아이는 6세 입니다

  • 15. ...
    '17.3.1 11:41 PM (211.58.xxx.167)

    동대문 폴리에요? 직영이에요?

  • 16.
    '17.3.2 12:09 AM (211.176.xxx.34)

    전 5세예요.
    내일 점심시간에 가서 식사하는거 보려고요.
    전 송파인데 같으면 같이가면 좋겠네요.ㅜ.ㅜ

  • 17. 저희 애
    '17.3.2 12:50 A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귀국자 유치원이라고 한국말 잘못하는
    우리 애 미국에서 귀국 후에 갔더니
    아이가 죽고 싶다고 해서
    다른 놀이식 영유보내니 좋아하더라고요.
    귀국자인데 적응 못함...

  • 18. 아야어여오요
    '17.3.3 6:33 PM (223.62.xxx.53)

    17.3.1 님/인생 그렇게 쉽게 결판 안나요. 인생은 길고 환경변화는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그런 잘못된 생각이 아동학대에 가까운 사교육열풍을 합리화시키고 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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