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수학 학원 좀 봐주실래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7-03-01 21:11:08
애가 초등 5학년 아들인데요.


지금은 주3회 두시간씩 수업 해주는곳 다녀요.

근데 학원이지만 개별진도고

반에 가면 학년 좀 썩여서 4명 5명 있구요.

4학년 5학년 3학년 이런식으로 있고


선생님은 모르는거 설명 해주시는거예요.

학원비는 24만원이구요.


근데 우리애랑 선생님이랑 썩 관계가 안좋은거 같아서

옮길려고 보니


다른 학원가서 테스트를 봤는데

5학년 1학기 응용을 해야겠다고 하시면서

지금5학년 남자아이 한명이 있는데 그 아이랑 같이

하면되겠다고 하시고

월 수 이틀 1시간 40분 수업하고 24만원인데요.


수학을 주2회하면 좀 수업량이 작은거 같은데

어떤가요?

그리고 부원장선생님이 수업해주신다고

막상 수업 받아보면 수업의 질은 더 좋을거라고 얘기하시던데


학원은 일단 다녀봐야지 아니까 고민스럽네요.

그리고 초등5학년인데 연산도 느리고 어려운 문제 나오면

좀 힘들어하는 아이는 대형학원 가면 힘들겠죠?

한반에13명이더라구요.


초5수학 중요하다는데 너무 갈팡질팡 고민만하고있네요.
IP : 220.122.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데
    '17.3.1 9:15 PM (116.127.xxx.52)

    또 다른곳 알아보심 어때요.

  • 2. ..
    '17.3.1 9:16 PM (121.137.xxx.82)

    원글님 아이의 성향이 자기주도적이거나 빠릿한 아이가 아닌경우 대형학원은 비추입니다.
    쓰신 글로 보아 원글님 아이의 경우 한번이라도 더 학원에 가서 그 시간만큼 공부를하는 것이
    더 좋은 경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이와 선생님의 관계는 정말 중요하니 학원을 옯기시되 기존의 학원처럼 수업시간 책정이된
    학원을 더 찾아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 3. 원글
    '17.3.1 9:23 PM (220.122.xxx.123)

    자기주도적이지도 않고
    전혀 빠릿하지도 않구요.

    제가 시켜서 하는데 수학적으로 좀

    느려요.


    근데 대형학원은 진도가 올11월되면

    중학교 수업한다고 해서 못보내겠구요.


    4명정도 같은학년 모아놓고 하는곳이 나은가요?

    아님 지금처럼 각자 개별 수업이 나을까요?

    그리고 애가 좀 느리면 주 3회는해야될것같은데요.

    요즘 수학은 다 주2회로 수업하는지요?

  • 4. ..
    '17.3.1 9:29 PM (121.137.xxx.82)

    공부법이란 자기에게 맞는 옷을 골라 입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싸다고 다 자기에게 잘 어울리고 좋은 옷이 아닐 수도 있듯이

    공부라는 것도 본인의 속도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빨리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제대로 잘 아는 것이 목표여야하며

    아이의 속도를 인정해 주시고 아이가 힘들어 할 때 격려해 주시는 것이 부모가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불행이 비교에서 비롯되듯이 아이가 꾸준히 공부하면 그 것만으로
    훌륭한 일인것입니다.

    속도에 맞지 않게 빨리 달리는 아이는 결국 숨이 차서 멈추거나 쓰러지는 법입니다.
    설사 다시 일어나더라도 다시 그 힘든 레이스를 하는 것이 두렵거나 싫을 수 있겠지요.

  • 5. 다른질문이요
    '17.3.1 9:48 PM (180.230.xxx.34)

    지역이 어디신데 초등 학원비가 원래 그런가요?
    뭐 특별한 교재로 수업을 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332 아이폰 쓰시는 분들께 사용법 질문입니다 4 질문 2017/03/02 1,164
657331 사무보조 파트타임 급여 얼마 받아야할까요? 8 사과 2017/03/02 1,723
657330 영국 가디언지에 소개된 이재명시장 4 소년노동자 2017/03/02 995
657329 한 연예인 오래 좋아하신 분, 몇년 좋아하셨나요? 42 이상해 2017/03/02 3,135
657328 초보용 테니스 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1 0909 2017/03/02 719
657327 아파트사시는분들 정말 옆집 핸드폰소리 다 들리나요? 40 질문 2017/03/02 7,439
657326 중등교과서 비닐커버해야 3 중1 2017/03/02 1,174
657325 새학년 첫날 ..헐~하게하는 선생님 7 .. 2017/03/02 2,554
657324 원주 오크밸리 근처 대형마트 있나요? 2 지지리 2017/03/02 7,362
657323 국민의당 경선룰 협상 또 결렬..무기한 잠정 중단 8 양보의미덕 2017/03/02 676
657322 고등학교를 남학교가 좋을까요? 공학이 좋을까요? 8 중3남자아이.. 2017/03/02 1,163
657321 고속버스 안인데요. 60대 할머니가 6 ... 2017/03/02 5,132
657320 전세금대출 1 ㅂㅂ 2017/03/02 625
657319 간호학과,미래엔 과잉 아닐까요? 35 주변에 4집.. 2017/03/02 4,983
657318 82에 가짜뉴스 14 .. 2017/03/02 761
657317 귀 뚫은지 얼마만에 다 아물었어요? 9 ... 2017/03/02 997
657316 여자들 셀카는 실물이랑 왜 다른사람일까요 11 ㆍㆍ 2017/03/02 4,233
657315 가슴이 벅차서 잠이안와요^^ 23 최고의 감동.. 2017/03/02 17,045
657314 후배들 얘기예요 3 ㅇㅇ 2017/03/02 1,070
657313 각자의 행복의 기준 1 ㅓㅓ 2017/03/02 769
657312 성형외과가 위치가 중요할까요? 2 고민 2017/03/02 641
657311 리틀 포레스트 봤는데요.. 5 헐... 2017/03/02 1,606
657310 변호인 일본반응이래요~ 8 ... 2017/03/02 3,471
657309 어느 은행이나 5천만원까지는 예금 보호되는 거죠? 4 금융 2017/03/02 1,657
657308 압구정동에서 연세대 정문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질문 2017/03/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