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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나왔는데 뭐하면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7-03-01 18:59:40
남편 보기 싫고 같이 있기 싫어서 나왔어요.
영화나 볼까 했는데 보고 싶은게 마땅히 없네요.

그냥 지하철 역 의자에 앉아 있어요.
새벽에 남편이 집 나갔다 왔다고 쓴 사람인데 너도 당해봐라 이런건 아니고 그냥 답답해서 나왔어요.

남편은 집에서 첫째랑 밥먹고 있고 저는 막상 나왔는데 할게 마땅히 없네요..
IP : 223.62.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ow
    '17.3.1 7:05 PM (111.118.xxx.167)

    재심 재밌어요^^안보셨으면 추천요

  • 2. ㅇㅇ
    '17.3.1 7:0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만화카페 만화방 검색해서 가세요

  • 3. ㅁㅁㅁ
    '17.3.1 7:06 PM (119.196.xxx.247)

    조욘한 카페라도 가서 달콤하고 맛있는 음료 한 잔 드세요.
    임산부라 하셨는데 몸 따뜻하게 하교 릴렉스~~~

  • 4. 재심보고
    '17.3.1 7:07 PM (221.167.xxx.125)

    울엇어요 ㅠㅠㅠ

  • 5. Meow
    '17.3.1 7:10 PM (111.118.xxx.167)

    임산부시면 재심 별루요 폭력장면 많아요~

  • 6. 어디가
    '17.3.1 7:31 PM (112.140.xxx.101)

    임산부라고 했나요?

  • 7. Meow
    '17.3.1 7:32 PM (111.118.xxx.167)

    댓글중에...있어서요

  • 8. 원글
    '17.3.1 7:37 PM (223.62.xxx.115)

    감사합니다. 집근처 카페 왔어요. 목욕탕 갈까 하다가 배가 너무 나와서.. 여기서 차한잔하는데 첫째가 빨리 들어오라네요. 나간지 한시간 되었는데..바람쐬고 들어간다고 했는데.. 그냥 멍 때리고 있네요..

  • 9. ...
    '17.3.1 7:38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

    조용한 카페에서 따뜻하고 달콤한 음료 한 잔2222
    머리 복잡할 땐 영화나 책 보려고 해도 잘 안 들어와요.
    이런저런 생각 내려놓고 맛난 차 드시면서 잠깐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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