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1 아들이 174에 53키로여서
여자 28을 이번에 샀는데 완전 스타킹같은
스키니여서 보기싫어
한치수 큰거로 바꾸자는데
절대 입겠다고해서 이틀째 냉전중인데....
아들 키우기 힘드네요
보기싫어도 입혀야하는지 ㅠㅠㅠ
1. 어머니
'17.3.1 4:57 PM (210.90.xxx.225)제발 그냥 냅두세요
2. 스판
'17.3.1 4:58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이면 그냥 두세요
지가 입겠다는데 ㅋㅋ
엄마들은 알잖아요
여름에 긴팔입어도 아 저녀석 고집부렸구나
겨울에 반팔입어도 아하 엄마가 졌구나~~^^3. T
'17.3.1 5:0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어머니 심정은 이해하나 옷따위는 그냥 입게 두세요.
그까지것 갖고 서로 마음상할 필요 있나요. ^^4. ///
'17.3.1 5:04 PM (61.75.xxx.237)어머니 왜 그러셨어요.
20살이 아니면 언제 그런 옷 입어보나요?
제발 내비두세요. 뭔 옷을 입어도 에뻐보이고 용서될 나이잖아요.5. omg
'17.3.1 5:25 PM (183.99.xxx.118)이젠 옷도 독립할 나이예요.신경 쓰지 마시고 한번은 입고 나가보게 하세요.
요즘 대학생들이 어떻게 입는지 보게되면 조금은 달라져요.
제 아이도 대딩 2학년 171/ 56KG인데 1학년 처음엔 스키니 입다가
너무 말라보인다고 세미 스키니,다시 일자바지로
바꾸더라구요.6. 곰뚱맘
'17.3.1 6:02 PM (111.118.xxx.165)아니 여자 청바지릏 아들한테 입힌다고요???
켁 ㅜㅜ
아무리 말라도 여자랑 남자는 골반이랑 신체구조가 달라
핏이 달라요.7. ....
'17.3.1 8:53 PM (121.159.xxx.40) - 삭제된댓글제 아들이랑 사이즈가 비슷하네요.
본인이 입겠다는데 어떻게 말리겠어요.
어린이집 다닐때 한 여름에 좋아하는 잠바 입겠다는 걸 싸우다 싸우다 지쳐서 입혀 데려다 주러 가보니 신발장에 부츠가 떡하니 두켤레나 있길래 그 이후로는 복장으로는 안 싸워요.
입겠다는데 뭐......8. ..
'17.3.1 9:09 PM (114.206.xxx.173)제 아들 176에 55킬로 나갈때도 맞는 남자바지 있던데요.
9. 맞는옷은 남자거 입히고
'17.3.1 10:30 PM (211.205.xxx.109)여자옷이 맞으면
여자옷으로...
댓글보니 내가 너무햇나 싶다가도
대학생딸이랑 둘이서
이건 아니다라고...10. 좀더
'17.3.1 11:29 PM (203.81.xxx.85) - 삭제된댓글설득해보시고요
그때쯤이면 맡기는것도 좋지만
그때쯤이면 또 남들보기 흉하거나 막입는거
가려야하는 법도 아는게 나쁘진 않아요
내자식이 못봐주게 입고 다니는거 오히려
어릴때는 가능해도 철들면서는 조언도
받아드리는게 좋을듯요
그래도 입겠다면 입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