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랑 동대문 갔다오는 길이요
10시쯤인데
5호선인데 아침부터 나이든 어른들, 등산복입은 남녀들 꽤많이 지하철타고 태극기들고 태극기집회간다고 하면서 서로 사탕나눠주고 문재인이 어저꼬하면서 큰소리로 시끄럽더라구요
제평갔다 평화시장쪽도는데 시장상인 모여서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박근혜가 내려와야한다 하구요
근처 종로꽃시장가니 마침 3시이후 태극기집회 행진으로 차랑통제하데요
꽃시장 상인이 집회쪽 을 향해
듣기
시끄럽다 고마해라 호통 하시길레 눈마추치면 웃었어요
마침 어떤사람이 발언중인데
지난주 자기가 문재인 ? 이정미 안위가 걱정된다? 했더니 쪼르륵가서 고자질했다
이깟일로 탄핵하면 어저구저쩌구 하는데 그걸 발언이라고 하는지ㅠ
큰한방은 지하철앞 50대후로 보이는분이 친구랑 손엔 들고 어딘가 통화내용 안들을수가 없네요
태극기집회있다해서 가게 문닫고 갔다오는중이다
에고 잘했다 잘했어 백번잘했다
사무실이 특검쪽이라 그앞에서 시위하는거 자주봤지만
종로쪽은 오늘 처음봤는데 살벌하고
진짜 동시대를 이분들과 살고있는게 맞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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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극기집회
ᆢᆞ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7-03-01 16:20:55
IP : 175.252.xxx.1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태극기집회라 하지 마세요
'17.3.1 6:11 PM (211.46.xxx.42)친박집회라 해주세요
태극기는 그 망나니들의 것이 아니에요
우리들부터 말을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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