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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목표가 있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7-03-01 12:50:29
날이 꾸리니 생각이 많아지고 내일 아이가 학교에 가니
이제 내 시간이 많아질텐데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하나
다이어리 쓰다가 남들은 어떻게 사시려나 궁금해서요
전업이고 중딩 딸 한명
돈은 안벌어도 되고....벌면 보람도 있고 남편도 좋아하겠지만
마땅한 일이 없네요
40대 중반으로 뭔가 목표를세워야 하나 이리 나이만 먹어도 되나 싶네요
남편은 계속 도전하고 목표를 세우는 스탈이라 상대적으로 제가 무능해보이네요
운동하고 취미 생활로 바쁘게 살아보자 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할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는건 아닌가 의구심이 드네요
IP : 121.133.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도 됨
    '17.3.1 1:14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당장 안면만 있는 어떤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2. 없어도 됨
    '17.3.1 1:1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아무튼 다 자기 성격과 형편대로 하면 돼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당장 안면만 있는 어떤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3. 성격대로
    '17.3.1 1:16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아무튼 다 자기 성격과 형편대로 하면 돼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안면만 있는 제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4. 성격대로
    '17.3.1 1:2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안 필요하면 사실 없어도 돼요.
    그런데 재수 없으면 백살까지 사니까 앞으로 60년 그렇게 사면 좀 지루하긴 하겠죠.
    제 성격에는 60대부터 목표없이 살아도 충분할 거 같아요.
    그렇게 살다 80살쯤 저 세상에 가면 딱 좋겠고요.
    아무튼 다 자기 성격과 형편대로 하면 돼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 남에 남편과 아이 포함입니다. 그들은 애석하게도 나와 일심동체가 아니거든요.


    그러나... 삶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안면만 있는 제 선배도 건강 챙긴다고 엘리베이터도 안 타고 계단으로 다니고
    유기농만 먹었다는데, 상대편 과실로 대낮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어요

  • 5. ㅇㅇ
    '17.3.1 3:49 PM (121.142.xxx.173)

    40대에 마이너스로 회사 차려서 하루 20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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