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엄마한테 초대 받았는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나나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17-03-01 09:52:20

유치원 다니는 딸 친구와 친구 엄마를 저희 집에 초대했는데, 그집 엄마도 이번주말에 집에 놀러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초대해 줘서 고마우나 사실 저도 그때 많이 힘들었어서...저도 남의 집에 부담주고 싶지 않거든요. 단지 애들이 집에서 놀고 싶어해서 저도 자리 마련한 거였어요.


문제는 제가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애랑 같이 가지 않고 저희 딸만 (7살)만 보내도 괜찮을까요?

초대해 주신 친구엄마께 괜찮은지 여쭈어 보려고 하는데 혹시 실례가 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아이만 애 아빠가 데려다 주게 해서 2~3시간 놀게 하고 (저희 집에서는 더 많이 놀았음) 다시 데리려 가려구요.

애 보낼때 딸기랑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서 같이 보내구요..


괜찮을지 조언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아이를 친구집에 보낸 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IP : 211.109.xxx.1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 10:05 AM (124.49.xxx.100)

    플레이데이트라고 따로 얘기 한게 아니면 안보내시는게.. 22

  • 2. 괜찮은데
    '17.3.1 10:07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빈손에 민폐도아니고.
    괜찮아요 아이는 놀게 해주고
    엄마는 쉬세요

  • 3. ..
    '17.3.1 10:07 AM (119.64.xxx.157)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나는 몸살기가 있다
    애만보내도 괜찮으면 보내고
    아니면 안보내겠다고

  • 4. 저는
    '17.3.1 10:09 AM (211.36.xxx.86)

    친구들 끼리만 잘 놀렸어요ㆍ7살이면 애들끼리 잘놀죠 주변도 대부분 그렇고요ㆍ기저귀 갈고 쫒아다녀야하는 애기도 아니고요
    몸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얘기하세요ㆍ그 엄마도 더 편할거예요~

  • 5. 더 좋죠
    '17.3.1 10:10 AM (112.153.xxx.100)

    제가 초대맘이래두요. 집정돈. 애간식. 엄마 간식등등

    전화로 아이만 보낸다고 꼭 얘기하시고, 남편분 보내세요. 작은 간식 정도 들려서요. 아마 아이들이 성향이 잘 맞음 담에 그 댁도 애만 보내 세시간쯤 같이 놀면 서로 좋죠. ^^

  • 6. 원글
    '17.3.1 10:14 AM (211.109.xxx.137)

    조언 감사합니다.
    애들은 키즈카페에서도 몇번 만나서 놀렸어요. 지난번에 저희집에서도 놀구..

    2시간 정도면 괜찮겠죠? 둘이 친해서 잘 놀다가 둘이 싸우거나 삐지기도 해서 걱정이긴 한데, 오래 말고 2시간정도 놀게 하고 데려올까 해요.

    친구 엄마랑은 얘기 많이 했어서 사실 더 할 얘기도 없네요..^^ 매번 같은 얘기할 수도 없고..;;;

  • 7.
    '17.3.1 10:16 AM (58.227.xxx.77)

    그 엄마가 친구가 필요해서 초대했을수 있어요
    다음에 같이 가는게 어떨지...

  • 8.
    '17.3.1 10:16 AM (61.72.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안오는게 더 편했어요.
    가끔 청소 제대로 안했은때는 애만 데려간다고 하고 놀렸고요.
    아이친구 어머니에게 사정을 말씀 하시고 애만 보내세요.
    참 아이가 많이 부산하거나 떼쓰는 아이가 아니겠지요^^

  • 9. 원글
    '17.3.1 10:16 AM (211.109.xxx.137)

    저같아도 친구 아이만 저희 집에 오면 더 편할 것 같아요..^^;; 집도 좀 덜치워도 맘 편하고..저는 친구 엄마 온대서 집을 미친듯이 치웟어요..;;

  • 10. dlfjs
    '17.3.1 10:18 AM (114.204.xxx.212)

    여자애고 7살이면 미리 얘기하고 아이만 보내도 되나 물어보세요
    그 나이면 엄마가 같이 오는거보다 부담 적어요 ㅎㅎ

  • 11. 네..
    '17.3.1 10:31 AM (125.142.xxx.19)

    아이만보내세요~
    저는 아이들데리고 엄마들까지 턱바치고 마셔대고 먹어대며 시간죽이는거 너무 싫어요.
    오히려 아이들끼리 잘놀고 그틈에 전 정리나 음식재료 손실해요.

  • 12. . .
    '17.3.1 10:31 AM (124.5.xxx.12)

    사실대로.댓글처럼 솔직히 물어보시는 게 젤 좋아요. 미루어 짐작하다간 오해생길 수도

  • 13. 두분다
    '17.3.1 10:41 AM (223.62.xxx.127)

    경우 바르고 교양있는 분들이네요.
    벌써 여러번 만난 사이라면 괜찮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079 [문재인 방송연설] '제 아버지는 공산주의가 싫어서 피난오신 분.. 11 제1회 방송.. 2017/04/25 821
679078 지금jtbc골프 캐스터와 해설자? 파랑 2017/04/25 1,456
679077 내가 좋단 사람은 날 싫어하고 인간관계 2017/04/25 476
679076 손석희- 당신이 국민에게 던진 "?&qu.. 1 꺾은붓 2017/04/25 531
679075 보세요~대선 판도 1강1중3약으로 급속 재편 4 24,25여.. 2017/04/25 625
679074 박채윤이 세월호때 시술 인정한건가요? 3 2017/04/25 1,470
679073 아침에 시끄럽게 쾅쾅했던소리 2 2017/04/25 708
679072 욕실발판 어떻게 버리나요? 폐기물 스티커 붙이나요? 1 청소중 2017/04/25 4,639
679071 안철수가 김어준과 인터뷰 안하는 이유 11 00 2017/04/25 2,142
679070 문재인 후보 휴가비 공약 ㅋ 5 공약 2017/04/25 595
679069 안철수는 폭망해야 함 14 ㅇㅇ 2017/04/25 948
679068 대선토론 못보는 남편 14 문재인대통령.. 2017/04/25 2,156
679067 중1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9 중1 2017/04/25 1,704
679066 100세 시대에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13 인생 2017/04/25 2,252
679065 중등 남아만 혼자 외국유학보낸. 엄마 이해가 안가요 6 .. 2017/04/25 1,437
679064 상대가 날 이용하는건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수있다보시나요? 3 아이린뚱둥 2017/04/25 944
679063 .... 4 ..... 2017/04/25 488
679062 아이허브에서 한달에 살수있는금액 통관금액 정해져있나요? 1 ar 2017/04/25 726
679061 여론조작 민간조직(일명 알바) 청와대에서 지원 5 ㄷㄷㄷ 2017/04/25 449
679060 문재인을 뜨겁게 지지하는 진선미의원, 야구감독 김성한 2 이유는 단 .. 2017/04/25 896
679059 판사 블랙리스트...다음에만 나오고 네이버에는 안보이네요. 1 .... 2017/04/25 552
679058 국민의당이 경선에서 굳이 차떼기를 동원한 이유가 뭔가요? 19 ㅇㅇ 2017/04/25 883
679057 투표했어요. 2 82죽순이 .. 2017/04/25 458
679056 9촌 특혜채용? 가짜뉴스는 진실을 이길 수 없다! 1 허위 사실유.. 2017/04/25 436
679055 cos 브랜드 아시는 분들 11 .. 2017/04/25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