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임보를 하려는데...

ㅇㅇ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7-03-01 07:21:47

저희집에도 4개월 가까이된 코카가 있구요..

카페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임보해주겠다고 햇어요... (오후에 데리러 가요)

9개월된 코카..

내내 저희개랑도 잘 지내면 입양생각도 있구요..

걸리는 것은.. 사람손을 많이 무서워한다는것 (가엾어라..ㅠㅠ)

저희개가 그나마 같이 자자해도 안자고 (지 내킬때만 한번씩 오고.. )분리불안도 없고..

뭔가 좀 쿨한 성격이라 다행이지만.. 얘가 오면 혹시 텃세나 질투가 생길까봐 .. 도 살짝 우려되구요.

항상 다른개한테 들이대는 스타일(강아지라 당연한걸까요?) ..다른개들한테 혼나도 자꾸 놀자고

들이대고.. 계속 주위를 뛰고.. 난린데.얘는 그나마 좀 (유기된 애들중에는) 놀긴해도

얌전하다 하더라구요.. 오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텐데.. 격리해두는게 좋겟죠? .. 울타리라도 쳐둬야할까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필요하네요 ..주의할점 있을까요??


밥,물그릇. 잠자리. 개줄.. 외에 필요한 물품이 더 있을까요??

그외엔 다 같이 쓰면 될듯한데...

IP : 116.39.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련
    '17.3.1 8:11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다행히 까칠하지않은 원글님 개라서 천만다행같아요
    밥 잠자리 따로 멀리두는게 좋고
    유투브에 강훈련사님 영상 꼭 보셔요
    원래아이가 성격 나빠지지 않게
    조심해야할 몇가지 있더라구요
    두마리관련내용모두 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너무감사하네요

  • 2. ㅇㅇㅇ
    '17.3.1 8:19 AM (223.62.xxx.139)

    네 얼릉봐야것네요 감사해요!

  • 3. 감사
    '17.3.1 8:52 AM (1.176.xxx.33)

    좋은일 하시네요
    항상 마음은 가는데 실천을 못하네요
    제가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 4. ....
    '17.3.1 9:10 AM (125.176.xxx.204)

    저희 집 원래 있던 개도 쿨했는데 방 하나에 떠로 몇일 격리해놨다가 하루에 두세시간씩 둘이 놀게 놔뒀더니 둘이
    베프되어서 지금 두마리 길러요. 둘이 친하고 의지해서 저는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했냐고 하면 방법은 서서히 가까워지도록한거예요. 두세시간씩 노는 것도 처음에는 밖에서 놀고 들어와서 다시 다른 방에 두고 그 다음날은 집에서 두시간 정도 놀고 했어요

  • 5. ㅓㅓㅓ
    '17.3.1 9:56 AM (223.62.xxx.139)

    감사하다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쩜넷님.... 너무나 좋은방법!!! 감사드려요
    다견가정에서 유용한 다른팁도
    풀어놔주실거 없을까요?? ㅎㅎ

  • 6. 누리심쿵
    '17.3.1 10:11 AM (124.61.xxx.102)

    점 네개님 방법 좋네요
    처음부터 친해지길 바라는건 무리죠
    강아지도 감정이 사람못지 않거든요
    내 영역에 침범한 침범자가 아닌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해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것(따로 격리해서 탐색)
    먼저 다가가게 하는것등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시구요
    먼저 들이신 코카를 더 이뻐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상실감이나 질투심이 덜한것 같더라구요

  • 7. 고딩맘
    '17.3.1 10:29 AM (183.96.xxx.241)

    전 늘 맘만 있지 실행 못하고 있는데 넘 부럽네요 강훈련사 나오는 세나개 시청하면서 눈요기만 해요 ㅠ 강아지 두 마리 다 행복해지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359 판교 가구 거리 한곳에 주차할곳 있을까요? 4 초행길 2017/03/20 1,463
664358 손석희님 존경합니다. 9 아~~ 2017/03/20 1,669
664357 나는 달님이 좋아요 2 10 우제승제가온.. 2017/03/20 551
664356 요리 못하고 하기도 싫은 1인... 고춧가루 맛있는 건 어디서 .. 3 요리잼병 2017/03/20 942
664355 손석희님...표정이 굳어있어요 4 절정 2017/03/20 3,658
664354 손석희씨 선전포고인가요? 3 더블준 2017/03/20 2,721
664353 왜 아들을 결혼시키면 안 하던 걸 하게 할까요! 11 ... 2017/03/20 3,574
664352 세월호107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니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 12 bluebe.. 2017/03/20 327
664351 이 말을 듣고 넘긴 제가 후회스럽네요... 26 마음이 2017/03/20 6,021
664350 지금 뉴스룸 보세요 24 고딩맘 2017/03/20 3,810
664349 여기서 추천한 부산 부부치과 가보신분? 자의로노 2017/03/20 651
664348 디스크에 피티 받으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3 간절 2017/03/20 991
664347 치과치료 다 씌워야 할까요? 1 고민 2017/03/20 887
664346 45세에 처음으로 김치 담궈봤어요~부끄 11 김치 2017/03/20 2,383
664345 홍석현 '내아들 (홍정도)는 좌파다' 12 퍼온기사 2017/03/20 6,210
664344 부동산복비 현금영수증 요청하시나요? 25 -- 2017/03/20 4,068
664343 심심해서 우리 고양이 자랑 해볼께요 32 .... 2017/03/20 2,809
664342 오일팔.....문재인.....전두환 7 518 2017/03/20 703
664341 입던 옷정리들 어떻게 하시나요? 1 ... 2017/03/20 1,508
664340 결혼,육아도 졸업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21 희생 2017/03/20 2,001
664339 아침 드라마의 출연진 선정이 궁금해요 3 좀답답 2017/03/20 1,108
664338 제가하는 좀 많이 간단한... 한식 (?) 4 ... 2017/03/20 2,996
664337 서울 미세먼지가.... 1 // 2017/03/20 978
664336 안철수와 문재인은 당당히 맞붙을 것 19 ㅅㅅ 2017/03/20 882
664335 월세 중개수수료 문의요 3 5월의신부 2017/03/20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