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키우는데…넘 신기해요

늦둥이맘 조회수 : 4,951
작성일 : 2017-03-01 00:44:28
곧 돌되는 둘째 키우는데, 너무 신기해요
항상 첫째를 따라해요
오빠가 책읽으면 자기도 책꺼내고
뛰어다니면 따라다니고
블럭놀이하면 자기도 옆에 붙어 블럭놀이하고
소리지르면 자기도 소리지르고…
엄청 신기해요
둘째는 원래 이렇게 첫째 따라쟁이 인가요?
엄마아빠보다 첫째 행동을 더 따라하는게 신기해요
IP : 219.240.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17.3.1 12:46 AM (221.127.xxx.128)

    아가끼리 공감 가는 모양...
    잘 따라한다니 머리가 좋은 모양이얘요

  • 2. ...
    '17.3.1 12:47 AM (183.98.xxx.95)

    그럼요 ..
    보고 배우는게 정말 커요..
    귀엽네요

  • 3.
    '17.3.1 12:47 AM (1.237.xxx.12)

    우리 첫째가 미치려고 해요ㅠㅠ
    뭘주면... 형은? 형은 뭐할거야?
    뭘할때 형의견 듣고 고대로....
    첫째는 미쳐 팔짝 뛰어요

  • 4. 늦둥이맘
    '17.3.1 12:48 AM (219.240.xxx.34)

    나이차가 많이나거든요. 7살… 그런데도 그런게 넘 신기하네요. 첫째가 좀 느리긴하지만요

  • 5. 푸하하하
    '17.3.1 12:51 AM (1.251.xxx.12)

    돌쟁이 둘째면 한참 예쁘겠네요.
    우리 둘째 돌지나선... 책읽을때마다 칭찬했거든요.
    그뒤로.. 분위기 안좋으면, 후다닥.. 쫒아가 책 보는척 해요.
    글자도 모르는놈이 가끔... 책 거꾸로들고 읽는척 하는 모습이 귀여워 한참 웃고.
    왜 웃는지 알고, 부끄러워 앙탈부리는 둘째보면 또 귀여워 웃고.. ㅎㅎ

    지금 둘째가 초4되는데도 귀엽네요.. ㅎ

  • 6. 아귀여워
    '17.3.1 1:01 AM (45.72.xxx.170)

    둘째도 귀엽고 저위에 미치고팔짝뛰는 첫째도 귀여워요 ㅎㅎ
    첫째 마음도 잘 헤아려주세요.

  • 7. ...
    '17.3.1 1:04 AM (119.198.xxx.138)

    예전에 동물원에서 코끼리 키우는걸 tv로 본 적 있는데, 아기 코끼리가 조금 더 큰 코끼리랑 엄마 코끼리를 무조건 따라하더라구요.
    큰 코끼리가 뛰어가면 똑같이 뛰고, 엄마가 건초 먹으려고 코로 집어서 탁탁 털면 따라서 어설프게 탁탁 털고
    아직 건초는 먹지도 못하는 녀석이 ㅋㅋㅋ 코끼리가 꼭 사람같다고 생각했네요

  • 8. m.m
    '17.3.1 2:18 AM (49.196.xxx.205)

    여기도요, 두살 짜리 제 말과 행동을 고대로 해요
    젖먹이 동생도 같이 놀다 자다 하니 밤에도 안깨고 계속 자요 ㅎㅎ

  • 9. 롤모델
    '17.3.1 5:39 AM (182.212.xxx.215)

    그래서 거의 모든 집안의 둘째가 언어나 사고 발달이 빠릅니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첫째로 인해 많이 배우는거죠.
    그래서 예쁨도 더 받고..
    첫째는 모든걸 처음으로 해 나가야 하는 처지라 스트레스가 많을꺼에요.
    사랑도 뺏겨야 하고.. 그 대상이 자기도 귀찮게 하니..
    많이 예뻐해 주세요.

  • 10. marco
    '17.3.1 6:42 AM (39.120.xxx.232) - 삭제된댓글

    딸이라 그런가요...
    우리 아들들 키울때는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형이 하는 것을 같이하려고 덤벼서 난장판 만듭디다...
    형이 자동차 갖고 놀면 자동차 같고 논다고 난리
    그래서 형이 포기하고 로보트 같고 놀면 자동차 집어 던지고
    로보트 갖고 논다고 덤벼들어 분란 일으키고...

  • 11. marco
    '17.3.1 6:43 AM (39.120.xxx.232)

    딸이라 그런가요...
    우리 아들들 키울때는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형이 하는 것을 같이하려고 덤벼서 난장판 만듭디다...
    형이 자동차 갖고 놀면 자동차 갖고 논다고 난리
    그래서 형이 포기하고 로보트 갖고 놀면 자동차 집어 던지고
    로보트 갖고 논다고 덤벼들어 분란 일으키고...

  • 12. 경험자
    '17.3.1 2:16 PM (211.104.xxx.57)

    저희는 늦된 아들오빠, 빠릿 딸동생 17개월 차이로 키웠는데
    동생이 오빠가 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가뜩이나 딸들이 발달이 좀 더 빠르잖아요.
    그래서 친구처럼 컸네요.
    지금도 오빠는 봉이구요.
    결혼해서는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딸에게 못을 박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367 안철수(aka 안그네) 유체이탈화법~대학생 경선동원 의혹에 &q.. 6 ㅁㅁ 2017/04/11 496
672366 안철수는 포스코가 제일 심각한거 아닌가요 13 ㅇㅇㅇ 2017/04/11 995
672365 블로그하시는분 계신가요? 좀 여쭤보려구요 7 블로그질문 2017/04/11 780
672364 근데 여기 82쿡 사이트가 사람 많은 편이죠? 2 333dvl.. 2017/04/11 503
672363 문재인 지지선언 14 사탕별 2017/04/11 1,252
672362 물리치료사분만 보세요 1 ^^* 2017/04/11 1,011
672361 카페인에 엄청 민감한데 스타벅스에서 뭘 마셔야 맛있게 마실수있을.. 8 노카페인 2017/04/11 1,579
672360 해빙 정말 재미있네요 스포 없어요 4 해빙 2017/04/11 1,398
672359 3D 삼디업종. 4M 포엠변경. 깔것도 없다. 8 ㄴㄱㅊㄱ 2017/04/11 859
672358 비빔국수 맛있는 양념레시피 알고싶어요 6 ♡♡ 2017/04/11 2,129
672357 (펌)안철수는 유치원 원장들 표 받겠다고, 유치원 교사 학부.. 23 정체가 뭔지.. 2017/04/11 1,529
672356 누가 끝까지 이나라를 지킬 것 같습니까? 4 샬랄라 2017/04/11 276
672355 김제동에게 쓴소리 듣는 안철수 12 .. 2017/04/11 1,876
672354 안철수가 MB아바타라는 루머를 벗는 빠른 방법 13 MB 2017/04/11 728
672353 박범계 '안철수, 포스코 의혹 '불공정' 주역...경영진 거수기.. 9 철수거수기?.. 2017/04/11 465
672352 안철수 비서관이 사표 낸 뒤 SNS에 남긴 쓴소리 10 aa 2017/04/11 1,914
672351 (펌)KBS뉴스 문재인 아들 입학연기 조작보도 딱걸림.JPG 19 ㅎㅎㅎ 2017/04/11 1,278
672350 된장 간장 2017/04/11 352
672349 安 대형 병설유치원 신설 자제…사립유치원 독립운영 보장 19 ... 2017/04/11 1,043
672348 채동욱총장을 날린게 저들쪽 신의한수네요 4 ㄱㄴ 2017/04/11 1,463
672347 친척간 결혼축의금은 상관없죠? 2 김영란법 2017/04/11 939
672346 체육인 2천여 명, 문재인 지지 선언 10 안땡사퇴각 2017/04/11 782
672345 ㅎㅎ~안철수..박지원 인형에 불과 14 준표말에요건.. 2017/04/11 638
672344 박범계 의원 기자회견 요약(어려움주의) 17 ㅇㅇ 2017/04/11 1,377
672343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공부잘하는 애 엄마끼리 모이나요? 10 ... 2017/04/11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