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키우는데…넘 신기해요

늦둥이맘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17-03-01 00:44:28
곧 돌되는 둘째 키우는데, 너무 신기해요
항상 첫째를 따라해요
오빠가 책읽으면 자기도 책꺼내고
뛰어다니면 따라다니고
블럭놀이하면 자기도 옆에 붙어 블럭놀이하고
소리지르면 자기도 소리지르고…
엄청 신기해요
둘째는 원래 이렇게 첫째 따라쟁이 인가요?
엄마아빠보다 첫째 행동을 더 따라하는게 신기해요
IP : 219.240.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17.3.1 12:46 AM (221.127.xxx.128)

    아가끼리 공감 가는 모양...
    잘 따라한다니 머리가 좋은 모양이얘요

  • 2. ...
    '17.3.1 12:47 AM (183.98.xxx.95)

    그럼요 ..
    보고 배우는게 정말 커요..
    귀엽네요

  • 3.
    '17.3.1 12:47 AM (1.237.xxx.12)

    우리 첫째가 미치려고 해요ㅠㅠ
    뭘주면... 형은? 형은 뭐할거야?
    뭘할때 형의견 듣고 고대로....
    첫째는 미쳐 팔짝 뛰어요

  • 4. 늦둥이맘
    '17.3.1 12:48 AM (219.240.xxx.34)

    나이차가 많이나거든요. 7살… 그런데도 그런게 넘 신기하네요. 첫째가 좀 느리긴하지만요

  • 5. 푸하하하
    '17.3.1 12:51 AM (1.251.xxx.12)

    돌쟁이 둘째면 한참 예쁘겠네요.
    우리 둘째 돌지나선... 책읽을때마다 칭찬했거든요.
    그뒤로.. 분위기 안좋으면, 후다닥.. 쫒아가 책 보는척 해요.
    글자도 모르는놈이 가끔... 책 거꾸로들고 읽는척 하는 모습이 귀여워 한참 웃고.
    왜 웃는지 알고, 부끄러워 앙탈부리는 둘째보면 또 귀여워 웃고.. ㅎㅎ

    지금 둘째가 초4되는데도 귀엽네요.. ㅎ

  • 6. 아귀여워
    '17.3.1 1:01 AM (45.72.xxx.170)

    둘째도 귀엽고 저위에 미치고팔짝뛰는 첫째도 귀여워요 ㅎㅎ
    첫째 마음도 잘 헤아려주세요.

  • 7. ...
    '17.3.1 1:04 AM (119.198.xxx.138)

    예전에 동물원에서 코끼리 키우는걸 tv로 본 적 있는데, 아기 코끼리가 조금 더 큰 코끼리랑 엄마 코끼리를 무조건 따라하더라구요.
    큰 코끼리가 뛰어가면 똑같이 뛰고, 엄마가 건초 먹으려고 코로 집어서 탁탁 털면 따라서 어설프게 탁탁 털고
    아직 건초는 먹지도 못하는 녀석이 ㅋㅋㅋ 코끼리가 꼭 사람같다고 생각했네요

  • 8. m.m
    '17.3.1 2:18 AM (49.196.xxx.205)

    여기도요, 두살 짜리 제 말과 행동을 고대로 해요
    젖먹이 동생도 같이 놀다 자다 하니 밤에도 안깨고 계속 자요 ㅎㅎ

  • 9. 롤모델
    '17.3.1 5:39 AM (182.212.xxx.215)

    그래서 거의 모든 집안의 둘째가 언어나 사고 발달이 빠릅니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첫째로 인해 많이 배우는거죠.
    그래서 예쁨도 더 받고..
    첫째는 모든걸 처음으로 해 나가야 하는 처지라 스트레스가 많을꺼에요.
    사랑도 뺏겨야 하고.. 그 대상이 자기도 귀찮게 하니..
    많이 예뻐해 주세요.

  • 10. marco
    '17.3.1 6:42 AM (39.120.xxx.232) - 삭제된댓글

    딸이라 그런가요...
    우리 아들들 키울때는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형이 하는 것을 같이하려고 덤벼서 난장판 만듭디다...
    형이 자동차 갖고 놀면 자동차 같고 논다고 난리
    그래서 형이 포기하고 로보트 같고 놀면 자동차 집어 던지고
    로보트 갖고 논다고 덤벼들어 분란 일으키고...

  • 11. marco
    '17.3.1 6:43 AM (39.120.xxx.232)

    딸이라 그런가요...
    우리 아들들 키울때는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형이 하는 것을 같이하려고 덤벼서 난장판 만듭디다...
    형이 자동차 갖고 놀면 자동차 갖고 논다고 난리
    그래서 형이 포기하고 로보트 갖고 놀면 자동차 집어 던지고
    로보트 갖고 논다고 덤벼들어 분란 일으키고...

  • 12. 경험자
    '17.3.1 2:16 PM (211.104.xxx.57)

    저희는 늦된 아들오빠, 빠릿 딸동생 17개월 차이로 키웠는데
    동생이 오빠가 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더군요.
    가뜩이나 딸들이 발달이 좀 더 빠르잖아요.
    그래서 친구처럼 컸네요.
    지금도 오빠는 봉이구요.
    결혼해서는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딸에게 못을 박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201 키즈폰 준2 핸드폰이 집에서 수신이 안되네요 ... 2017/03/01 320
657200 월세... 8 월세 2017/03/01 1,944
657199 미국은 트럼프탄핵도 못시킬걸.. 난감하다 2017/03/01 556
657198 애 수학 학원 좀 봐주실래요? 5 고민입니다... 2017/03/01 1,436
657197 욕실일자 선반 어떤종류가 좋나요 2 , 2017/03/01 881
657196 대통령 5 2017/03/01 528
657195 기독교인들 행위 압권은 이거죠 21 극혐 2017/03/01 2,391
657194 대전 근교에 대학병원좀 추천해주세요 1 2017/03/01 489
657193 공조에서, 유해진이 범인 놓쳤을때 cctv영상보고 문책 당하잖아.. 6 영화 2017/03/01 1,575
657192 앵커브리핑 5 ... 2017/03/01 951
657191 마카오 왕복 항공원 20만원... 2 ㅇㅇ 2017/03/01 1,769
657190 채널a - 사내유보금에 과세한다고 안했는데 1 .... 2017/03/01 368
657189 세월호105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14 bluebe.. 2017/03/01 300
657188 내일 오전에 행사진행하는데 지금 뭘해야 할까요? 2 ㅇㅇ 2017/03/01 605
657187 귀향 1 귀향 2017/03/01 420
657186 12평 아파트 사는데 난방비 9만원 나왔는데요 9 오마이 2017/03/01 3,295
657185 냉장보관 유산균을 아무 생각없이 상온에놓고 먹었어요 7 ㅇㅇ 2017/03/01 5,161
657184 돼지 불고기는 무슨부위가 맛있나요? 9 ㄹㄹ 2017/03/01 1,944
657183 홍천대명리조트 2 111 2017/03/01 1,104
657182 안철수 안중근 후손이라니. . . 어쩐지. . . 86 예원맘 2017/03/01 13,557
657181 문재인,이재명,,북한사람으로 조작되어있다고(뉴스룸) ... 2017/03/01 385
657180 돌나물 2 .... 2017/03/01 694
657179 30평대 79인치? 10 파랑노랑 2017/03/01 1,972
657178 박원순 시장님 삼선 도전할듯 21 ..... 2017/03/01 1,993
657177 채널 a 이재명 7 청년 2017/03/01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