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9세 할머니가 넘어지셨어요

급질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7-02-28 22:28:40

89세 할머니가 미끄러져 넘어지셨는데 허리를 다치셨어요

사진찍어보니 허리골절이라 철심박는 수술을 했는데요

할머니 일어나실수 있을까요?

걸어다닐수 있을까요?

연세 많으신 할머니 골절수술하면 그대로 누워 못일어날수도 있다던데 그럴까요?

ㅜㅜ



IP : 118.3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8 10:30 PM (180.229.xxx.143)

    죄송한데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다 넘어져서 누워 계시다 돌아가시더라구요.저희집에도 세분이 그리 가셨어요.ㅠㅠ

  • 2. 요즘은
    '17.2.28 10:31 PM (116.32.xxx.51)

    90세 노인도 수술후 걸어 나가시던데요
    골다공증등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요

  • 3. 에고
    '17.2.28 10:32 PM (117.111.xxx.91)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할머니도 넘어지셔서 걷지 못하셨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재활을 못 받으셨어요. 힘드시겠지만 할머니 재활치료 잘 받으시도록 옆에서 손 써주셔야 합니다

  • 4. ㅡㅡ
    '17.2.28 10:32 PM (183.99.xxx.52)

    노인들 수술은 정말 신중해야 해요
    저희할머니도 넘어지셔서 고관절 수술하셨는데
    정말 건강하시고 또렷하셨는데
    수술후 치매가 오셨어요
    그러다 돌아가셨어요

  • 5. 쓸개코
    '17.2.28 10:33 PM (218.148.xxx.150) - 삭제된댓글

    친한 동생 할머니도 골절로 입원해계시다 패혈증 진행된걸 모르고 급작스럽게 돌아가셨거든요;
    저희 아버지도 원래 환자셨는데 고관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시고 더 안좋아지셨습니다.
    폐렴까지 오셨거든요..
    보호자가 꼭 함께 있어야 하고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6. 쓸개코
    '17.2.28 10:33 PM (218.148.xxx.150)

    친한 동생 할머니도 골절로 입원해계시다 패혈증 진행된걸 모르고 있다 급작스럽게 돌아가셨거든요;
    저희 아버지도 원래 환자셨는데 고관절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시고 더 안좋아지셨습니다.
    폐렴까지 오셨거든요..
    보호자가 꼭 함께 있어야 하고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7.
    '17.2.28 10:35 PM (211.109.xxx.170)

    그렇게 가신다는 말이 많은데 또 더러는 90 넘으셨는데 골반뼈 부서지고 수술 후 금방 쾌차하신 분도 있더라고요.

  • 8.
    '17.3.1 12:04 AM (121.131.xxx.43)

    고량자 대상 수술을 잘하는 병원에서 수술 받으셔야 해요.
    그 병원이 이전에 그런 부분에서 자신하는 곳인지 확인해 보세요.
    80대 중반이 넘으면 마취 후 못 깨어 나는 경우도 많아서 이전에는 거의 권하지도 않던데,
    점차 수술을 시행하고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는데
    아직은 잘 알아보셔야 할 거예요.
    노인들은 오래 누워 있으면 오래 못 버티고 돌아 가십니다.
    근육이 바로 소실 되거든요.

  • 9.
    '17.3.1 6:21 AM (121.128.xxx.51)

    건강 하셨던 분이면 덜 걱정 하셔도 돼요
    개인차가 있어서 뭐라 단정하기는 힘들어묘
    환자 보호자가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의사 말 믿고 주의 사항 다 지키시고요
    잘 드시게 하고 의사가 걸으라고 하면 힘들어도 조금씩 보행기 의지해서 걸으세요
    97세 노인도 고관절 수술하고 다음날 부터 걷게 하더군요
    수술 하시고 나서도 1년은 재활 치료 받으시고 병원에서 별말 없으면 보호자가 모시고 동네 산책이라도 매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993 [포토엔]조진웅 '가슴에 세월호 노란 리본 배지 착용하고 무대인.. 1 박근혜없는봄.. 2017/03/04 1,327
657992 비정규직은 현대판 노예인듯싶어요. 29 90프로는노.. 2017/03/04 3,383
657991 일드 좋아하시는분들‥취활가족 잼있네요~ 5 봄봄 2017/03/04 2,130
657990 다들 지갑 어떤거 쓰세요? 추천좀 ㅠ 6 ........ 2017/03/04 2,464
657989 68년생쯤 되면 보통 자식들이 몇살쯤 되나요..??? 30 .. 2017/03/04 7,134
657988 산만하고 장난심한 아들.. 도와주세요 18 아정말 2017/03/04 3,355
657987 미국 상표등록 2 아이러브마이.. 2017/03/04 374
657986 망설이던 바른정당의원들이 5 .... 2017/03/04 1,285
657985 대기중~~~부산 횟집 추천좀요^^ 4 happy 2017/03/04 928
657984 뇌새김 영어 써보신분~ …… 2017/03/04 831
657983 탄핵반대집회 사람들은 모자랑 선글라스를 많이 착용하네요 5 탄핵찬성 2017/03/04 1,371
657982 내게 덤터기를 씌우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진상 2017/03/04 740
657981 구스배게 목아프나요? 1 .. 2017/03/04 550
657980 대출받아 집샀는데 다른 집사서 이사할때 빚갚고 재대출받이야하나요.. 5 궁금 2017/03/04 2,401
657979 남편과 같이 볼겁니다 300 갱년기 부부.. 2017/03/04 29,469
657978 된장 담아보신분께 질문있어요 12 도움 2017/03/04 1,198
657977 (시사수다방)광화문 생방송 ... 2017/03/04 353
657976 남성 자켓좀 봐주세요 3 2017/03/04 603
657975 7호선타고 이수쯤에 살면서 부천으로 출퇴근 하는 분 계신가요??.. 3 .... 2017/03/04 945
657974 대선주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말! 말 3 예원맘 2017/03/04 328
657973 남편이 무슨 동물을 닮았다고 생각하세요? 51 2017/03/04 2,852
657972 내기했습니다 동서남북 바로 아실 수 있나요 24 . . . .. 2017/03/04 3,107
657971 분당에서 광화문 가시는 분들께.. 5 웃음조각*^.. 2017/03/04 973
657970 급질)가죽쟈켓이 밍크코트와 같은 이미지인가요? 5 .... 2017/03/04 1,079
657969 쿠쿠밥솥이 고장났는데요 4 ... 2017/03/04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