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전형적인 문과입니다

00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7-02-28 19:52:59
수학 싫어해요 물론 과학도 안좋아하고 성적도 아주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열심히는 해서 고1모의고사는 2등급정도 나와요 2학년 3학년 올라가면 더 내려갈수도 있겠죠
문과가 취업 어려운줄 알고있긴 한데 그래도 그 안에서 학과 정하고 진로를 정해야될텐데 막막하네요
아이는 문과에서도 답이 없다는 문,사,철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하고요 경영 경제 통계 쪽은 자신없다하네요
요즘은 아이가 불안한 미래에 공부의욕까지 떨어지는지 자꾸 드러누워자네요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힘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IP : 211.115.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과면
    '17.2.28 7:57 PM (221.127.xxx.128)

    당연 문과를 파고 들어야죠

  • 2. ...
    '17.2.28 8: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문사철이라도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면 다 먹고 살 길이 생깁니다.
    저희 조카는 남자 아이이고 사학과 지망생인데 집안에서 모두 격려해 줍니다.
    전공이 정해지니까 생기부에 쓸 내용도 많아지고 괜찮아요.

  • 3. .....
    '17.2.28 8:02 PM (114.202.xxx.242)

    그나마 흥미지고 관심있어 꾸준히 잘할수 있는거 하는게 살아남는길이죠.
    원하는과 있으면, 부모가 최대한 지원해줄테니, 열심히 하라고 해봐야죠.
    취업잘되는과 가겠다고, 엄마가 우겨서 공대 밀어넣고, 경영대 밀어넣어서 대학다니다, 안맞아서 재수하는 학생들 몰라서 그렇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잘 못할게 뻔한 과 보내서, 성적은 대학에서 바닥깔아주고, 그렇게 근근히 4년 보내다 운좋게 회사에 취업한들 어떻게 지내고 살지, 뻔히 보이는 미래아닐까요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공부가 있는것만으로도, 나쁜 상황은 아니거든요.
    하고싶은거가 뭔지도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더 많아서요.

  • 4. ....
    '17.2.28 8:34 PM (119.70.xxx.59)

    설민석씨 보세요 ~~~ 다들 이과간다고 우루루루.. 수과학 싫어하는.애를.취업때문에 이과보내면 바보 만들어요! 문과가 취업이 어려운건.맞지만 세상엔 정말.많은.직업이.있고.자기하기.나름입니다. 대기업 입사만이 길은.아니잖아요~~~남자.문과 나쁘지않아요. 남들.서로 기피할때 용기있게.선택한.거.후회하지.않을겁니다.격려해주세요

  • 5. .....
    '17.2.28 8:37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남들 지금 다 이과할 때 문과가면 그게 더 좋은 거 아닐까요?

  • 6. 호주이민
    '17.2.28 9:39 PM (1.245.xxx.39)

    왜 세상이 이렇게ㄷ기형적으로 변했는지 씁쓸하네요

  • 7. 저랑
    '17.2.28 10:4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제가 보기엔 저희아들이 게으르고 수학공부 하기싫어서 변명하는 걸로 보여요.

  • 8. ...
    '17.2.28 11:25 PM (125.186.xxx.152)

    사회를 아주 잘해서 사신이라 불리는 애가 있었다는데
    대학은 그리 잘 가진 못했지만
    대학가서는 공부 잘하고 결국 고시로 풀렸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327 따뜻하고 달콤한 커피 같은여자 김미경 4 예원맘 2017/03/18 1,457
663326 초3 과 6세 여자아이들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2 감사합니다 2017/03/18 356
663325 중국유학생이쓴 일본에서 살게되면 생기는 나쁜습관 60가지 .tx.. 18 .. 2017/03/18 4,609
663324 우유뒷맛이 끈적한거 이거 뭘까요 1 밍키 2017/03/18 391
663323 워킹맘 분들~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했을 때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이런저런ㅎㅎ.. 2017/03/18 588
663322 아는. 지인이. 일본 에서 3 82cook.. 2017/03/18 2,157
663321 왕따를 당하면 공부에도 영향 가는거 맞을까요? 4 .. 2017/03/18 1,254
663320 외국도 보드나 스키는 부잣집애들이 잘타나요? 5 라라라 2017/03/18 1,879
663319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먹고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가는게 민폐인가요.. 108 맥날 2017/03/18 21,416
663318 세월호 인양 앞둔 팽목항 '사람이 할 일은 끝났다' 5 고딩맘 2017/03/18 596
663317 자녀들 부모님따라 여행다니는거.. 7 질문 2017/03/18 1,997
663316 문재인 아들 특혜 취업은 허위 사실로 밝혀져 관련 내용 게시할 .. 24 란콰이펑 2017/03/18 1,209
663315 질문드려요...H홈쇼핑 로보킹요... 4 지금 2017/03/18 952
663314 윤석렬 검사님 만났네요 6 ^^ 2017/03/18 3,149
663313 아침에 밥, 국 없이 식사 하시는 가정 있으신가요?(샐러드..).. 18 ㅇㅇ 2017/03/18 3,507
663312 문캠 전략을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9 침대축구 2017/03/18 471
663311 결혼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저도 하고싶네요 14 ... 2017/03/18 2,795
663310 2명모집에 2명지원해서 공기업5급 취업했다고... 9 문구라 2017/03/18 1,874
663309 돌잡이 시리즈...요거 괜찮나요? 2 you 2017/03/18 538
663308 강남 메리어트 베이커리 케익 맛있나요? 3 질문 2017/03/18 1,036
663307 박근혜가 밉나요? 38 ㅇㅇ 2017/03/18 2,551
663306 생활기록부가 아직도 조회가 안되는데요 2 나이스 2017/03/18 361
663305 어젯밤 이야기 2 여론조사 2017/03/18 675
663304 유전자도 성형이 된다고요? ..... 2017/03/18 410
663303 대중탕다녀온후 질염걸린것 같아요 19 ㅇㅇ 2017/03/18 8,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