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라랜드 감독 훈남이네요

다미엔차젤레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7-02-27 23:29:07

위플래쉬는 극장에서 두번 봤네요.

그 당시 티비에 감독인터뷰 잠깐 본 기억에도 훈훈했었는데

라라랜드는 아직 안봤고요, 오늘 감독 오스카에서 보니 훈남이네요.

감독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후줄그레한 기운이 하나도 없고 딱 스마트한 느낌...

검색해보니 하버드 나왓네요-_-

라라랜드 제 스타일의 영화가 아니라 안보고 있는데 보러갈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IP : 121.161.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뚱맘
    '17.2.27 11:35 PM (111.118.xxx.165)

    엄친아에요.
    부모 둘다 유명대 교수

  • 2. 아웅이
    '17.2.27 11:37 PM (121.143.xxx.199)

    젊기도 젊더라구요
    천재인가봐요..
    부럽디ㅡ

  • 3. 와우
    '17.2.27 11:40 PM (221.155.xxx.204)

    위플래쉬 보고 소름이 돋았었죠.
    집에 와서 다운받아서 몇번 봤구요.
    라라랜드 잘 만든 영화고 괜찮은건 맞는데
    위플래쉬 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제 느낌에요^^

  • 4.
    '17.2.27 11:42 PM (125.182.xxx.150) - 삭제된댓글

    하버드 나온 쓰레기 많아요

  • 5.
    '17.2.27 11:45 PM (118.32.xxx.18)

    이감독이 하버드나왔다는거 짐 원글 글보고 알았어요 헐
    어쩐지..라라랜드 보면서 한가지 느낀건 이 감독이 누군지 몰라도
    엄청나게 계산적으로 찍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뮤지컬씬 노래 춤씬이요
    이거 너무너무너무 계산적으로 찍었단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그게 옛날 고전 클래식영화들처럼 자연스럽지 않고 무지 인위적으로 느껴저서 전 되려 약간의
    거부반응도 일었어요 왠지 닭살일듯한 그런 부자연스러움 말이죠
    라라랜드 전 별로인 영화였거든요
    걍 감독이 좀 과대포장된거같네요 추켜세울수록 독이된단.

  • 6. 위플래쉬는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17.2.28 12:06 AM (121.161.xxx.44)

    아무래도 라라랜드는 극장가서 볼 마음은 안드네요..
    그런데 점두개님 왜 쓰레기라고 하는 거에요?

  • 7. sunny
    '17.2.28 12:16 AM (219.241.xxx.98)

    전 오늘 봤어요. 라라랜드 . 전 좋았는데요...

  • 8. 라라랜드
    '17.2.28 12:32 AM (125.178.xxx.85)

    좋았어요
    근데 하버드 나와야 만들 수 있는 영화는 아니죠 ㅎㅎ

  • 9. 망설이지 말고
    '17.2.28 1:17 AM (180.67.xxx.177)

    꼭 보러가세요
    저도 내취향 아닌데 멀 하다가..
    지인이 강제 예약하는 바람에 틸틸거리고 갔다가 그 달콤쌉쌀함에 ost에 또 윗님말처럼
    그 지독한 계산돤 촬영에 어버버하다
    어떨떨하다 왔네요
    한번 더 볼려고 벼루고 있네요
    저를 끌고간 그 지인처럼...

  • 10. 다미안 차젤레
    '17.2.28 2:41 AM (221.164.xxx.82)

    하버드 출신이라 그런가요..? 잘 생기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파리하고,, 지적으로 권태적인 인상도 있어
    보이네요.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별개로 이번 영화에서 좀 실망을 해서 그런가요..
    저두 라라의 뮤지컬 장면들과 음악이 자연스럽지가 못하고 계산적 내지는 인위적이라는데 동의하는데요,,
    그래선지 내용과 진정성 면에서 이전의 호평작인 위플래시가 더 인상깊었던거 같아요.
    영화 블랙스완과 위플래시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지도교수의 혹독한 강요와 억압, 음악에의 집요한
    완벽추구 같은 게 극에 달해 치열해지는게 피곤하긴 했지만 감독?의 고상한 재즈취향때문에 그럼에도 즐겁
    게 봤던 영화였거든요. 아무튼 기대주이자, 개인적으로도 흥미가 가는 영화감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아요

  • 11. ...
    '17.2.28 7:02 AM (223.62.xxx.131)

    맞아요. 그 영화 도입부에서 부터 극도의 피로감을 느꼈고
    영화 도중에는 제 고질적인 폐쇄공포증까지 느꼈어요.
    너무 많은 정보, 예전 뮤지컬 영화의 오마쥬들을
    벅찰만큼 갖다붙인 느낌. 배우들 역시 철저하게 계산된 연기.

  • 12. ...
    '17.2.28 7:05 AM (223.62.xxx.131)

    하바드가 배출한 걸출한 인물들 때문이죠.
    강용석, 이준석, 홍정욱..
    계산된 약삭빠른 기회주의자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543 압력솥에 밥했는데..김 안빼고 그냥 자면 3 압력솥 2017/02/28 2,091
656542 솔직히 안철수는 정말 착한 거 같아요... 37 ㅇㅇ 2017/02/28 2,382
656541 아빠의 외도 11 하소연 2017/02/28 4,694
656540 [잡담] 예지몽 들었다.. 탄핵 기각 될 듯 싶다. 20 dnjzj 2017/02/28 5,399
656539 쌀을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3 ㅜㅜ 2017/02/28 1,232
656538 일산 고등학교는 어디가 평판이 젤 나아요? 4 ... 2017/02/28 5,481
656537 겨울패딩정리 언제하시나요? 2 2017/02/28 1,300
656536 생리하면 우울한 분 있으신가요? 6 2017/02/28 1,110
656535 계속 잡는 학원 그만두는 법 13 스트레스 2017/02/28 3,995
656534 지겨운 직장 생활 3 지겹다 2017/02/28 1,668
656533 모임이란게 진짜 어려운듯요. 2 kuznet.. 2017/02/28 1,453
656532 6세 영어 유치원(어학원) 적응 얼마나 걸리나요? 3 걱정 2017/02/28 3,080
656531 수영다닐건데요...가방도 필요할까요?? 11 죄송 2017/02/28 1,898
656530 밤만 되면 걱정인형 8 프레드 2017/02/28 2,261
656529 윤균상이랑 최민용이랑 닮은듯 12 2017/02/28 2,814
656528 그나마 괜찮은 야식이 뭘까요? 11 망설임 2017/02/28 3,356
656527 선거법위반 박영선의원 200만원 7 대체뭐죠? 2017/02/28 1,499
656526 문재인님 토론 기피자로 지령이 떨어졌나요? 10 정권교체 2017/02/28 824
656525 이제 정말 그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9 .. 2017/02/28 6,144
656524 만명의 인재풀에서 뿜었네요 29 아악 2017/02/28 3,091
656523 탄핵 인용에 ㄹ혜가 승복안하면... 5 궁금 ㅡ.ㅡ.. 2017/02/28 1,354
656522 과외나 공부방이 너무 하고 싶어요. 6 교육 2017/02/28 2,963
656521 오늘 역적 마지막 장면 6 ㅇㅇ 2017/02/28 2,063
656520 제가쓴글에 댓글옆에 1, 2이건 뭔가요? 3 2017/02/28 875
656519 [여론조사]호남경선 조사 문 53.2% 안 26.8% 이 15... 1 dnjzj 2017/02/28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