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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행은 정말 돌고 도네요 올봄 패션을 알려드릴게요

안목 조회수 : 25,741
작성일 : 2017-02-27 23:13:49

올봄에 주르르 나온 온갖 패션 봄옷들을 보다가

무릎을 탁 친게요

올봄은 청자켓이 대거 유행한다는거에요 청자켓과 쉬폰치마나 원피스의 조합

그 흔한듯 옛날에도 입었던 패션말입니다 그게 올봄 유행이에요

약간 길이감이 짧은듯하면서 스탠카라에 기본형으로 생긴 청자켓들이

다시 왕창 나왔어요 자~ 12-3년전으로 돌아가세요

한 2002년 부터 2005년정도에 유행했던 청자켓들이 다시 돌아왔어요

짐 옷장한번 뒤져보세요

그때 입었던 청자켓이 아직 있다면 당신이 바로 위너!!

청자켓은 유행을 타지 않습니다 옷이 아직 옷장에 있다면 당장 꺼내 입어보세요

신축성이 있어서 따악 잘맞을겁니다








IP : 118.32.xxx.18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2.27 11:15 PM (124.126.xxx.72)

    2005년에 산 청자켓 한번도 안입은거 있는데
    ㅋㅋㅋㅋ 작아졌네요 입으니 어깨가 안펴짐

  • 2. 윗님 ㅋㅋ
    '17.2.27 11:16 PM (125.141.xxx.235)

    아 웃겨요 ㅋㅋㅋㅋ

  • 3. 첫댓글님
    '17.2.27 11:18 PM (118.32.xxx.18)

    13년 사이에 어깨가 더 넓어졌단 말씀이신가요?
    그럴리가요~다시 한번 청자캣을 쫘악 늘려보세요
    충분히 어깨에 딱 맞으실겁니다!

  • 4. ㅋㅋㅋ
    '17.2.27 11:18 PM (110.47.xxx.46)

    저도 팔이 터질거 같은.. 헐크룩

  • 5. ..,
    '17.2.27 11:19 P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

    2008년쯤 청자켓 55 사이즈입어볼때
    그매장에 쇼핑하던 여자들이 부러워 했었어요
    실제로는 44반쯤?
    매장 직원도 이거 작게 나와 맞는 사람 잘 없는데
    지금은 팔한짝도 안들어가요

  • 6. ㅈㄷㅈㄷ
    '17.2.27 11:19 PM (220.122.xxx.123)

    백화점에도 청쟈켓이 나와서

    디피되어 있을까요?

    전 아직 못본거같아요.


    그리고 올 봄의 컬러는 아이보리
    같아요.

  • 7.
    '17.2.27 11:20 PM (119.64.xxx.243)

    팁 너무 감사해요^^

  • 8. 220.122님
    '17.2.27 11:20 PM (118.32.xxx.18)

    네~당근입니다~
    백화점 한번 쫘악 둘러보세요
    마네킹마다 그시절 청자캣을 싹 빼입고 있어요 ㅎㅎ

  • 9. ...
    '17.2.27 11:21 PM (119.64.xxx.157)

    청자켓 나이드니 귀여워 보이는 옷은 영 손이 안가요
    귀여운옷 입느니 야한거 입겠어요 ㅎㅎ
    실제로는 루즈핏만 입지만

  • 10. 나이드니,
    '17.2.27 11:23 PM (61.24.xxx.199) - 삭제된댓글

    청소재는 무거워서 못입겠어요.ㅠ

  • 11. ..
    '17.2.27 11:23 PM (183.97.xxx.44)

    아고..다 버렸어요..ㅠㅠ

  • 12. 참고로
    '17.2.27 11:24 PM (118.32.xxx.18)

    올해 세계적으로 선정된 컬러는 '그린'이구요
    패션계에선 그린과 더불어 옐로우라고 하네요
    초여름쯤되면 그린색 원피스가 많이 쏟아져나올겁니다

  • 13. ...
    '17.2.27 11:24 PM (125.185.xxx.178)

    딸래미 청자켓 훔쳐입어보니
    기골이 장대한 떡대가 흠...
    이런 유행은 아니되옵니다.

  • 14. ...
    '17.2.27 11:24 PM (119.149.xxx.13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 그시절 청자켓과 치마 가지고 있어요,
    글티만, 나이의 압박? 으로 보고 흐뭇~ 하기만 할게요,

  • 15. 02학번
    '17.2.27 11:25 PM (1.234.xxx.187)

    아니 내가 새내기 때 헌내기되서 주구장창 입은 우리시절 옷이 돌아온단 말인가 하고 바로 꺼냈는데

    안맞네요ㅠ 어깨 안펴진다는 님 댓글 보고 웃었는데 그게 내이야기였어요ㅠ

  • 16. ㅈㄷㅅㄴㅂㄱ
    '17.2.27 11:26 PM (220.122.xxx.123)

    저도 나이드니 엉덩이 덮는게 편하더라구요.

    청자켓은 날씬한 20대 30대가 입겠지요.

  • 17. 아. .생각나네요
    '17.2.27 11:29 PM (124.53.xxx.190)

    한동안 그린이 유행일때
    아이들 베이비헤로스 불루독 어지간히 사다입혔는데. .
    그애들이 중딩 고딩이들 됐고.
    불루독이 최순실 패밀리란것도 세상에 밝혀졌네요.
    봄마다 쉬폰 원피스는항상 유행이었고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 가죽자켓같이 생긴게 몇년째 대유행이었는데. . 올핸 청자켓 인가봐요

  • 18. 쓸개코
    '17.2.27 11:33 PM (218.148.xxx.150)

    첫댓글님 같은 경험 했었죠~ㅎ
    한때 회색 데님자켓 유행한 적이 있어요. 작은걸 억지로 껴입었더니 근육통 오듯 너무 고통스러워서
    동생줬어요.

  • 19. 청의 부활
    '17.2.27 11:34 PM (110.12.xxx.182)

    청치마에 청재킷을 입은 사람들 많이 봤어요

    예전 옷은 벙벙한데 요즘 옷은 타이트하지 않나요?
    소재는 같아도 핏이 다를 것 같은데요

    몇 년 전 입었던 청바지도 바지 통이 요즘과는 달리 매우 넓어요

  • 20. 돌돌엄마
    '17.2.27 11:35 PM (203.170.xxx.169)

    근육통 ㅋㅋㅋㅋㅋㅋ 그 느낌 알아서 웃프네요 ㅠㅠ

  • 21. ㅇㅇ
    '17.2.27 11:4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아직 가지고 있어요
    타잇하고 짧은 게스청자켓ㅋㅋㅋㅋ
    근데 이젠 안맞을거 같아요ㅜ 입어보기 두렵네요

  • 22. ㅎㅎ
    '17.2.27 11:40 PM (115.136.xxx.137)

    청자켓과 그린이라!
    저에게 예전에 입던 그린색 청자켓이 있는데..
    저는 로또 맞은건가요? ㅎㅎ
    왠지 저도 근육통에 시달릴 것 같은 느낌적 느낌..ㅋㅋ

  • 23. 야한 원피스에 데님자켓
    '17.2.27 11:41 PM (123.111.xxx.250)

    코디하세요..

    가슴 푹 파인 미디 원피스 자켓.. 랩 원피스 좋아요..
    샤 스커트에 자켓..
    타이트한 미디 민소매 미디 원피스에 자켓..

    나이 상관말고 입으세요

  • 24. 해외 스트리스 패션보면
    '17.2.27 11:42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타이트한 자켓도 입지만, 박시한 데님 자켓에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스커트도 많이 입어요.

  • 25. 어제
    '17.2.27 11:42 PM (124.49.xxx.246)

    어제 모처럼 백화점가니 발렌티노인가 그 매장에 딱 원글님 말씀하신 패션이 걸려있었어요

  • 26. 입고
    '17.2.27 11:42 PM (110.47.xxx.46)

    입고 싶죠. 옷이 안 들어가니 문제죠 ㅠㅠ

  • 27. 해외 스트리스 패션보면
    '17.2.27 11:43 PM (123.111.xxx.250)

    타이트한 자켓도 입지만, 박시한 데님 자켓에 여성스럽고 섹시한 원피스나 스커트도 많이 입어요.

  • 28. 노노노
    '17.2.27 11:51 PM (68.172.xxx.31)

    죠기 위에님
    새내기의 반대말은 헌내기가 아니라
    정든내기랍디다.
    이쁘지 않나요? 정.든.내.기.

  • 29. 청자켓
    '17.2.27 11:55 PM (1.241.xxx.222)

    예전엔 왜 청카바라고 했나요? 우리동네만 그랬을까요? ㅎㅎ

  • 30. 쓸개코
    '17.2.28 12:01 AM (218.148.xxx.150)

    정든내기. 참 예뻐요.^^

  • 31. 음.
    '17.2.28 12:02 AM (39.118.xxx.242)

    근데 유행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미묘하게 핏이 다르지 않나요?

  • 32. ..
    '17.2.28 12:23 AM (121.141.xxx.230)

    마자요 핏틀려요~~~ 그래서 작년에 청자켓 하나 새로 장만했지요 ㅋㅋ

  • 33. ㅇㅇ
    '17.2.28 12:24 AM (121.168.xxx.41)

    청카바... ㅋㅋㅋ

    근데
    올 봄 이거 유행한다~~

    누가 정하는 거예요?
    맞는 경우보다 틀린 경우가 더 많았어요

  • 34. 촌스러움
    '17.2.28 12:28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전 82에서 말하는 유행 안 믿어요.
    동대문이나 쇼핑몰 분들이 쓰는 것인지 항상 뒤처진 유행을;;;
    청재킷 유행은 2년 전에 지났어요.
    외국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확 티납니다.
    동대문표 쇼핑몰표 유행 때문에요.

  • 35. 유행은 누가 정하나
    '17.2.28 12:36 AM (175.196.xxx.212) - 삭제된댓글

    청재킷 유행 안한 적이 있나요?
    스탠드칼라형은 올해 알렉산더 맥퀸에서 나오긴 했으나 작년에도 비슷한 거 많았어요. 저도 얼마 전 홍콩이랑 싱가폴 다녀왔는데 거짓말 안 보태고 한국 여자들은 죄다 청재킷이나 바이커 재킷에 꽃무늬 든 쉬폰원피스를 입고 있었어요. 교복인 줄 알았음.

  • 36. ㅋㅋ
    '17.2.28 12:44 AM (125.128.xxx.111)

    청카바 ..ㅋㅋㅋㅋㅋ

    진짜 빵터지네요..추억돋는 이름이네요

  • 37. so passe
    '17.2.28 12:54 AM (185.186.xxx.61) - 삭제된댓글

    청카바(?) 안에 하늘하늘한 옷, 재작년 작년에 이미 수만 명 본 것 같아요.
    82 패션글은 신뢰도가 영...
    옷 링크 올라오는 것만 봐도 알죠.

  • 38. ///
    '17.2.28 1:26 AM (1.236.xxx.107)

    유행 맞아요 청자켓에 꽃무늬 원피스~
    그런데 예전처럼 허리 타잇한 라인은 아니고 더 예전 스타일인인건지...ㅎ
    라인없이 조금 뭉툭하게 떨어지는게 많이 나왔네요
    일자바지나 와이드 팬츠와 흐름을 같이 하는건지 루즈하고 편한 디자인들이 유행인가봄
    젊은 애들 입으면 이쁠거 같아요 ㅎ

  • 39. 까놓고 말해
    '17.2.28 1:31 AM (185.82.xxx.114) - 삭제된댓글

    중년(40대 중반) 이후에는 청재킷 안 어울리잖아요. 소떼 몰러 나온 거 같음요.

  • 40. ㅇㅇ
    '17.2.28 2:52 AM (221.164.xxx.82)

    올봄에 기본 청자켓 하나 사두길 잘했네요~ㅋㅋ
    안에 검은 원피스에 쉬폰원피스..
    치마, 블라우스까지 매치해 입으려고 궁리중입니다~

  • 41. ..
    '17.2.28 2:54 AM (122.32.xxx.151)

    타이트한 데님자켓.. 유행 상관없이 저한텐 스테디 아이템인데~ 오히려 20대때 헐렁한 청자켓 입었었던거 같아요 40대인데 슬림한 청자켓 좋아해서 꾸준히 사느라 여러개 있어요^^; 올봄에 더 자주 입어야겠네요
    나이 상관없이 상체 군살없음 어울려요 디자인이 넘 튀거나 하지만 않으면

  • 42. 언니일까?
    '17.2.28 3:16 AM (119.14.xxx.20)

    청카바는 주기적으로 유행되죠. ㅎㅎ

    유행지났다 촌스럽다 이러고 있다 보면 다시 유행 돌아오고 늘 이 패턴의 반복.
    몇몇 댓글님 말씀처럼 이미 재작년인가부터 많이 입어왔죠.
    당시 고등생이던 아이가 한참 사달라 졸라댔지요.

    대신 요즘은 정형화된 모양이 없지 않던가요?
    오버사이즈, 타이트한 거 골고루 다 입는 듯 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야상과 더불어 중년 여인들에겐 쉽게 어울리기 어렵다 생각해요.

  • 43. 백제
    '17.2.28 4:17 AM (58.227.xxx.253)

    2001년도에 구매한 리바이스 연청카켓도 괜찮을까요?

  • 44. 역쉬
    '17.2.28 4:40 AM (61.76.xxx.197)

    신의 한수네요
    제껀 스판이...
    근육통따윈 개보린에게 ...

  • 45. ....
    '17.2.28 5:13 AM (118.45.xxx.79)

    딸이 코트사는데 따라갔더니....ㅋ
    글쎄 제가 결혼할 때 입던 디자인 코트가 다시 유행하네요. ^^
    1980년 결혼했습니다.^^

  • 46. 스판
    '17.2.28 6:45 A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없는 청자켓이 작아지면 포승줄에 묶인 느낌들어요.

  • 47. 아직 가지고 있어요
    '17.2.28 6:45 AM (122.62.xxx.114)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그 때 사두고 사실 한두번 입었나 싶은데 아직 있네요.

  • 48. ㅋㅋㅋ
    '17.2.28 7:23 AM (39.117.xxx.221)

    어깨안펴진다는거 뭔말인지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어깨가 넓어진게 아니라 등이랑 팔에 살이쪄서 ㅋㅋㅋ

  • 49. 글쎄
    '17.2.28 7:44 AM (119.192.xxx.45)

    40대만해도 청자켓 안 어울리는데...

  • 50. ㅋㅋㅋㅋㅋ
    '17.2.28 8:19 AM (182.225.xxx.22)

    어꺠가 안펴진다는거 뭔말인지 저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1. 청자켓은
    '17.2.28 8:40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최신형으로 그냥 준다고 해도 입기 싫음

  • 52. 핏맞아도
    '17.2.28 9:46 AM (222.110.xxx.3) - 삭제된댓글

    옷 맞으면 뭐해요 청자켓 입을 나이가 지났네요 ㅜ.ㅜ

  • 53. 그대가그대를
    '17.2.28 10:11 AM (110.70.xxx.212)

    저도 딱 2002년과 2004년사이에 입었던 옷이 있는데 요며칠새에 장롱에서 꺼내입었어요~2년전에 자라에서 산 청자켓도 입어보고~
    원래 여성스런 옷 좋아해서인지 몇가지는 버리지않았던 스커트나 원피스를 보니 이번봄은 기분이 좋네요~

  • 54. 루피
    '17.2.28 10:32 AM (222.98.xxx.239)

    오호~이런 정보 좋아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꾸벅__

  • 55. 으흐흐흐
    '17.2.28 11:11 AM (123.213.xxx.105)

    댓글 읽으며 많이 웃었네요.
    이 글 덕분에 스트레스 확 날렸어요.

  • 56. ......
    '17.2.28 11:21 AM (121.150.xxx.150) - 삭제된댓글

    어깨가 안펴지긴 커녕 팔이 들어가다 마네요. 팔꿈치까지가 한계;;

  • 57. 새살에이런일이
    '17.2.28 11:23 AM (121.150.xxx.150)

    지금 꺼내보니 10년전 제 청자켓이 엄청 작아졌어요!!!!!!!!!!!!
    와... 이것은 기적의 미라클.

  • 58. ..
    '17.2.28 11:24 AM (210.217.xxx.81)

    청카바 ㅋㅋ
    웃깁니다~

  • 59. 00
    '17.2.28 11:41 AM (211.243.xxx.142)

    전 작년에 이미 청자켓이나 라이더 자켓에 원피스 많이 입고 다녔어요. 유행은 재작년부터였고요. 청자켓은 작년 가을에 좀 늦게 갔는데 타이트한 것보다 오버핏으로 샀어요.

  • 60. ㅎㅎ
    '17.2.28 11:46 AM (117.53.xxx.134)

    재작년부터 청자켓이.보이더만요.
    친구딸래미 줄까 하다가 그냥 제가.입어요.
    위염 앓고 살이 주욱 빠져ㅠ맞네요.

    청자켓뿐 아니라 유행은 도니 그냥 가지고 있어야겠어요.
    원글님 말씀하신 그린 원피스 2003에 산 거 입으면 되겠네요,.옷값 굳음^^

  • 61. 맞아요 완전 박음질 위치까지 똑 같
    '17.2.28 12:47 PM (223.62.xxx.188)

    맞아요
    저도 대학생 여자조카가 청자켓 입은거 보고 깜놀했어요
    어쩜 딱 28년전 저 중2때 입었던거랑 디자인 물빠짐정도단추까지 정말 똑같았어요
    근데 문제는 안버렸어도 제 피부에 제 중년 분위기가 입을수가 없는 나이라는거죠 ㅜ

    그옷 안 버리고 딸 있었으면 진짜 청자켓값 굳었겠다 싶더라구요

  • 62. 와우
    '17.2.28 1:07 PM (112.150.xxx.63)

    저도 40대ㅜㅜ
    2벌 있어요. 13년전에 산 그린빛도는 빈폴진 청자켓이랑..
    한 10년전에 산 보세 연청자켓이랑요.
    근데 맞으려나 모르겠네요.
    그거 살때보다 5키로이상 쪘는뎅....ㅜㅜ

  • 63. ...
    '17.2.28 1:18 PM (125.128.xxx.114)

    저 40대....청자켓 아직 있구요, 맞기까지 한다는 ㅎㅎ 스판이라 가능함

  • 64. ㅎㅎ
    '17.2.28 1:37 PM (156.222.xxx.1)

    제가 고딩때 90년대에 약간 박시한 청차켓을 입고 다녔는데 대학가면서는 몸에 핏트되는게 나와서 버리고 대학때는 청자켓 안입었어요.
    근데 요즘 박시하게도 많이 입어서 아쉽네요. 정말 돌고 도나봐요. 고딩때 사진찍은거 보면 청자켓입고 있어요.ㅋ
    옛날꺼 있었다면 꺼내입고 싶어요.

  • 65. ..
    '17.2.28 1:37 PM (211.224.xxx.236)

    유행은 의류업체 디자이너, 패션잡지 편집장 뭐 이런 사람들이 정하고 지들끼리 다 그런옷 출시하고 사람들은 거기 좇아가는거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서 나오잖아요. 근데 요즘은 뭐가 딱 유행이다 이런게 덜 한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불황여선지 거기에 부화뇌동 안하는것 같다는 느낌

  • 66. 예쁜패션
    '17.2.28 1:56 PM (125.177.xxx.203)

    조디 포스터가 무슨 영화에서 그렇게 입고 나왔던 모습 기억나요. 거기에 가죽부츠까지..

    이사 오면서 묵혀두던 청자켓이랑 쉬폰 치마 다 버렸는데..끙

  • 67. ㅎㅎㅎ
    '17.2.28 2:23 PM (118.33.xxx.102)

    90년대나 80년대 후반 경제적으로 먹고 살만 했던 시절 패션들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 68. 저는
    '17.2.28 2:30 PM (121.171.xxx.92)

    80년대,90년대는 소녀가장이라 유행이 뭔지도몰랏구.
    작은애 임신해서 청쟈켓 하나 사서 입었는데 지금 또 유행이라니.. 그옷 지금도 있어요. 애는 12살 됬구요.

    작년부터 중학생 큰애가 입고 다녔거든요

  • 69. 아무리 유행이라도
    '17.2.28 3:04 PM (39.118.xxx.139)

    몇년 전 부터 이십대 시절 입었던 옷이 유행하던데
    다시 입기 싫어서 안샀어요. 그 시절 추억은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 70. 암만
    '17.2.28 3:38 PM (203.238.xxx.63)

    유행이래두 아줌마대상은 아닐걸요
    나이들어 청자켓이라니 죽여주는 여자 주인공같을지도
    우리나이에 청자켓걸치면 그것도 20년전거
    무지 옷없어보이고 빈티줄줄 나요

  • 71. ㅎㅎㅎㅎㅎㅎㅎ
    '17.2.28 4:10 PM (118.33.xxx.102)

    죽여주는 여자에서 윤여정은 너무 꾀재재 했어요. ㅜㅜ 정신이 번쩍드네요. ㅎㅎㅎㅎ

  • 72. 야매
    '17.2.28 4:48 PM (175.223.xxx.4)

    ㅋㅋㅋㅋㅋ 댓글들 뽱터짐

  • 73. ...
    '17.2.28 5:24 PM (58.230.xxx.110)

    그렇다고 10여년 묵힌 옷 꺼내 입음 안이뻐요...
    전 그닥 유행안따르는 사람이라
    마네킹 다 똑같이 입고 있어도
    안사지더라구요...

  • 74. 공업자
    '17.2.28 5:44 PM (121.162.xxx.197)

    저듀 다 버렸어요 미니멀할 때
    근데 또 갖고 싶어서 이번엔 흰색청으로 살짝 전환했어요 ㅎㅎㅎ 같은 거 산 거 아냐 ㅡ 더군다나 더 비싸 ㅎㅎㅎ 나이값이라 생각하고 지불했습니다 ... 전 벙벙한 거 샀는데 아마도 딱맞는 여성스런 핏이 핫한 듯 해요 . 심지어 짧은 거. 03년도에 유행한 것 .무겁고 각까지 잡히면 피곤해서 헐렁한걸로 저는 고고

  • 75.
    '17.2.28 6:02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꽃무니 쉬폰에 청자켓 유행 지난거 아니였어요?
    십수년 전에 해외에서 대유행하던 조합이었는데
    한국에선 대략 4,5년 전부터 많이 입길래 드라마 영향인가? 하며 의아했었거든요.
    다시 유행이라기 보다는 아마 고정룩으로 자리잡아서일거예요.
    그것보단 롱코트에 쉬폰드레스 조합이 올해 유행같던데요.

  • 76.
    '17.2.28 6:04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꽃무니 쉬폰에 청자켓 유행 지난거 아니였어요?
    십수년 전에 해외에서 대유행하던 조합이었는데 ( 뱅헤어, 가죽부츠)
    한국에선 대략 4,5년 전부터 많이 입길래 드라마 영향인가? 하며 의아했었거든요.
    다시 유행이라기 보다는 아마 고정룩으로 자리잡아서일거예요.
    그것보단 롱코트에 롱드레스 조합이 올해 유행같던데요.

  • 77. ...........
    '17.2.28 6:05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꽃무니 쉬폰에 청자켓 유행 지난거 아니였어요?
    십수년 전에 해외에서 대유행하던 조합이었는데
    한국에선 대략 4,5년 전부터 많이 입길래 드라마 영향인가? 하며 의아했었거든요.
    다시 유행이라기 보다는 아마 고정룩으로 자리잡아서일거예요.
    그것보단 롱코트에 롱드레스 조합이 올해 유행같던데요.

  • 78. ...........
    '17.2.28 6:05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꽃무니 쉬폰에 청자켓이요?? 설마요.
    십수년 전에 해외에서 대유행하던 조합이었는데
    한국에선 대략 4,5년 전부터 많이 입길래 드라마 영향인가? 하며 의아했었거든요.
    다시 유행이라기 보다는 아마 고정룩으로 자리잡아서일거예요.
    그것보단 롱코트에 롱드레스 조합이 올해 유행같던데요.

  • 79. ........
    '17.2.28 6:09 PM (1.241.xxx.10) - 삭제된댓글

    꽃무늬 쉬폰에 청자켓이요?? 설마요.
    십수년 전에 해외에서 대유행하던 조합이었는데
    한국에선 대략 4,5년 전부터 많이 입길래 드라마 영향인가? 하며 의아했었거든요.
    다시 유행이라기 보다는 봄 고정룩으로 자리잡아서겠죠.
    그것보단 롱코트에 롱드레스 조합이 올해 유행같던데요.

  • 80. ........
    '17.2.28 6:09 PM (1.241.xxx.10)

    꽃무늬 쉬폰에 청자켓이요?? 설마요.
    십수년 전에 해외에서 대유행하던 조합이었는데
    한국에선 대략 4,5년 전부터 많이 입길래 드라마 영향인가? 하며 의아했었거든요.
    다시 유행이라기 보다는 봄맞이 고정룩으로 자리잡아서겠죠.
    그것보단 롱코트에 롱드레스 조합이 올해 유행같던데요.

  • 81. ...
    '17.2.28 6:30 PM (125.185.xxx.225)

    라이더랑 청자켓은 그냥 스테디셀러죠..

  • 82. ,,
    '17.2.28 8:58 PM (121.254.xxx.218)

    올 봄 40대는 어떻게 입어야 가장 예쁠까요.
    올 살 줄도 몰라서 검정색만 사니 모임 동생들이
    검은 고양이라고 놀리네요.ㅎㅎ

  • 83. 검은 고양이님
    '17.2.28 9:03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저 무채색에서 탈피중이에요. 파스텔톤이 몇 년째 유행인가보던데요? 그린은 잘 모르겠고..핑크에서 연보라로 넘어가고, 옐로도 강세요. 플리츠 스컷트라도 매치해보세요. ^^

  • 84. 참~
    '17.2.28 9:05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반짝이 양말두요.

  • 85. ㅇㅇ
    '17.2.28 11:03 PM (222.108.xxx.76)

    제가 바로 그 위너!ㅋㅋ
    심지어 제가 관리도 잘해서 꼭 새 것 같아요. 예전에 버릴까 하다가 너무 새 것 같아 놔뒀는데 보람이 있네요 ㅋㅋ
    사실 작년 가을부터 꺼내 입었어요 ㅋㅋㅋ

  • 86. 허허
    '17.2.28 11:17 PM (112.169.xxx.41)

    20대용이라고 말씀을 하셨어야......

  • 87. ...
    '17.2.28 11:25 PM (1.236.xxx.107)

    청자켓은 이제 그냥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거 같아요 청쟈켓에 원피스 코디 또한 영원할듯 ㅎ
    저도 나이든 사람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외국 길거리 사진에 할머니가 청자켓을 입었던데 자연스럽더라구요
    그 할머니가 날씬하고 스타일리쉬한 할머니도 아니었어요
    패션화보 중 길거리 사진도 아니었구요
    옷도 신경써서 입었다기보다 그냥 있으니까 입으신듯 ㅋ
    체격 좋은 후덕한 몸에 대충 면바지 입은 모습인데
    나이든 사람이 왠 청자켓? 그런 느낌 아니고
    그냥 편하고 캐쥬얼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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