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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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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가 지면 울거나ㅠ화내는 아이

...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17-02-27 20:58:38
저희 사촌 아들이 있는데 지금 초3올라가는 아이입니다 올해 만나서 아이들끼리 놀리는데 남자아이들 게임 시켜달라 틈만 나면 조르더군요 얌전히 게임만 하면 괜찮은데 사촌 남자 아이가 게임을 하다가 지면 울거나 화를 내네요 ㅠㅠ 주변에 보면 게임하다가 울거나 화를 내는게 정상인가요? 그래서 그럴거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울면서 게임기를 던지네요 ㅠㅠ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놔둬도 되는건지...엄마는 가만히 있는데 제가 오지랍인건지...
IP : 119.67.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7 8:59 PM (106.120.xxx.177)

    정상이고 말고는 내가 판단할일 아니구요
    그냥 저런애랑 안놀리면 돼요

  • 2. ...
    '17.2.27 9:01 PM (119.67.xxx.138)

    심리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질까요?

  • 3. 에구
    '17.2.27 9:05 PM (112.154.xxx.224)

    크면 거의 안그러더라구요..초5전후에도 그러면
    그건 쭈욱 그런 성격일 수 있구요

  • 4. 타고난
    '17.2.27 9:06 PM (223.33.xxx.2)

    기질이예요.제 조카가 딱 저랬는데 저희아이하고 1살 차이였는데 둘이 같이 있으면 불안했어요.커도 별 차이 없어요.어려서는 저희 아이가 많이 당했어요.나중에는 둘이 만나는 기회를 되도록 줄였어요

  • 5. . .
    '17.2.27 9:18 PM (182.215.xxx.17)

    저도 작년엔가 글올린적있어요. 여자얘들도 자기가 지면
    저리 감정 표출 하니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 6. lillliiillil
    '17.2.27 9:19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

    울아들도 외동에다 굉장히 경쟁심 많고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거에 예민한데도 7살되니 져도 감정조절되던데 초3이면 좀 심한듯해요

  • 7.
    '17.2.27 9:24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승부욕이 유난히 강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애들이 대체적으로 공부는 잘 하지만 조절 못하면 왕따의 지름길로 가죠.

  • 8. ...
    '17.2.27 9:29 PM (221.139.xxx.60)

    저도 어릴때 그랬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접어들면 좀 나아지고 중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많이 온순해지죠. 심리치료는 당연 따로 받은적 없고요.; 승부욕은 강해서 저도 공부는 잘했고 직업도 좋아요. 아주 약간의 따돌림은 있었던것도 같지만 심하지 않아서 기억도 잘안나고 뭐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거에요.

  • 9. ㅅ노
    '17.2.27 9:34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보통 대여섯살에 그러다말죠.
    특히 집어던지고 그러는 건, 저는 그런애랑 떨어뜨려놔요.
    초3이면.

    승부욕이 문제가 아니라
    감정조절이 안되고 폭력적으로 표출하니 문제죠.

    크면, 더 교묘해지기만 합니다.
    그런 애가 머리가 좋으면 더 문제죠. 커서도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이기려드니까요.

  • 10. ..
    '17.2.27 9:35 PM (1.238.xxx.45)

    울아들이 그랬어요. 지금 초3이고 가끔 그럽니다.
    승부욕이 세고 자존심이 강해서 그래요.
    전 상담도 받고, 놀이치료도 받았네요.
    점점 나아지지만, 부모가 제어할필요 있어요.
    게임기던지는건 그렇네요.ㅡㅡ. 저 같으면 가만 안있을듯요.

  • 11. 00
    '17.2.27 9:41 PM (211.246.xxx.38)

    제 아이가 어릴때 저런 편이었는데 주로 명절에 윷놀이 하면 저는 졌으면 받아드려라 울던말던 그냥 놔뒀는데 시어머니는 아직 그럴때다 하시며 져주시느라 애먹고 아이는 눈썹끝에 눈물 매달고 함박웃음을 ㅎㅎ
    이번 설엔 좀 컸다고 져도 웃으며 잘 놀더라구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승부욕이 좀 있었어요
    어딜 가든 1등 하고싶어하고 4학년쯤 되니 감정조절하네요

  • 12. ㅇㅇ
    '17.2.27 9:50 PM (180.230.xxx.54)

    남의자식..그냥 두셔요
    아이랑 만나서 어울리게 하는 자리만 줄이면되죠.
    애들끼리 사촌도 아니고
    부모끼리 사촌인거 같은데
    그러면 조금만 더 커도 만날 일 거의 없어요

  • 13. 나이가 들면서
    '17.2.27 9:54 PM (124.54.xxx.150)

    고쳐야하는 부분이죠 부모나 선생님들이 고쳐줘야하는거구요 그래도 안되면 심리상담받으먄 좋구요

  • 14. ...
    '17.2.27 10:03 PM (119.67.xxx.138) - 삭제된댓글

    일년에 두세번 보는데 신경 안써도 되겠죠?

  • 15. ...
    '17.2.27 10:05 PM (119.67.xxx.138)

    일년에 듀세번 보는데 신경 안써도되겠죠? 욕심 많고 공부도 잘해요 엄마가 신경 써야하는데 신경을 안 쓰니 고쳐야 한다면 얘기해 줄려구요...

  • 16.
    '17.2.27 11:35 PM (211.48.xxx.208)

    게임에서 지면 울고 화내는 애들있긴하대요 승부욕이 강해서 지기싫어하는성격

  • 17. ...
    '17.2.27 11:49 PM (130.105.xxx.64)

    이런 애들이 악착같이 공부늠 잘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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