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줍쇼 재밌지만 여자가 한 요리에 대한 품평은 좀

한끼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7-02-27 20:36:24
부부가 있는 경우
전업주부가 대부분이었으니 요리는 여자가 한다고 해도
부인들은 요리에 대해 항상 미안한 느낌이었어요
부산에 조개죽 내오던 부인도 그렇고요
신혼부부같은 경우는 맞벌이인데도 여자가 요리를 하고
남편에게 계속 부인 요리솜씨를 물어보구요
엠씨 아저씨 둘다 옛날 사회관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겠지만
보면서 계속 찝찝하네요
구시대적인 이런 사소한 에피소드가 사람들의 인식으로 남으니까요
우리나라 여전히 멀었네요

여자가 요리 못하는게 미안해야될일인지 원
제가 요리못해서 발끈하는건 아닙니다ㅋ
5
IP : 110.70.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서
    '17.2.27 8:40 PM (118.44.xxx.239)

    이경규 아저씨는 어느학교냐고 잘도 물어요
    다들 명문대긴 하던데 말하기 싫은 대학 일수도 있는데 왜 묻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족을 당연히 아빠 엄마 그렇게 인식하고 아빠는?
    하고 물으면
    한부모 가정 엄마아래 집이면요? 집주인이 자연스럽게 말하기 전까진 굳이 그렇게 진행 안하고
    가족들끼리 나누는 이야기 요즘 관심사 인테리어 사진 설명 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2. ㅇㅇㅇ
    '17.2.27 8:43 PM (116.41.xxx.108)

    그런 거 포함해서 이 프로 싫어요.
    얼마 전엔 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인터폰에 불친절하게 대꾸하는 집 전체를 모자이크하더군요. (엠씨만 빼고 배경 전체 모자이크해서 집 모양 자체가 안 보이게)
    사실 집주인이 우리 집 방송에 노출되는 거 싫다 하면 저럴 수밖에 없거든요. 당연한 거죠.
    근데 왜 그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이런 방송 만들었는지. 집에 사람 없던 집은 자기네집 방송 타는 거나 알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아파트도 아니고, 주택이나 빌라 사는 사람들에겐 저런 식으로 집 외관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저녁 시간에 동네 돌아다니며 가족 구성원부터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까지 방송에 다 내보내고 다니는 거 보고 저게 정상인가 싶었어요.

    여자 혼자 작은 문 하나 있는 집에 사는 것도 보여주던데(밥 주는 집 아니고 여자 외출중) 범죄 표적 되기 딱 아닌가 싶더군요.

  • 3. 그게
    '17.2.27 8:50 PM (180.230.xxx.34)

    너무 위험한게
    누가사는거 알아서 범죄대상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요

  • 4. 한부모가정
    '17.2.27 8:55 P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

    두번 나왔어요.
    할머니랑 손녀 있는 집에 갔을 때 아빠랑 셋이 산다고 햇거든요.
    그때는 엄마 얘기 안 물었어요.
    그거 보고 저런 부분은 그래도 배려 하는구나 싶었어요

    아들이랑 엄마랑 나온 집에서 엄마가 시어머니 얘기 하며
    아이들 어릴때 혼자 됬다고 엄마가 말을 하니까
    그때 이경규가 죄송하지만 아버님은 ..? 하고 물었던거구요.

    제가 요즘 이거 다시 보기 하고 있어서 잘 기억해요 ㅎㅎ

    그런데 학교나 직장 묻는건 저도 불편한데
    당사자들은 오히려 불편해 하지 않는거 같던데요.
    먼저 말 하는 사람도 있고.
    방송에 집을 공개할 정도면 그런거 꺼리지 않는 사람들이겠죠

  • 5.
    '17.2.27 8:55 PM (211.36.xxx.70)

    문제가좀많은프로

  • 6. --
    '17.2.28 12:19 AM (58.120.xxx.213)

    저도 이 프로 별로예요.
    무조건 남의 집 벨 누르고 밥 달라고 하는 것부터 어이 없고요.
    더구나 강호동... 노답.
    강호동은 정말... 어느 프로에서도 별로.
    다들 강호동 비호감이라고 하는데, 계속 프로에 중용하는 거 보면 제작진에게 엄청 잘 하나봐요.
    센스도 눈치도 없고 소리만 지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087 정치인들 경조사금은 신고 제도 없나요? 1 궁금 18:25:00 52
1730086 70대 노인 척추관협착 수술 -.- 2 .... 18:19:54 188
1730085 호흡이 의식되면서 답답하다면 공황장애일까요? 3 ㅇㅇ 18:16:36 204
1730084 세네갈 여자들이 싸우는 방법이래요 (카니) 6 .. 18:13:36 627
1730083 집에 있으니 시간이 왜이리 빨리가요 111 18:13:35 132
1730082 코요태 신지 결혼하네요 2 ... 18:12:10 1,259
1730081 저는 동료 차 얻어타면서 선글라스 깔고 앉아 부쉈었어요. 19 ... 18:06:07 1,258
1730080 오래 전 나온 책 인가 봐요 2 .. 18:06:00 206
1730079 뉴스타파)김민석 후보 '의문의 현금' 최소 6억 6천만 원 8 기사 18:05:11 1,006
1730078 50대는 기분상하면 끊어지는 나이인가봐요 21 ... 18:01:21 1,378
1730077 김치냉장고 엘지께 삼성보다 몇십만원 더 비싸던데.. 더 좋아서 .. 3 김치냉장고 18:00:06 290
1730076 일본은 도대체 우리나라를 얼마나 대한민국 17:58:24 452
1730075 어제저녁 먹고 2키로 가까이 부을 스 있나요 1 ㄹㅇ 17:56:22 222
1730074 코스*코 세일 상품 소비자 농간 심하네요. 3 코스#코 17:54:55 1,004
1730073 미역 안씻고 국 끓였는데 5 ㅇㅇ 17:54:48 665
1730072 대파가 식감이 이상한데 왜 이럴까요 7 대파 17:54:46 371
1730071 이것도 공짜결혼일까요 (남편 입장에서)? 15 17:53:53 819
1730070 투기 심리의 ‘사회적 전염’ 1 ... 17:46:54 240
1730069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꼭 가져가야 해요 10 법사위 17:45:40 567
1730068 방탄슈가는 모든게 다 용서되네요 37 .. 17:35:41 2,149
1730067 펌)노동부장관 근황 8 17:32:29 1,721
1730066 이언주 "주진우, 경조사 소득 신고 없어…국힘 의원 3.. 11 ㅇㅇ 17:32:12 1,185
1730065 홈쇼핑 노옵션 ㅜ 6 ... 17:30:24 1,206
1730064 자면서 계속 깨는거 이거 안고쳐지는걸까요? 7 ... 17:23:42 917
1730063 김건희 관련 마약반입 루트가 세군데 인가요? 1 ㅇㅇ 17:23:21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