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주면 어떨까요.
정신지체나 정박아는 아예 기대치를 낮추어서 대하고 내기준에 맞추어 탓하지를 않잖아요.
가족중에 번번이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이 좀 너그러워 지는 거 같구요.
고레에다 히레까스 감독 영화 (태풍이 지나고 난 뒤)보니까 민폐 캐릭터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감동. 반성했어요.
덜 떨어지기만 하면 참 안 됐다~ 부처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모자른데다가 인성이 바닥이라 어째 볼 수가 없겠는 사람에 대해서는 도 닦는 마음가짐만 갖고서는 극복하기가 어려운 일인듯..
에혀~~ 그네만 봐도 그렇잖아요
정치병 환자가 아닌데도 문득 'ㄹ혜에게도 그래야 하나'란 생각이 듭니다. 작금의 사태는 물론이고 특히 외국에 나가서 대놓고 한 모지리 짓은 정말 온 국민이 부끄러움을 넘어서 x팔리잖아요ㅜㅜ
이처럼 덜 떨어짐에도 각자 떠올리는 유형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원글님 말씀처럼 너그럽게 이해해줘야 되는 사람도 있지만 아예 상종도 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어요.
ㄹ혜같은 희귀종 아니어도 우리나라 일부 성인 여자 중 (비혼, 기혼을 안 가리고) 언어장애가 없는데도 귀여워보이는 줄 알고 혀짧은 소리로 매사 징징대는 사람처럼.
ㄹ헤는 열외로 하구요...친임척은 너그럽게 생각하되 감당할 선 넘어 엮이진 않게 해야하겠더라구요. 힘드네요.
상대가 선한 경우엔 가능한데
안 그런 경우가 많아서ㅠㅠㅠ
ㄹ혜는 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