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체스터바이더씨. 강추!
추행도 몰랐고
벤애플렉 동생인지도 몰랐어요.
음악도 좋고 내용 풍경 연기 모두 참 감동입니다.
1. 오스카상 노메네이트 영화들은
'17.2.27 7:09 PM (121.161.xxx.44)수상여부와 상관없이 수준있긴 하지요.
그 영화가 그리 좋은가요? 케이시 애플랙 그런줄 몰랐는데
볼까말까요. 왜 성추행은 해가지고2. ~~
'17.2.27 7:11 PM (116.127.xxx.52)영화 보고 싶어요.
얼핏 수상 소감보니 케이시 애플렉 바른 생활 청년은 아닌것처럼 뵈던데.3. .....
'17.2.27 7:13 PM (39.115.xxx.12)잔잔하게 스며든 아픔, 현실로 닥친 책임져야할 것에 대한
자신의못미더움
연기로만 보면 케이시 애플렉 연기 좋았어요.4. 우유만땅
'17.2.27 7:17 PM (121.139.xxx.23)인간의 슬픔과 고뇌를 잘 표현했고 그 가운데 약간의 유머와 삶의 단면을 잔잔히 살고싶은 풍경과 함께 잘 표현했어요 배우들 모두 연기도 좋고요 추천합니다~
5. 저요
'17.2.27 7:35 PM (221.155.xxx.204)영화글마다 이 영화 추천하고 있어요.
강추예요.6. 저도요
'17.2.27 7:41 PM (175.127.xxx.139)다들 느낌이 비슷하신가봐요.
세월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이 누구에게나 어느 상처에나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요.
다른 사람이 괜찮다고
나도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형벌처럼 하루하루 버텨나가며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추스르는
무표정한 주인공의 얼굴이
자꾸 생각나요.7. ...
'17.2.27 7:5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오늘 문라이트랑 연속 두 편 보고왔는데 둘 다 수상해서 기뻐요. 주연 남자는 당연하고 다른 배우들 연기도 참 좋았어요. 등장 횟수가 적은데도 그 심정이 이해될 정도로 잘 표현해 준 부인역할도 인상깊었고요.
8. 우리나라 영화는
'17.2.27 9:43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항상 많이 말하고
크게 감정을 표현해서 피로감이 들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작은 움직임과 표정만으로도
감정의 파고가 충분히 느껴지는 영화9. 남주 연기는 정말 좋아요
'17.2.28 12:26 AM (210.210.xxx.240)정말 그 캐릭터가 그 사람 같고,연기 같지 않아요.
근데 영화 내용은 좀 힘든 내용이예요.너무 현실적이라서, 더 힘들었어요.
힘든 과거를 안고 버티면서 사는 남주인공이 너무 안됐고, 불행한 영화보면 좀 기분이 가라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