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도 인품이 다른가요?
어느부동산은 막 틱틱거리고 뭔질문도 무서워서 못하게하네요. 다시 연락준다고하고 연락없고요
지금 거래하는데는 아줌마사장님이 성실한 느낌도 있고
연락주겠다하면 꼭 연락오고...집도 잘보여주고 잘맞춰주네요. 이 곳에서 거래하려는데 갑자기 궁금하네요
상관없나요?
1. ...
'17.2.27 6: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상관있습니다.
중개수수료 기분 좋게 줄 수 있는 사람과 거래해야지요...2. 내집을
'17.2.27 6:51 PM (116.36.xxx.104)소중히 여겨주는 느낌.. 그런분들께 일부러 전화해서 물건줘요.
3. 투르게네프
'17.2.27 6:51 PM (175.223.xxx.70)당연히 주인마다 다르지요 인품보고 가야죠 믿음으로 거래해야하는데
4. ...
'17.2.27 6:52 PM (114.204.xxx.212)사기꾼도 많아요 한번 보고 말거라 생각하는지 ...
5. ㅡㅡ
'17.2.27 6:53 PM (61.254.xxx.157)좋은분들도 있더라구요.
계속 소개해드리게 되는~6. 당연히
'17.2.27 6:59 PM (1.236.xxx.90)한두푼짜리 거래가 아닌데... 그걸 중개하는 사람이잖아요.
믿을 수 있어야 하고, 대화가 통해야 하죠.
저희는 다행히 부동산 운이 좋아서.... 사무실과 투자처는 잘 골랐어요.
집은... 소개로 갔는데... 영.....
젤 큰덩어리인데 속상했답니다.7. ..
'17.2.27 7:15 PM (175.223.xxx.99)그 먼저번 부동산은 질문해도 어찌그리 틱틱거리고 신경질조로 말하는지..뭔 말도 못하겠고..제가 돈이 없는 목소리인지ㅋ 동네장사인데 신기하더라구요;;
8. 그런데
'17.2.27 7:17 PM (119.14.xxx.20)어떻게든 성사시키려 말만 살살살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죠.
그러다 일단 계약서 쓴 후에는 얼굴 바뀌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렇다고 고압적으로 불친절한 사람도 이상하군요.9. 당연히 다르죠.
'17.2.27 7:30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전 틱틱대는 집하고는 아예 거래 안해요. 성실하고 상냥한 부동산 많은데 뭐하러 틱틱대는 곳이랑 거래해요. 보통 젊은 사람들이 친절하고 나이있고 오래해온 터줏대감들이 불친절해요. 그간 돈 많이 벌어서 손님 더이상 필요없나보다 생각하고 친절하고 싹싹한 집이랑 거래해요.
10. ㅇㅇ
'17.2.27 10:18 PM (180.230.xxx.54)천차만별이더군요.
저는 늘 내놓을 때 여러군데 내놓고
알아볼 때도 여러군데 알아보는데
다정하고 일처리 똑부러진 사람있고
냉정하고 일처리 똑부러진 사람있고
착하긴 한거 같은데 일처리 나사빠진 사람있고
성질도 나쁘면서 일처리도 뭐같이 하는 사람 있더군요.
일단 제가 재테크 하면서 중개사자격증 따놓은게 있어서 왠만한거는 다 아는데요.
그래도 물건 내놓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이러저래 상담을 짧게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중요한걸 쉽게 설명하는지
일처리 대충하는지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라고 뻥치고 있는지 다 보여요.
그리고 나중에 부동산에서 연락오면
맘에 둔 괜찮은 부동산이랑만 약속잡아요.
그 덕에 완전 새댁일 때 제외하고는
부동산 때문에 속섞은 일이 없어요11. ㅇㅇ
'17.2.27 10:20 PM (180.230.xxx.54)개인적으로는 좀 딱딱하고 일처리 잘하는 쪽을 선호해요.
그 경우가 나중에 추후 문제가 생겨도 뒷처리를 잘 해줘요.
사람좋은 집은 나한테만 무른게 아니고 거래상대방한테도 무르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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