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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여우같은 동네엄마..

너무 조회수 : 13,651
작성일 : 2017-02-27 18:12:50
저한텐 정말 극진하게 잘하는데..
왠수지거나 본인한테미운털박힌 엄마들은 진짜 뒤에서 벌레밟듯이 밟는 동네엄마.. 가면갈수록 무섭다는 생각이드네요.
첨엔 안그러더니.... 자꾸 그런모습이보여요..
나한테도 나중에 틀어지면 그럴거아니에요?
애때문에 아는사인데... 정말 이제부터 말조심해야겠네요.
눈치백단이라서 제가이런생각하고 거리두면 바로 알아차릴 엄마에요 무서워요.. 위로좀해주세요
IP : 223.38.xxx.8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르게네프
    '17.2.27 6:14 PM (14.35.xxx.111)

    그런사람은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구요 한번에 딱 잘라서 인연을 안 만들어야해요 조심해야지 하면서 질질끌려 만나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은 사람 입니다 첫인상 무시 못하네요

  • 2. 어디에나 있는
    '17.2.27 6:17 PM (39.117.xxx.41)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에도 있어요~ 서로 싸우고 욕하는건 알겠는데
    처녀적얘기를 퍼트리고 다녀요.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소름돋아 인사만해요...ㅎㄷㄷㄷ
    상대방 엄마가 사실이 아니라고 울더라구요
    사실이던 아니던 그런걸 말한다는게 무서워서 인사만 하고 다녀요.
    그걸 동네엄마들이 다 알아서 겉으로는 웃어도 뒤에서 쑥덕거리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나봐요

  • 3. 여기에도
    '17.2.27 6:18 PM (39.117.xxx.41)

    우리동네에도 있어요~ 서로 싸우고 욕하는건 알겠는데
    처녀적얘기를 퍼트리고 다녀요.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소름돋아 인사만해요...ㅎㄷㄷㄷ
    상대방 엄마가 사실이 아니라고 울더라구요
    사실이던 아니던 그런걸 말한다는게 무섭더라구요.
    그걸 동네엄마들이 다 알아서 겉으로는 웃어도 뒤에서 쑥덕거리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나봐요

  • 4. ㅇㅇㅇ
    '17.2.27 6:32 PM (106.39.xxx.134)

    그 엄마랑 엮인이상
    님도 밟힐운명...

  • 5. 어휴
    '17.2.27 6:33 PM (175.209.xxx.57)

    그런 사람 정말 피해야 돼요. ㅠㅠㅠ

  • 6. 네..
    '17.2.27 6:34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나중에 반드시 틀어지더라구요.
    극진히 잘해주다가 서운하다더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 7. .ㅇ.
    '17.2.27 6:36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원래 사람의 인성은 싫은 사람한테 어떻게하나 봐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사람 인성이래요

  • 8. 나무
    '17.2.27 6:37 PM (1.229.xxx.197)

    저 그런사람한테 이번에 된통 당했어요 남을 욕하는 수준이 영혼을 탈탈 터는 수준이라
    조심해야지 하고 거리두었다가 낌새채고 저를 먼저 공격하고 뒤에서 모함하고 제가 보낸 문자든 뭐든 가지고 있다가 그거 폭로하고 암튼 책 잡히지 마세요 너무 쌔~하게 대하지 마시고 아주 조금씩 천천히 멀어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 9. ㅇㅇ
    '17.2.27 6:44 PM (218.144.xxx.219)

    동갑인 같은학부형 친구인 엄마 친한사이였는데 둘사이 비집고 들어와 저와 그엄마사이를
    이간질하더니 결국은 원하는거 다얻고 다른동네로 이사갔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기가막히더군요. 단지내에서 같은 학부형사이에서 욕먹을대로 먹고 갔어요.

  • 10. ..
    '17.2.27 6:44 PM (122.40.xxx.125)

    그엄마가 다른 뉴페이스에 꽂힐때까지 기다리는수밖에요..보통한번 크게 당하고 끝이 나더라구요..애들 매개로아는사이는 엄마끼리 절친되면 안좋게 끝나요..그냥 두루두루 아는편이 나아요..

  • 11. 이유
    '17.2.27 7:55 PM (180.70.xxx.169) - 삭제된댓글

    왠수진 이유가 있겠죠.당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애들 클수록 뒤로 호박씨 까는엄마들 많더군요. 본성이 나오는건지.ᆢ시간이갈수록 적당히 두루두루 아는게 나은거같네요.

  • 12. 근데요
    '17.2.27 8:34 PM (59.6.xxx.151)

    그런게 먹히는 모임은 그 자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13. midori7
    '17.2.27 8:34 PM (223.33.xxx.15)

    그런 사람.. 가장 피해야할 유형이에요. 이미 친해졌으니 이제 결말은 대충 보이네요. 님이 정말 힘드실겁니다..

  • 14. ㅁㅁ
    '17.2.27 8:48 PM (175.115.xxx.149)

    그런사람을 왜 무서워하면서까지 친하게 지내세요..ㅡㅡ

  • 15. 그런엄마들이
    '17.2.27 8:59 PM (116.122.xxx.246)

    뭘 어떻게 하나요? 궁금하네요 그래봤자 동네 아는 엄마인데 무섭다니...

  • 16. ㅇㅇ
    '17.2.27 9:04 PM (95.97.xxx.230)

    저요 경험자요. 차라리 대놓고 욕하면 좋은데 여기저기 뒤에서 욕해요 더 문제는 욕이 아니라 제 걱정 해주듯 큰일이다.이러면서..듣는 사람들은 저처럼 순진해서 고대로 믿고. 이 엄마 특징이 자기보다 약한사람들만 거느리는 타입이라..저를 모르는 사람이 제 속사정을 다 아는걸 듣고 화등짝 놀랐어요. 저는 그엄마랑 절친이라 별별얘기 다한건데 그걸 자기 주변에 다 퍼트린..그 후로 거리두고 있어요. 단칼에 자르는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은 그렇게 하면 정말 피곤하게 되어버려서 무서워 피하는게 아니라.더러워 피하는 중입니다. 몇달 되어가는데 눈치가 엄청 빨라서 알긴 아는거 같은데 더이상 접근은 못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여럿 모이는데는 저도 다 가고..단지 단둘만 안 만나요. 티안내고..님도 단칼에.자르지 마시고 카톡이며 연락은 다 받으시구요 저처럼 먼저 연락하지는 마세요. 사람들이 친하다가 왜그래 그럼 어 저사람 바쁘자나 난 단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착각했더라고..이러고 말았어요.

  • 17. 나도 당함
    '17.2.28 9:17 AM (39.7.xxx.194) - 삭제된댓글

    혹시 이대 철학과 출신 엄마?

  • 18. 그런 여자가 잘하는
    '17.2.28 4:26 PM (119.75.xxx.114)

    이유는 본인이 기가막히게 비위를 잘맞춰주니까 그런거죠.

  • 19. 저런스타일
    '17.2.28 4:29 PM (61.82.xxx.122)

    간접공격하죠
    당하는 사람만 알고
    그 타켓인 사람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에겐 엄청 잘해줍니다
    그래야 본인이 살아남거든요

  • 20. ㅋㅋ
    '17.2.28 4:55 PM (113.131.xxx.5)

    전 이사와서 알게 된 엄마가 그 모양..
    직업도 중고등교사고 원글님 말대로 극진해서
    좋게 생각했는데..
    안지도 얼마 안 된 나한테
    온 동네 엄마들 욕하고 흉보고 애들까지 싸잡아 욕하는데
    진짜 깜놀하고는
    담부터 거리두다가,요즘은 오며가며 인사정도만 해요..
    인연을 끊으세요.

  • 21. ..
    '17.2.28 4:59 PM (119.204.xxx.212)

    원래 사람의 인성은 싫은 사람한테 어떻게하나 봐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그사람 인성이래요
    이말 진리네요...

    나한테만 잘하면 좋은사람인줄알고 착각하는데 그사람의 진짜 인성을 알아야해요.
    자기 주변 사람에 대해 욕하고 삐딱하게 하는 사람은 꼭 피야해해요.
    순간순간 자기의 본 모습이 나오는데.. 나도 어디가서 저렇게 난도질 당하겠구나 하면 맞아요.

  • 22.
    '17.2.28 5:44 PM (58.227.xxx.135) - 삭제된댓글

    제 경험인 줄..엄청 재밌고 극진해서 마음 열고 친하게 지냈는데 맘에 안드는 사람 욕을 1년 넘게 하고 싸움도 너무 잘하고.. 이런 모습 좀 무서워서 거리 살살 두려다 혼났어요 성격 사나워서..저한테 잘할 땐 재밌는 친구다 했는데 그 대상이 내가 되니..호되게 당했네요 일방적으로.. 뒤돌아보니 그 사람의 지난 인간관계가 다 이런식으로 절친 그다음엔 뒤돌아선 사이..이런식이었던 것 같네요

  • 23. ...
    '17.2.28 5:51 PM (58.230.xxx.110)

    시한폭탄이죠...
    언젠간 터집니다...
    거리두세요...

  • 24. 이런인간 특징
    '17.2.28 5:51 PM (223.62.xxx.48)

    저러고 다니다 들키면 당사자빼고
    주변 사람들한테 잘해주는척 하면서 또다시 이간질.
    매번 남 씹으면서 한다는 소리가 '걱정돼서'

  • 25. 저도요
    '17.2.28 5:5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당했어요. 이런 엄마 특징이 거리두려고 하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더 집요하게 하고.. 너무 집요하죠. 전 상대방엄마였던 적 있어요. 동네에 저를 천하에 찌질이로 만들어버리더라구요. 그덕에 진짜 인맥 가짜인맥 나눠지긴 했는데 상처받았어요..39.7님 이대에 철학과가 있나요? 없지 않나요? 최근에 생겨서 우리 땐 없었는데 그 엄마 혹시 사칭녀 아니에요?

  • 26. **
    '17.2.28 6:25 PM (1.236.xxx.116)

    저도 싫어하는 사람, 약한 사람 대하는거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보이는 거 같아요.
    윗님 저 80년대 학번인데 철학과 있었어요. 소흥렬 교수님 계시고...이후에 통폐합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 27. 그렇군요
    '17.2.28 6:39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약자에게 대하는 거 보면 됨됨이 나온다는거 공감됩니다
    윗님 반가워요 선배님이시네요~^^ 저희 때는 없었거든요~ 워낙 사칭이 많아서 물어봤었습니다^^

  • 28. 철학과
    '17.4.4 9:31 PM (1.235.xxx.62)

    00학번때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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