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심리 잘아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7-02-27 17:06:30
제가 연애경험도 몇번 없고 주변에 남자도 없는 탓에 남자들 심리를 잘몰라요.
근데 최근에 만난 어떤 남자가 처음 봤을땐 저한테 관심 없어보였는데 어느날부터 급관심 보이고 저를 의식하고 잘보이려고 하는듯한 행동을 몇일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번호를 묻는다던가 확실히 호감있다는 제스처는 없었구요.
근데 제가 좀 쑥맥이여서 저한테 남자가 관심있다고 생각이 드니까 괜히 부끄러워서 오히려 피한다던가 단답형으로 얘기하게 되고 처음 만났을때보다 더 어색하게 행동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 몇일 후엔 이젠 저한테 말도 별로 안걸고 딴 여자 얘길 남들 앞에서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술집에서 만난 여자들은 도도하다 막 그런 얘기요. 저 들으라고 한건 아닌거 같고 애초에 관심이 없었거나 이제 절 아예 의식하지 않는거 같거든요.
저도 이젠 그 남자가 저한테 관심도 없어보이고 예전보다 성격도 더 많이 알게되서 이성적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긴해서 별 상관 없긴한데...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아님 그냥 남자가 이여자 저여자 찔러보는 남자였을까요?
IP : 223.6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7 5:12 PM (121.188.xxx.142)

    뭐라고 하기에는 남자의 액션이 너무 없네요..

    전화번호를 묻거나 호감있다는 태도도 보이지않는 남자에요..

    뭐라 할 건덕지가 없어요

  • 2. ...
    '17.2.27 5:2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신경끄세요.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습니다.

  • 3. ...
    '17.2.27 6:32 PM (116.33.xxx.29)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입니다..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습니다. 222

    본문에 쓰신 저를 의식하는 행동들 이런거 다 원글님 착각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제가 그런 착각 되게 잘하거든요

    행동으로 구현되지 않은 호감은 무의미다. 외우세요..

  • 4. ..
    '17.2.27 7:04 PM (183.97.xxx.44)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그남자분은 님에게 호감이 있고 잘보이고 싶었는데 님이 반응이 없는거 같으시깐 바람맞은 기분인가 봅니다..살짝 꼬인 뒤틀린 마음이요

  • 5. 이러나저러나
    '17.2.27 8:37 PM (59.6.xxx.151)

    농이건 진심이건 꽈배기건 찰떡이건
    술,집,에,서 만난 여,자는 도,도 하다는 남자
    다행이네요 스톱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385 영화 여교사(스포) 6 ... 2017/03/20 3,016
664384 공인중개사시험 2 고민고민 2017/03/20 1,476
664383 고등 이과 여학생 공대가면 주로 전공은 6 고등맘 2017/03/20 1,776
664382 아베크롬비 집업 후디 안에 코디를 어떻게 하세요? 2 ... 2017/03/20 725
664381 나이드신분들 방귀 잦은 이유가? 13 과민성대장?.. 2017/03/20 7,254
664380 심상정 "노동자 목조르는 노동부장관 자격 없다".. 멋지네요 2017/03/20 372
664379 광주분들! 지역내 제일 좋아하는 식당 소개좀... ^^ 14 꼭 미인 2017/03/20 1,503
664378 [JTBC 뉴스룸]예고......................... 7 ㄷㄷㄷ 2017/03/20 1,000
664377 헤나 염색 신통방통하네요 6 ... 2017/03/20 4,799
664376 학교 음악대회에 작년에 했던 곡으로 또 나가도 되나요 2 . 2017/03/20 569
664375 문재인님이 대세이긴 하나봐요.... 41 정권교체 2017/03/20 2,062
664374 꼭 좀 알려주세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수입그릇 도매로 살수 .. 1 ,,, 2017/03/20 1,065
664373 김어준 색다른 상담소 재미나네요 2 jj 2017/03/20 3,276
664372 공기청정기 삼성과 엘지중 어떤게 좋은가요 1 청정 2017/03/20 2,018
664371 성당 다니시는분들 ㅜㅜ 6 풍경 2017/03/20 1,541
664370 해외여행시 비행기내 빈자리 26 해외여행 2017/03/20 5,689
664369 성주서 '사드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후쿠시마의 .. 2017/03/20 348
664368 해외거주하는데요. 여자들한테는 서양식이 훨씬 편해요 12 지나가다 2017/03/20 4,749
664367 안지지자님들 오세요~~경선투표 14 ㅇㅇ 2017/03/20 1,172
664366 3월 김장김치 5 .. 2017/03/20 1,209
664365 전세 3억이면 복비 얼마인가요? 3 .... 2017/03/20 2,175
664364 잃어버린 고양이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16 00 2017/03/20 1,512
664363 유산균 - 냉장보관 안 하고 상온에 두고 먹는 거 좋은 거 추천.. 3 유산균 2017/03/20 2,049
664362 콘서트 집착해 탄핵?..자리서 물러난 해외 각국의 대통령 3 창피 2017/03/20 643
664361 너무 큰 기대로 숨막히게했던 엄마...뭐가 잘못이냐고 묻는데요 2 sksmss.. 2017/03/20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