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를 현명하게 보내기 위한 팁...하나씩 부탁드려요

ㅇㅇ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7-02-27 14:07:36

어제 인생이 허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내 몸 돌보는 것도 힘들고...남편과의 사이도 그닥...이고..


이제 40대인데,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잘했다고 생각할까요?


조언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IP : 211.109.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7 2:09 PM (211.114.xxx.77)

    일단. 내가 오래 좋아하면서 할수 있는 운동하나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 운동에 빠져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리고 도서관 다니면서 아무거나 만화도 좋아요.
    책 읽으세요. 그럼 그 시간만큼은 아무생각도 안나요. 푹 빠질수 있는 시간들.
    뭔가 이것 저것 찾으세요. 그리고 점점 즐거움을 찾으세요.

  • 2. ...
    '17.2.27 2:15 PM (1.235.xxx.248)

    제일 잘 챙겨야 하는건 건강이지요.
    그리고 노후준비를 위한 커리어 쌓기.
    돈만으로 노후가 끝이 아닌듯

  • 3. ㅇㅇ
    '17.2.27 2:15 PM (107.3.xxx.60)

    현재 내 생활방식이 10년 후의 내삶을 결정한다고들
    하던데 그말대로라면 40대는 이제 50대를 보고
    가야할 나이인걸테죠
    그렇다면 무엇보다 건강돌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규칙적인 운동. 아직까지 없다면 당장
    시작해야 할 나이일테고
    그리고 40대만 되도 여전히 젊어요
    뭔가 배우고 공부하기에..하지만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할까요.
    정말 배우고 공부하고 싶었던게 있다면
    마지막으로 도전해볼수 있는 나이같아요
    물로 50되고 60되도 할수는 있는데
    효율이 너무 급겨히 떨어져서 ㅜㅜ
    그렇게되기 전에 서둘러야 할 시기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4. ..
    '17.2.27 2:2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건강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 5. ...
    '17.2.27 2:29 PM (125.142.xxx.42) - 삭제된댓글

    나이와 상관없이
    죽는 날 까지 하기는 반드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쭉 가져가고요:

    운동: 나이 들면서 강도는 조절하되 반드시 해요.
    취미: 한 우물 파도 되고, 여러 우물 파도 되고... 어쨌거나 있어야 함
    친구: 그래도 속 얘기는 해야 좀 살겠죠.
    경제활동: 100세 시대니만큼.... (건강이 받쳐 준다면) 전 조금 벌어도 계속 일하고 싶거든요.

    그 외에는 1년씩 단기/유동적 계획을 잡는건 어때요?
    전 1년은 중국어에도 미쳐 봤고
    1년은 그냥 TV많이 보고 좀 쉬는 한 해도 살아봤고 - 나름 게으른모드
    그때 그때 관심사나 필요, 상황에 따라서 정해요.

  • 6.
    '17.2.27 3:47 PM (211.36.xxx.70)

    건강ᆞ돈ᆞ사람만있다면
    하고싶은건 언제든할수있어요

  • 7. 운동이요.
    '17.2.27 4:09 PM (122.40.xxx.85)

    운동은 필수같아요.

  • 8. toppoint
    '17.2.28 12:45 AM (218.48.xxx.131)

    올해 43세
    마흔쯤 마흔앓이 좀 했구요
    사는게 뭔가..로 시작되는
    답도 길도 모르겠던 시간들이 겪고
    전 찾았어요
    에너지가 굉장히 많았던 사람인데..
    사주보면 역마살이란거 있죠
    남들은 하나도 없는 사람많은데 전 두개나
    있다는..
    그게 딱 39살 까지옜나봐요
    에너지 팍 꺽이고 기력이 너무 딸려
    처음엔 이런 내게 적응 못함

    작년 밀부터 공부시작했구요
    노후에 오래오래 길게 할수있는 일
    자격증 준비
    영양제 충분히
    섭생 몸이 편안한거 위주로 좋은거 골라먹고
    피부 엄청 투자하고 있어요

    미래의 내모습 그려집니다
    기다려지기도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842 오늘 교복만 입어도 안추울까요? 12 교복 2017/03/02 2,063
656841 2017년 3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3/02 578
656840 3월 한반도’ 美전략무기 역대 최대 출동 10 매국넘들처리.. 2017/03/02 531
656839 월 1000만원 수익이 되는 상가 건물 11 그 날이 오.. 2017/03/02 5,487
656838 특검, 최장 7개월간 공소유지 총력전 3 화이팅 2017/03/02 724
656837 결혼은 '이 남자 아니면 죽을 것 같다' 는 마음이 들 때 27 결혼 2017/03/02 6,735
656836 어라~靑 겨냥 검찰수사 당시 우병우, 김수남과 통화 4 검찰믿나요?.. 2017/03/02 1,020
656835 황교안 3.1절 기념사 들어보셨나요 10 친미파 2017/03/02 1,434
656834 쌍거풀 수술 풀고 싶은데... 5 원글 2017/03/02 2,242
656833 이재명 시장 부인 김혜경-프러포즈할 때 일기장을 준 남편 11 두근두근 2017/03/02 3,778
656832 오랜 외국 생활 제가 지쳤나봐요 우울해요. 30 ㅘㅣㅣ 2017/03/02 19,235
656831 남편과 냉전 3주째..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요 10 냉전 2017/03/02 5,662
656830 새누리의원-성남 이재명시장 맞토론 "망한다" .. 8 소년노동자 2017/03/02 1,019
656829 사드가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거라는 건 당연한데 12 ... 2017/03/02 1,056
656828 이 정도 아끼는 거면 중증인지 뭔지.. 7 ... 2017/03/02 3,004
656827 [듣기 좋은] 겨울에 듣기 좋은 음악 20곡 연속재생,....... 6 ㄷㄷㄷ 2017/03/02 1,709
656826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 중국, 일본 사람 이미지는 어떤가요? 15 ..... 2017/03/02 6,638
656825 TPP 무산으로 韓 자동차·가전, 日보다 싼 가격 유지".. 1 트럼프가한일.. 2017/03/02 616
656824 JTBC 인터뷰 이재명 국정원 사찰, 치밀하게 준비된 듯 3 2014년도.. 2017/03/02 1,098
656823 강적들에서 함익병원장과 강민구 변호사중 누가 더 매력적인가요? 7 강적 2017/03/02 3,521
656822 말 잘하는 방법. 글 잘쓰는방법 이라는 글.. 15 2017/03/02 2,935
656821 저 애 보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 했어요 11 ... 2017/03/02 4,388
656820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요.. 13 2017/03/02 5,751
656819 어깨뽕 있는 코트나 자켓 어깨뽕 빼보신 분 4 lee 2017/03/02 5,899
656818 더민주 후보 조회수가 사라졌다 13 야비하고 비.. 2017/03/02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