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공부해도 될까요?

게토레이 조회수 : 992
작성일 : 2017-02-27 12:22:17

낼모레 오십 다 되어갑니다.

예전에 하던일 (아이들 가르치는일) 은 전문직이였지만 감이 떨어져 되돌아가가도 어렵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있어요.

그래서

사회복지사공부를 해서 그쪽으로 일을 해볼까하는데요 ... 물론 쉽지 않겠지요

여긴 작은 지방이라 사회복지쪽으론  취업의 길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제한 없고

2급은 공부하기도 어렵지않은것 같은데요

개강한다고 자꾸 독촉전화 오는데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아이들 다 자기 갈길 떠나고

오전에 운동하고 취미활동도 하고 있지만

뭔가 일을 가져야 될것 같은 압박감을 스스로 받고 있어요.

사회복지쪽 일 하시는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8.230.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27 12:44 PM (49.142.xxx.181)

    공부를 하시는건 안말려요. 근데 취업을 위해 하는공부라면 더 생각해보고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사회복지가 정말 취업의 문이 좁아요. 접근이 쉽고 진입장벽이 없어 누구나 생각보단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는 분야가 사회복지분야에요. 그만큼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에 비해 일자리는 없고, 있는 일자리도
    대우가 안좋은 편이에요.
    지방이면 더더욱 일자리가 없을테고요.
    대학이나 전문대 사회복지과나와도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잘 알아보셨음 좋겠네요.

  • 2. ...
    '17.2.27 12:53 PM (114.204.xxx.212)

    제 주변 다 자격증있는데 취업 어렵고, 된다해도 박봉에 어려워서 ...

  • 3. ..
    '17.2.27 1:06 PM (218.54.xxx.61)

    아이들 가르치는 일도 전문적으로 하셨다니 공부머리도 있을테고 마음먹고 한다면 합격이야 어려운 시험은 아닐테지만, 사회복지사가 박봉이고 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취업하기가 자격증 있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모든 기관이 공채형식으로 공고가 나지만 실상은 연줄을 통해서 채용하는게 만연한 현실입니다
    나이가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닐진데
    차라리 쏟아부을 노력을 본인이 잘할수 있고 경험이 있는곳에 리빌딩하는 차원에서 재충전해서 다시 도전해 보는게 어떨까 말씀드리고 싶네요 얘들 가르치는 일 말입니다
    큰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실려는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말은 아닌지 조심스럽네요

  • 4. 게토레이
    '17.2.27 3:02 PM (58.230.xxx.12)

    조언 감사합니다.
    남이하는게 쉬워보였나봐요..
    방과후강사도 나이도 그렇고 연줄로 되는게 많고 매년 계약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어서
    눈을 돌려볼려고 하니 참 ,,,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980 요즘 배추로 김치 담그면 어떤가요? 3 ... 2017/03/01 1,374
656979 녹용이 빈혈에 도움되나요? 7 ㅇㅇ 2017/03/01 2,102
656978 중학생 엄마 1 중학생 엄마.. 2017/03/01 892
656977 가을 웜톤 분들 베스트 컬러 뭐 있으신가요? 5 dd 2017/03/01 1,900
656976 자랑하는게 아닌데 부럽다 하니까 난감해요 5 ... 2017/03/01 2,333
656975 김치담으려사온배추속에 꽃이 5 배추꽃 2017/03/01 1,494
656974 김문수가 과거의 그렇게 유명한 운동권이었다는게..???ㅠㅠㅠ 14 ... 2017/03/01 3,294
656973 이베이에서 산 물건 4년전 미국주소로 날아갔어요 ㅠㅠㅠ 6 ooooo 2017/03/01 1,422
656972 오늘 영재발굴단 재방송 보면서 든 생각은 이겁니다 3 걱정이 없겠.. 2017/03/01 2,657
656971 안희정은 왜 저리 되었을까요?? 31 대체 왜??.. 2017/03/01 5,736
656970 장악당하고 관리당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의 현실 10 Dahan .. 2017/03/01 693
656969 어디로 튈까요... 1 삼일절 2017/03/01 414
656968 메시지를 받았는데ᆢ도와주세요 4 ㅂㅅㅈ 2017/03/01 1,507
656967 박원순시장 트윗 ㅡ 드뎌 고발했어요! 12 고딩맘 2017/03/01 1,611
656966 제 잘못도 아닌데 기분나빠요ㅠ 11 aa 2017/03/01 2,292
656965 인터넷 댓글에 대한 단상... 7 00 2017/03/01 654
656964 벌써부터 개표부정.선거부정 준비하나 봅니다 ,,, 2017/03/01 483
656963 사무적 통화 중인 거 뻔히 보면서 다짜고짜 지 할말 해버리는 직.. 2 lhh 2017/03/01 974
656962 시댁에 포도즙이나 배즙 곶감 이런걸 드렸는데 냉장고에 방치.. .. 14 ..... 2017/03/01 3,182
656961 40대 목표가 있어야할까요? 1 ㅇㅇ 2017/03/01 1,536
656960 급 질문 1 해외 살이.. 2017/03/01 354
656959 탈세가 뻔히 보이는 학원... 3 현금 2017/03/01 1,877
656958 유라 커피머신의 스팀밀크가 원래 미지근한가요? 3 유라 2017/03/01 1,023
656957 영어회화학원 알바보는데 면접은 어떻게 볼까요? 궁금하네요 ... 2017/03/01 490
656956 문베충들 지치지도 않는다 13 문베충 2017/03/01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