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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 들어가는데 안고치고 들어가신분도 계시죠?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7-02-27 09:31:49

그냥 깨끗하게 청소하고 특별히 고장난곳만 없음 된다 하시면서.

조금 시들시들한 부분이 있어도 몇백 들이는 것보다는. 쓸만큼만 손봐서 들어가자. 하신분.

내 집 들어가는데도 안고치고 들어가신분 계실까요?

본래 성격이 그래서? 별로 신경이 안쓰여서?

그렇게 들어가신분. 스토리좀 알려주세요. 싹다 고쳐서 들어가신분들이 더 많겟지만요.

IP : 211.114.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전에
    '17.2.27 9:34 AM (223.62.xxx.254)

    시간이 없어서 도배.장판.싱크대만 갈고 들어 갔어요.그래도 돈이 제법 들어가더라구요.싱크대도 이사후에 교체 했구요

  • 2. 6769
    '17.2.27 9:36 AM (58.235.xxx.47)

    아무리 깨끗해보여도 5년이상 된 집들은
    짐빠지면 생각보다 더러울걸요?
    인테리어적인 측면 말고도 꼼꼼히 점검하시고
    손보시고 들어 가셔야 살다가 수리하는 것보다
    덜 힘드실듯

  • 3. ..
    '17.2.27 9:36 AM (61.77.xxx.212)

    다른건 손 못대고 이사 당일도배만 하고 들어갔어요. 왜냐...서로 이삿날이 되서 잔금을 빼야 이사가 가능해서요. 시간이 없어서요. 시간이 있었다해도 두가지 정도밖에 더 못했지만요. 이정도 했지만 만족해요. 특별히 고장난거 아니면요. 이 집에서 또 6년 정도만 살 예정이라 더 그런지도 몰라요

  • 4. 가루마누라
    '17.2.27 9:36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이사하는날 급하게 들어가느라 하나도 안고치고 들어갔어요...그때는 어찌어찌 봐줄만했는데..2년 지나니 제눈에 맘에 안드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이사하는것처럼 물건 죄다 빼고 날잡아 고쳐야할 대공사가 될듯 싶어요..
    차라리 이사들어가기전에 손 볼수있음 보시는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덜 손해예요

  • 5. ,,,,,
    '17.2.27 9:36 AM (115.22.xxx.148)

    이사하는날 급하게 들어가느라 하나도 안고치고 들어갔어요...그때는 어찌어찌 봐줄만했는데..2년 지나니 제눈에 맘에 안드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이사하는것처럼 물건 죄다 빼고 날잡아 고쳐야할 대공사가 될듯 싶어요..
    차라리 이사들어가기전에 손 볼수있음 보시는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덜 손해예요

  • 6. ....
    '17.2.27 9:40 AM (122.37.xxx.77)

    전세 살던 집을 주인이 급처하고 싶어해서 샀더니
    수리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살고 있네요.
    전세로 들어올 때 딱히 이상한 부분은 없었기에
    지금도 불편한 점은 없으나
    집의 색감이나 디테일한 부분은 제 마음에 다 드는건 아니예요.

  • 7. ...
    '17.2.27 9:51 AM (58.146.xxx.73)

    전에 집매매하러오신분.
    처음에 전세구하러오셨다가 무리해서 매매하셨는지
    그냥 들어오셨죠.

    누구나 매매하고 올 리모델링할돈 있는건 아니잖아요.

  • 8. 5년됏음
    '17.2.27 9:54 AM (211.36.xxx.195)

    몇백이 뭐예요. .
    기본 몇천씩 들어요.

  • 9. ㅡㅡ
    '17.2.27 10:08 AM (111.118.xxx.165)

    저는 결혼할 때 집을 사서 시작했거든요.
    근데 그때 집이 깨끗하길래 수리는 커녕 도배 장판 하나없이 그냥 들어갔어요.
    알뜰해서가 아니라 그때는 회사 다니느라 바쁘고..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ㅜ
    지금같으면 도배 수리하고 신혼 시작했겠죠@

  • 10. 11
    '17.2.27 10:12 AM (115.140.xxx.217)

    저도 잔금때문에 이사짐 대기비 주고 도배 장판만 했어요.. 돈이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 대출을 부담스레 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이사 들어오고나서 화장실 바닥타일이 다 깨져있어서 화장실공사만 200여만원주고 3일동안 했죠.. 씽크대 볼때마다 저것도 고쳐야하는데.. 합니다.. 도배 장판하고 며칠걸쳐 청소 하고 그냥저냥 삽니다~

  • 11. ..
    '17.2.27 10:18 AM (223.62.xxx.249)

    딸아이 피아노선생네가 정말 하나도 안 고치고 들어갔대요.
    아들 둘 한참 장난꾸러기라 도배해도 소용없다고
    정말 그 아파트 7,8년 전 분양때 모습 그대로던데
    (남이 분양받아 살던걸 고대로 다시 산거죠)
    벽지도 찢어지고 문짝도 긁히고 욕실도 허름하고...
    그렇게 자가에 손 안대고 들어간 사람은 처음 봄.

  • 12. 도배
    '17.2.27 10:20 AM (113.199.xxx.165) - 삭제된댓글

    장판 싱크대 변기만 교체해도 양반입니다~~~

  • 13. 도배하고
    '17.2.27 10:49 AM (1.232.xxx.176)

    장판. 온집안 체리색 몰딩 및 문짝들 흰색으로 페인트만 하고 들어갔어요.
    분양 받아 바로 8년 전세 주고 있다가 들어갔는데 고장난 곳 없어서 다른데 손 안봤고 입주청소는 했어요.
    5년 살다 이사왔는데 집 보러온 분들과 중개사한테 너무 깨끗하다 이뿌다 좋다 소리 많이 들었네요. 제가 보기엔 딱히 고장난데 없으면 기본 도배 장판만 하고 들어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 14. 도배도 깨끗하다면야
    '17.2.27 11:07 AM (1.246.xxx.122)

    청소만 하고 들어가도 괜찮지 않나요?
    웬만하면 고치지않고 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살면서 필요하면 그때그때 손보는 정도로.

  • 15. 그래도
    '17.2.27 11:11 AM (211.107.xxx.200)

    그래도 도배는 해야 할거에요. 장판은 할수 없어도..
    도배를 하지않으면 청소를 매일해서 깔끔해보여도 먼지가 많이 나요.
    눈에 안보이겠지만 정말 많아요..

  • 16. ..
    '17.2.27 11:12 AM (182.211.xxx.32)

    만5년 된 아파트 들어올 때 시간여유가 없어서 하나도 안고치고 도배도 안하고 들어왔어요. 전 주인이 거의 숨만 쉬고 살아서, 전체적으로 약간 낡은 느낌은 있었지만 크게 지저분한 느낌은 아니었고요. 전 주인 짐 다 빼니까 지저분해보여서 잠시 심난했는데 우리짐 들여놓으니 나쁘진 않았어요. 이사청소는 업체 불러서 했고요. 그리고 돈 많이 들여서 공사하는거 아니면 대기업 시공사에서 쓰는 자재만큼 좋은거 쓰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봐서 어설프게 고치고 들어오고 싶지는 않았어요. 도배는 하고 들어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해요.

  • 17. ............
    '17.2.27 12:5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저 거실 빼고 방 세 개 도배만 하고 들어와서 지금 8년째 살고 있어요.
    거실이랑 주방은 실크벽지라서 물티슈로 살살 닦으니까 깨끗한데 방은 합지라서
    짐빼고 나니 좀 더러워서 55만원 주고 방도배만 하고 다른데는 그냥 청소만 간단히 했네요.
    다른데도 손 좀 볼까 해서 알아보았는데 결국 전부 화학제품으로 뒤덮는거 같아서 그냥 포기했어요.
    물론 전 주인이 집관리도 잘하고 이사가기전에 청소를 깨끗이 해주고 가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 18. 그래도
    '17.2.27 2:14 PM (14.36.xxx.12)

    그래도 바닥이랑 도배는 할거같네요 욕실타일이랑.

  • 19. 지나가다
    '17.2.27 2:28 PM (121.138.xxx.245)

    2005년에 집 사서 사천만원 들여 올수리해서 들어갔는데 10달만에 해외발령나서 10달 살고 못 살았어요.결국은 남 좋은 일 시켰다 싶네요.팔려고 내놨는데 그 돈 못 받아요.전세 돌리다 지금 내 놨는데 안 팔리고 있네요.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 사서 들어왔는데 돈도 없었지만 깨끗한 집 골라서 들어오니 그게 더 나은것 같아요.집에 큰 돈 들여서 고치는것 부질없어요.오래 살거면 모르지만 어찌 될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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