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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남편이 성인이지 아들인가요?

......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7-02-26 23:20:08
제가 이달 내내 야근에시달려서 컨디션이안좋은데
생릮지겹쳐서 어제오늘 누워만있었어요
으슬으슬 추워서 감기약도 먹고
편도도 엄청부어서 침삼킬때 아프다고도 했어요
지난달부터 노트북사달랬는데
알아볼 시간도없고
하이마트가서 사라니까 hp로 살거라 안판다하고
사무실서 쓴다면서 탭 산다고 말도안되는 얘기하고...
뭔가 그냥 노트북이 사고싶은거라 자꾸 이말저말하는건
알겠어서
제가 오늘 아프니까 내일 알아봐준다했어요
(이미 결혼할때 제가 사온 노트북은 화난다고 쾅 주먹으로
키보드내려쳐서 사망하심)
그랬더니 종일 중얼중얼 뭐라뭐라 짜증내고
아 진짜 밤까지 중얼중얼
저보고 82할 시간에 주문하면되지 밤까지 중얼중얼...

100만원도 넘는거 뭐 사려면
카드할인 쿠폰 추가금....아....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리는데...정말 아픈마누라를 들들 볶더라고요.

우리엄마같았으면 그딴거 내일사면 그만이지
쉬라했을건데ㅜㅜ 서러워요.


IP : 211.200.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17.2.26 11:23 PM (203.238.xxx.209)

    남편이 컴맹이예요?

  • 2. ..?
    '17.2.26 11:23 PM (114.204.xxx.212)

    자기 쓸건데 왜 아내가 알아보죠?
    자기맘에 드는거 사면 되지

  • 3. --
    '17.2.26 11:27 PM (222.67.xxx.56)

    그냥 모른척 하세요.
    남편이 할 줄 몰라서 못 사는 거 아니구요,
    직접 하긴 귀찮아서 미루는 거예요.
    우리 집에도 그런 모지리 한 명 있네요, 으이구...

  • 4. ......
    '17.2.26 11:27 PM (211.200.xxx.12)

    그러게요...
    찾어오는 링크들은 딱 봐도 문제가 있는
    개인업자들같은 거만 갖구와요.
    그래서 모델명 갖고오면
    제가 적당한 사이트에서 주문해준다한거예요...

  • 5. dlfjs
    '17.2.26 11:33 PM (114.204.xxx.212)

    그냥 두시지요 문제 생기던 말던 ..
    그래야 님이 편해요 알아봐주기 시작하면 계속 기대거든요

  • 6. ..
    '17.2.27 7:58 AM (211.246.xxx.103) - 삭제된댓글

    스스로 신세를 볶고 있네요.
    푸념이 취미인 사람 생각보다 많은 듯.

  • 7. 그냥 두세요
    '17.2.27 9:37 AM (59.6.xxx.151)

    내 아들도 아니고,,
    뭘 알아봐줍니까?
    찾아서 들고온다 는 거 보니 내내 그러신거 같은데
    님 말대로 성인남자가
    화 난다고 물건 부수고 쇼핑 대신 해달라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아픈 사람에게 조르고,,

    서러운게 문제가 아니라 관계설정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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