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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데 병명도 모르고 죽고 싶어요(의사분들 계시면 꼭 도와주세요!)

아파요 조회수 : 4,610
작성일 : 2011-08-26 22:21:27

지금 30대 중반이구요 외국에 나와있습니다. 남편 따라서요.

 

7월 초부터 자잘한 증상들이 있었는데, 요약하면 왼쪽 아랫배쯤이 묵직하고 옆구리까지 욱신거렸어요.

 

건강검진 시에 CT를 찍어보았더니 골반안쪽 왼쪽부분에 뭐가 보인다고 산부인과 가라더군요.

 

제가 있던 지방 대학병원 산부인과 특진까지 봤는데 왼쪽엔 아무 이상없고(초음파 다시 봤거든요)

 

오른쪽 물혹이 있는데 한두달 뒤 사라질 거라고 했어요.

 

심지어 내과 가서 대장내시경 했더니 이상이 없고, 요로감염 같다고 약 주는거 먹어도 아무 차도도 없고...

 

지금 한달 가량 됐는데 갈수록 심해지고, 이제 왼쪽다리까지 통증이 와서 새벽 2,3시에 꼭 잠이 깨요. 너무 아파서...

 

마치 왼쪽 전체가 마비가 되는듯한 느낌... 너무 괴롭고 일상생활이 안됩니다.

 

지금 외국이라 보험도 없고, 영주권 신청 전이라 어디 나갈 수도 없어요.

 

돈이 좀 들더라도 이곳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어느 과로 가야하나요?

 

오른쪽과 왼쪽 몸을 반으로 나누었을때 느낌이  완전 달라요.

 

무섭고 힘듭니다. 차라리 죽고 싶을만큼 괴로워요.

 

 

IP : 184.58.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8.27 1:40 AM (112.152.xxx.146)

    골반염을 의심해 보세요.
    내과인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증세로 다리까지 퍼져 내려가며 너무너무 아파하고,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찍고
    스트레스성 장염이네 뭐네 진단 받아서 링거 꽂고 입원도 했던 제 동생,
    나중에서야 골반염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그거 정말 죽도록 아프대요.

    인터넷 뒤지면 감염 경로라는 게 희한한 것이 검색됩니다만, 그런 말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스트레스나... 원인 불명도 있다고 하니까. 혹시 그 병명이어도, 그렇게 아시고요.

    골반염 한 번 염두에 두시고 그 쪽 병원을 찾아 보세요.
    증세만 봐서는 상당히 비슷한데...
    (제 동생 울고불고 죽는다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골반이 아니라 옆구리와 배가 많이 아팠구요. 오죽하면 맹장인지 의심도 했어요.)
    제대로 진단 받으시고 나으시면 좋겠네요. 약 드시고 푹 쉬면 치료가 그리 어려운 병은 아니었어요...

  • 2. 의사는 아니지만
    '11.8.27 2:17 AM (110.10.xxx.180)

    자궁내막증 한 번 알아보세요. 자궁내막증이 초음파로도 씨티로도 보이질 않습니다. 혹이 생겨야만 아 무슨 증세가 있구나 아는 거고 그것도 열어봐야 확진이 가능한 병이랍니다. 자궁내막증이란 게 발견된지 얼마 안 되는 병이라 의사들도 잘 모르는 수가 있어요. 골반 안쪽에 유착이 많이 되셨으면 통증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많이 괴로우실 것 같아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이럴 때일수록 마음 굳게 먹으시고 내 앞의 우선순위가 뭐인지 리스트로 써서 찬찬히 읽어보세요. 사람의 통증이란 것이 70% 이상이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해요. 저도 아픈 사람이라 남일같지 않아서...

  • 3. 7,
    '11.8.27 2:42 AM (222.109.xxx.182)

    저두 의사는 아니지만 한쪽이 모두 마비되는 느낌이라니까,

    신경과 혹은 신경외과로 가야되지 않나요??

    물론 왼쪽 아랫배쪽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 4. 원글이
    '11.8.27 10:04 AM (184.58.xxx.89)

    하루종일 인터넷을 확인 못하다가 이제서야 답글들 봤습니다. 일단 답글들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윗님 덧글 보고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오른쪽 물혹은 난소에 있는 거예요. 4cm정도... 산부인과 선생님이

    이건 증상도 없는 거고, 물혹이라 생리 끝나면 사라진다고 하셨어요. 원래 오른쪽은 아무 증상 없었구요.

    또 다리 통증은 밤에 가장 심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하면 그나마 좀 나아집니다.

    자잘한 증상이라 함은... 너무너무 피곤하고 졸립기만 하더니 갑자기 왼쪽 엉덩이에 물집이 생겨서 병원에 갔

    더니 헤르페스라고 연고 처방을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나았는데 갑자기 갈색냉이 비쳐서 산부인과를 갔더

    니 질염이라고 약처방 받고 복용했구요. 그 이후부터 7월말부터 왼쪽이 묵직하니 아프기 시작했어요.

    (속이 울렁거리 거나, 토하고 싶은 건 거의 없구요 한번씩 구역질이 날때는 있어요. 소변이나 대변은

    평소와 다름 없구요)

    자세히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ㅠ 어떻게든 남편 데리고 병원 빨리 가봐야겠습니다.

  • 5. 의료인
    '11.8.27 10:47 AM (183.103.xxx.90)

    과로 또는 스트레스에 의해서라고 생각됩니다. 난소 물혹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아요.
    그리고 왼쪽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건 빈혈이나 위장관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되도록이면
    1. 스트레스 해소할수 있도록하시고,
    2. 빈혈에 좋은 푸룬과 면역기능과 위장관문제에 도움되는 유산균제(좋은제품 또는 고가의 제품)
    3. 신체기능 정상화에 필수적인 항산화 종합비타민제
    4. 모든 염증을 억제하고 각조직에 영양과 산소공급 도와주는 오메가3(고함량) 1일2정
    5. 무엇보다 중요한건 야채 중심의 식생활과 활력을 되찾아 신체 스스로 회복능을 되찾아주는 1시간 정도의 운동

    등이 필요하니 이 중에 할수 있는것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모두 할수 있으면 더 좋구요

    속히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 6.
    '11.8.27 11:42 AM (124.199.xxx.196)

    '요료법'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저도 자게에서 알게돼 석달째 하고 있는데 정말 신통합니다.

  • 7. 7,
    '11.8.27 12:47 PM (124.243.xxx.61)

    왼쪽 복부통증은 난소물혹과 관련된 것인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받는게 좋을것 같구요

    다리통증은 왼쪽 복부통증과는 별개의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restless legs syndrome 이 있을때에

    도 밤에 통증이 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병원에 가보시면 정확히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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