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왜 그럴까요....?

ㅠㅠ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7-02-26 22:04:57
온종일 밖에 나가서 과학관 구경하고,
저녁에 외식하고 기분좋게 들어왔어요,





티비 드라마 보는중에,

아무래도 아이들은 드라마가 재미없었겠죠..

아이들이 티비받침대안에 넣어둔 색종이를 꺼내려는데,





남편이 꺼내지말라며 경고하네요,

그런데도 아이는 색종이를 꺼내서 뭘 만들려고 했어요,





남편이 불쾌해하며 꺼내지 말라는데 왜 꺼내냐며 아이한테 말하는데,





괜히 제가 나서면 분위기 그럴까봐 가만히 있으려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서 애들 색종이 가지고 놀든말든 두지, 왜그러냐고 말한마디 하긴했는데요,
남편은 아무말 안하더라구요,말했으면 부위기 쏴할뻔했겠지요)





애가 색종이 꺼내서 노는게 남편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

왜 못하게 하는 건지,

아,아침먹고 제가 설거지하는데,

아이들이 어제부터 색종이로 오리고 놀긴해서 아이보거 청소기 밀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밀긴했어요,





그래도 그렇지 ,

색종이 가지고 놀면 치우면 되는거고,

이런 일이 자주 있으니 저도 힘드네요,

남편이 어려서 그렇게 자란건지,

독불장군이라 그런지,





그런데 눈치빨라서 사회생활은 잘하면서,

왜 집식구들 마음은 못 읽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그러더니 남편도 티비보다가,

애들이,색종이로 만드는거 도와준다고 같이 들여다보고  있네요,





이런상황에서 (  )제가 말한거 잘못한건가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해야 하나요?

IP : 112.148.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7.2.26 10:33 PM (110.47.xxx.46)

    남편과 이야기를 해 보세요.
    왜 그러는지. 본인만 알겠죠.
    글구 어지간하면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애들이 그럴 자유도 없나요??

  • 2. 원글
    '17.2.26 10:42 PM (112.148.xxx.86)

    시댁분위기가 그래요,
    독불장군 시부,
    그밑에서 큰 남편은 부모님 한마디면 따랐나봐요,
    그런데 아이들이 자기말을 안따르니 그런거 같은데,
    왜 그리 제지하고 심한지 모르겠는데 남편은 그리커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제가 몇번 말했는데 , 애들 제멋대로 크게한다고 하고,
    싸움 나겠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어떻게 구슬려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350 통바지 입으니 신세계네요... 36 50초 2017/05/07 14,287
684349 표심잡는데 이 글이 효과 있네요ᆢ ㅎㅎ 2017/05/07 402
684348 홍준표를 닮아가는 안철수. 14 무무 2017/05/07 1,000
684347 국당 같은 당은 진심 처음입니다 17 ... 2017/05/07 1,700
684346 다이어트 요요현상 7 미칠것같아 2017/05/07 1,974
684345 오늘은 주일, 성경 말씀 하나 ... 12 고딩맘 2017/05/07 931
684344 힐링캠프 2012 문재인편 재미있습니다.. 2017/05/07 428
684343 쌍꺼풀 라인이 자꾸 바껴요ㅜ 2 ㅜㅜ 2017/05/07 1,681
684342 강원도 양양 맛집 추천해주세요~ 4 강원도 2017/05/07 2,004
684341 오늘외출 하세요? 3 ,,, 2017/05/07 897
684340 문준용씨 파슨스 동료, 누구인가? 국민의당의 '허위사실 유포'에.. 53 건국대 디자.. 2017/05/07 2,561
684339 펌) 소송건수 3백, 승소율 70% 4 ar 2017/05/07 1,032
684338 오늘의 복음 (요한 10.1-10) 1 시앙골 2017/05/07 457
684337 안철수의 몰락 24 ㅁㅁ 2017/05/07 4,853
684336 촛불은 제지하고 종북척결은 놔두는 선관위 2 고딩맘 2017/05/07 353
684335 친박.. 무슨 망령같아요. 3 2017/05/07 387
684334 노무현의 자랑, 알려지지 않은 '인권변호사 문재인'의 한결같은 .. 9 파파미 2017/05/07 766
684333 아직도 文과 安이 헷갈리는 분들께 30 그카더라 2017/05/07 1,054
684332 홍준표 ‘특별지시’로 56명 복권·복당…도로 새누리당 9 ㅇㅂ하네!!.. 2017/05/07 824
684331 이상하네요. 안 지지자님 들. 69 .... 2017/05/07 1,871
684330 어버이날 기념 모인 시골 민심 19 기차 2017/05/07 2,862
684329 선관위와 이명박 5 .. 2017/05/07 564
684328 지난 대선 버스 가동의 주인공 김무성은 지금 무얼 하나요? 8 부정선거 2017/05/07 763
684327 초상 치를 때 질문드립니다. 7 초보 2017/05/07 2,122
684326 단체 여행중 혼자 여행은 무슨 재미나 즐거움이 있나요 5 .... 2017/05/07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