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강변에서 골든 레트리버를 델꾸 산책하는 60대 아저씨를 봤는데요,
이 강쥐가 테니스공을 멀리 던지면 물어오고, 아저씨의 다소 무리한
앉아 일어서 훈련 (;;)에 다 따르고 하는걸 지켜보니 신통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동물들 훈련시키는데 약해서 그런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레트리버 얘가 생긴것도 구혜선네 감자마냥 예뻐서 쓰담쓰담~ 헤벌레하고 있었어요.
옆에있던 주인 아저씨말로는 레트리버가 순하고 훈련이 잘 되긴 하지만,
사람이나 동물들과의 친화력이 높은 대신 공격성이 낮고, 그런 것을 표출을 못하고 사니까
다른 종의 개에 비해서 수명이 짧대요.
예를 들자면 진돗개나 퍼그같은 개의 수명이 15년 이상이라고 친다면,
레트리버 얘네들은 수명이 불과 8~9년 정도라고 한다네요.
골든 레트리버 종의 성격이 순둥이같고 공격성을 속으로 삭여서 수명이 낮다,,는
아저씨의 말이 정말 일리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