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대의 호감표시를 잘 받아주는 것도 재주겠죠?

....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7-02-26 19:51:23

물론 나 역시 상대가 맘에 들었거나 적어도 싫지 않은 경우 말이죠.

일로 만난 관계인데 상대는 어떤 모임을(사교모임이 아니라 일적인 모임)을 주최하는 실무자에요.
모임 구성원들은 서로 친분같은건 없고요.
모임인원이 많아서 팀이 여러개로 나눠지는데 상대는 제가 두번째로 모임에 갔을때 제가 속한 팀을 사회보는 상황이었고요.

제가 핸드크림을 사계절 내내 습관적으로 바르는 습관이 있는데 그때는 여름이라 라이트한 핸드크림을 발랐어요.
모임 하는 내내 화장실 다녀올때마다 핸드크림을 발랐죠. 물론 모임에서 저만.

제가 알기론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실무자가 모임 구성원들에게 선물을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뜬금없이 모임 마칠때 그 모임 구성원들에게 핸드크림 선물. 제가 쓰던 브랜드는 아니고요.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고 겨울에 바르는거(록시땅같은 고가는 아님)였어요.

그냥 집에 오면서 뜬금없게 왠 선물? 희한하다 생각만 했는데.
이게 호감표시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

하나 더 의아한 정황은
그 모임은 원래 구성원 자리 정해주지 않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그 실무자 팀에 첨 들어간날 딱 그 실무자 옆에 제자리 지정...
몇주 후에 또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는 선물은 없었고 제 자리는 실무자 바로 옆자리..

가장 중요한 상대에 대한 제 감정은.
실무자가 여러명 있는데 남자가 딱 두명이에요. 나머지 한명에 비해서는 이 실무자가 외모가 평범한 청년 느낌. 키는 작고요(제가 큰편인데 저보다 작다 싶은?)
첫번째 모임 갔을때 모임을 마치면서 스치기만 했어요. 그때 제가 속한팀 실무자가 다른 남자였는데 이 사람보다 외모가 괜찮게 하고 기억에만 남았고.
두번째 모임에 갔을때 제가 예상보다 무지 일찍(30분전에) 도착해서 멍잡고 앉아 있는데(형식적인 대화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이 실무자는 모임 주최때문에 왔다 갔다 하고 있는거죠.
제 머릿속에 저번에 본 그 괜찮은 사람이라는 기억이 있어서 눈에 띄다보니 '제 생각에' 저를 의식하면서 부산스러운 느낌 ㅋ


재작년 일이고 쓰고 보니 별볼일도 아닌거 같은데다 이후에 상대로부터 아무런 액션이 없으니 제 착각이 맞는거 같은데.
만약 제 착각이 아니라 진짜 그랬다면 제가 어떻게 리액션을 했어야 하는건지 ㅋ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싫지는 않았거든요.

IP : 116.33.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렵다
    '17.2.26 8:10 PM (109.205.xxx.1)

    판단이 어려운데,,,

    원글님 마음이 어땠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2. ...............
    '17.2.26 9:18 PM (119.204.xxx.182)

    딱히 받아줄만한 포인트가 없네요.
    핸드크림을 님한테만 준것도 아니고, 팀원 전체에게 준거니까...그냥 고맙단 말밖에 달리 무슨 리액션을 하겠어요. 옆자리인것도 무슨 리액션을... 옆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대화나 나눴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290 감기를 근 석달간 하는 8개월아기 도와주세요 ㅠ 30 ㅠㅠ 2017/03/08 6,573
659289 패딩 충전해보신분 계신가요 4 아웃도어 2017/03/08 1,478
659288 탄핵 반대 집회서 경찰 폭행한 탄기국 사무총장 체포 9 ... 2017/03/08 1,413
659287 썩은 사랑니 뽑을 때 너무 시원하고 소름돋지 않나요?? 11 @@ 2017/03/08 4,683
659286 오래된 주공아파트 출입문 곰팡이 와 녹 3 .. 2017/03/08 1,036
659285 페도라모자요 6 노자 2017/03/08 1,192
659284 브랜드 겨울옷은 언제 사는 게 제일 저렴한가요? 4 ... 2017/03/08 2,429
659283 아무도 롯데를 걱정하지 않는 이유가 있군요 5 아하 2017/03/08 4,352
659282 발목을 삐었는데 임시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1 응급 2017/03/08 1,884
659281 금요일 저녁 외식 예약했어요. 5 기대기대 2017/03/08 2,161
659280 무식한 질문인데요 탄핵인용이 만에하나 안된다면 어떻게 될지..... 4 sss 2017/03/08 1,562
659279 아들 여친 키가 171 2017/03/08 35,561
659278 영화 어느 멋진 날 12 원파인데이 2017/03/08 2,715
659277 말하는대로 2 오늘 2017/03/08 1,171
659276 트렌치 코트 입으신는 분들 , 봄 가을용 구분해서 입으시나요? 7 2017/03/08 3,081
659275 이해하기 쉽고 감동적인 영화 7 영화 2017/03/08 1,665
659274 아파트 관리실 열량기 자동 제어 시스템 오류로 전세입자 난방비까.. 4 꽃붕어 2017/03/08 1,161
659273 침대 헤드랑 프레임 따로 제작하신 분 계세요? 1 ㅇㅇ 2017/03/08 603
659272 면역다이어트 다단계 아닌지...? 1 궁금~ 2017/03/08 1,104
659271 저는 언니라고 부르는게 더 힘들어요 듣는건 괜찮은데 8 언니대란 2017/03/08 1,572
659270 필리핀 세부 원정 성매매 한국인 9명중 2명 석방 .. 이유는?.. 2 ... 2017/03/08 2,782
659269 ㄹ혜 출국금지 시켜라!!! 1 탄핵인용하라.. 2017/03/08 1,577
659268 맛있는 음료수 뭐 드시나요? 15 음료수~~ 2017/03/08 4,249
659267 탄핵인용된 순간부터 집시법이 아닌 선거법 적용됩니다 1 고딩맘 2017/03/08 1,251
659266 꼭 보세요 초강추입니다! 1 .. 2017/03/08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