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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말실수한건가요?

123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17-02-26 18:44:54

자세한 내용이라 수정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그당시는 제가 좀 젊었고? 세상을 순수?하게 보던 때라 오지랖떨었나봐요;
우물안 개구리같이 살았는데 82통해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뭐..상관없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b가 말한 당시 제가 말한게 실수였나요?


제가 그냥 입다물고 있어야했는데 오지랖에 b는


저한테 맘을 닫은건지 아니면 처세를 터득한건지


그냥 궁금해서요..
IP : 112.148.xxx.8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2.26 6:47 PM (175.126.xxx.29)

    그런 여자였던거죠.
    어차피 지가 한말이 있으니
    사택이라..더더더

    상황이 잘못 흘러가면 골머리 아프니
    높은쪽 와이프한테 붙기로 한거겠네요

    님 왕따 당하고,,,,이상한 소문 돌수도 있겠어요...

  • 2.
    '17.2.26 6:49 PM (116.120.xxx.33)

    아주 가까운 사이면 못할 말은 아니지만 어쨌든
    공감을 얻으려고 한 대화에서 지적을받았으니..
    이런 비밀대화는 못하겠다 생각했을거에요
    여자들은 서로 못할말하며 비밀을 공유하고 그러면서 친목을 다지죠
    a는 아마 b와도 그런식으로 가깝게 지내고있을거에요

  • 3. ㅇㅇ
    '17.2.26 6:5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비입장에선 하소연 좀 했더니 편은 안들어주고 오히려 입단속 시키는 원글님이 과소로울수 있죠
    그래서 조언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에요

  • 4.
    '17.2.26 6:55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애초 거리 두세요

  • 5. 포인트
    '17.2.26 6:58 PM (175.223.xxx.129)

    공감을 얻으려고 한 대화에서 지적을받았으니..

    요부분이 너무너무 중요하뎌라구요
    내가 속상하고 심약할때 말을꺼낸것인데 그런 나를 상대가 자기만의 잣대으로 함부로 판사처럼 땅땅 내리쳤으니 순간 완전 빈정상하죠

    윗님 말씀대로 조언은 함부로 하는게 아녜요 상대가 정식으로 요청하면 모를까. 조언한다는 자체가 내가 너보다 낫다는 교만한 마음이기도 하구요

  • 6. 믿을 만한
    '17.2.26 7:00 PM (118.223.xxx.207)

    사이가 아니면 조언 안 하는게 낫죠. 원글님이 좋은 의도로 말하신건 알겠어요. 근데 아주 부드럽게 얘기한 거 아니면 좀 뜨끔해서 상대방이 알아서 선 그어버릴 수도 있을 듯 하네요

  • 7. 그냥
    '17.2.26 7:00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B는 훈계질 당해서 기분 나쁜거죠
    애도 아니고 지적질하는 기분 좋게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 말 듣는 순간 얼굴이 화끈..

  • 8. ..
    '17.2.26 7:02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잘 하신 거 같아요.

    그런데 스카이 출신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게 소문이 날 정도인가요? 희한한 집단이네요.
    그 회사에 스카이 출신이 드문가봐요 ㅎㅎ

  • 9. 원글
    '17.2.26 7:06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런데 b의아이가 개구진거 다 알고있고 그부분을 a가 아는척한게 그리 말하고 거기다 sky들먹일인가 했어요.
    b는 고슴도치엄마가 자기자식감싸기만하고 애가 영악한데 순진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동갑이라 키우지만 공감할수가없었어요ㅠ
    아님 속상한 일만 얘기했으면 넘어갔을텐데
    a의 학교릉 들먹이네요..

  • 10. 원글
    '17.2.26 7:07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부부 커플이었고 s대요

  • 11. 원글님
    '17.2.26 7:17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 부족한 사람 같아요
    B가 다른사람에게 말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거에요
    딴엔 원글님과 친하다 생각하고 말한거일수있고요
    지레짐작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그런 조직에서는 적당히 눈치있게 행동하는게 좋아요
    시시비비 가릴게 아니라
    좀 답답한 성격이시네요

  • 12. ..
    '17.2.26 7:22 PM (121.158.xxx.16)

    B가 님 자녀도 아니고, 교육받고 사회생활하는 성인인데 본인이 할 말 못할말 구분못할까봐
    친절히 가르치고 계신건지?
    그러면 님은 어디가서 남의 얘기 하지 말란 말 못들으셨는지..

  • 13. 먼저
    '17.2.26 7:26 PM (121.168.xxx.138)

    남의 뒷담화한건 b인데;
    a앞에선 말못하고 원글님한테 와서 궁시렁거리는 b가 더이상해요
    의외로 b같은분 많나보네요
    댓글보니 흠....

  • 14. 공감이 집 나와 고생
    '17.2.26 7:5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공감능력 부족한 사람 같아요
    --------------------------------

    하하하하~~ 뒷다마에 동조 안하는걸 공감 능력이라니...
    이분은 남욕을 공감해야 한다 보나봐요

    /아이 문제로 안좋은 이야기 전해 들은거 기분 언잖아 / 까지는 공감상황이지만
    그것을 이유로 / 스카이 출신 의심스럽다는/ 뒷담 입니다

    그것도 구분 못하고 공감 타령하세요
    월글 잘 하셨구요. 저런 감정 조절 못해 아무 말이나
    자기 기준으로 해석하는 여자는 적당히 거리두세요

  • 15. 그럴때는
    '17.2.26 7:50 PM (178.191.xxx.55)

    긍정도 부정도 말고 반응보이지 말고 주제를 바꾸세요.
    상처받은 사람 뒷담화 다 듣고나서 지적질하면 재수없죠.
    처음부터 말도 못꺼내게 선그은 것도 아니고.

  • 16.
    '17.2.26 7:52 PM (14.47.xxx.196)

    잘 하신거 같은데요
    가만히 듣고 동조하거나 위로하면 나중에 딴소리 할수 있어요.
    공감은 무슨.....

  • 17. ....
    '17.2.26 7:54 PM (1.235.xxx.248)

    원글님 공감능력 부족한 사람 같아요
    --------------------------------

    하하하하~~ 뒷다마에 동조 안하는걸 공감 능력이라니...
    이분은 남욕을 공감해야 한다 보나봐요

    /아이 문제로 안좋은 이야기 전해 들은거 기분 언잖아 / 까지는 공감상황이지만
    그것을 이유로 / 스카이 출신 의심스럽다는/ 뒷담 입니다

    그것도 구분 못하나보네요
    원글 잘 하셨구요. 조언도 지적질이라 여겨 재수 없다 할 수준이라면
    생각이 되게 짧은 여자들이니 적당히 거리두세요

  • 18. 윗님
    '17.2.26 8:0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 부족이라 쓴건 원글님 댓글보고 한말입니다
    본인 실수를 지금도 모르시는거 같네요

  • 19. 125.190.227님
    '17.2.26 8:24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제가 뭘 실수요?
    그아이 개구진거 심하고 저희애 당한것도 많은데 늘 남탓하고 자기애는 순진하다 말하는 엄마인데요,
    어떤걸 공감해줘야 하나요? 순진하다고 맞장구해야 하나요?
    그아이가 저희아이 걸어가는데 뒤에서 이유없이 엉덩이 걷어차고 히히덕거리고,
    저희애 바지도 두번이나 벗겼는데요,
    그나마 회사 지인이라 저고 속상하지만 참고 넘어가길 수차례렸어요,
    애키우는 입장에서 그엄마 맘도 속상할거 알아서 더 말한거도 있고요,
    그런데 늘 남탓하고, 그리고 a가 정곡을 찌른데 인신공격마냥 말하니요,

  • 20. 그런데
    '17.2.26 8:27 PM (39.7.xxx.63)

    남 험담하는데 공감해주라는건아니지한.. 그건 그때그때 스킬이 필요한것같구요
    어쨌거나 공감능력은 너무너무나 중요합니다. 대인관계의 거의 첫번째라고도 꼽을 만큼요. 쉬운말로 맞장구친다고 하죠. 공감능력의 결여는 상대에게 잔인한 칼날이 될수도 있어요 한번 그런 느낌을 받은 상대에게는 다시는 마음을 오픈하지 않을뿐만아니라 다시는 근처에가고싶지 않게되는 경향이 있죠

    도저히 조금이라도 공감해주기 싫은 험담을 상대가 한다면.. 딴청피기, 주제돌리기, 급바쁜척하기, 적당히 난 잘 모르겠다고 애매한태도 취하기, 대꾸안하기.등등 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 21. 125.190.227님
    '17.2.26 8:27 PM (112.148.xxx.86)

    지레짐작으로 말한거 아니고,
    저는 무슨일 있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b혼자 말한 상황이었구요,
    저는 괜히 남의학교 들먹인게 구설수 오를까봐 말한거였구요,
    제아이 괴롭히던 애의 엄마지만 그엄마는 자식한테 헌신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가까이 지내기에 늘 짠하기도 했어요,
    남 답답하다고 단정하기전에 본인이나 살펴보세요,

  • 22. 모르는척
    '17.2.26 8:32 PM (122.32.xxx.56)

    비는 경솔한 사람이니 마음의 문 닫으시되 티 내지 마시고 둘다 적당한 거리로 지내세요. 조금 지나면 둘이 분명히 싸웁니다.

  • 23. 원글
    '17.2.26 8:34 PM (112.148.xxx.86)

    그래도 저에게 잘 대해주긴 했어요,
    제가 남말안하는건 아니까 더이상 남말은 안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속내는 알수 없었는데,
    지금은 이사하고 떨어져사는데 그전에 하던 게 진심은 아니었구나 느낌이 들어요,
    이제 시택에서 나와사니 부딪히지 않으니 속은 편해요,
    그런데 저의 말이 불편하게 했나 한번 되새겨 본거에요,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당시는 저는 진정 그사람 위해서 한말이지만,
    앞으로 그럴 필요 없다는걸 더 깨닫게 되네요,

  • 24. 진심으로 다가왔다가 간걸수도..
    '17.2.26 9:15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사람도 그동안 어쩌면 진심이었을수있어요
    그런데 자기 속상한얘기를 안받아주는선을 넘어서서 훈계까지하고 그러면 그때부지는 마음이 얼어붙을수있죠
    원글님은 진정 그사람위해서 한말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그사람을 위한다면 속상함이 다 가시고 나서 마음이 좀 편안했을때해야 그사람도 그런말이 들리겠죠

    어떤 사람은요. 누군가의 친구가 뒤에서 욕하고 다닌다는걸 그 당사자한테 일일이 다 전하더라고요 치명적인 상처가 될수있는 그런 멘트를 모두 다 그대로요..
    그 당사자도 알아야한다면서 그 당사자를 위하는거라면서그래요 그런데요 결국 그런행동은 그저 이간질에 지나지 않는거예요 진짜 그 당사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랬다고 해도 결국은 그 당사자는 그런 말을 전해들어 상처를 입게됐고 그는 이간질한거죠. 모르고 했더라도 그리된거고.
    그 사람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건 단지 나만의 판단일뿐 결과는 그게 아닌거죠

    제가 하려는 말을 이해하셨는지...
    제 말이 길어진거보니 원글님에게서 예전의 제모습이 보여서 조금 더 얘기하고싶었나봐요


    그리고 그분과는
    그냥 인연이 아닌거같네요

  • 25. 그건 아니죠
    '17.2.26 9:31 PM (223.62.xxx.160)

    윗님 그 예시는 잘못된겁니다.

    본인에게 직접 말한 것과
    혼자 위한 답시고 제3자에게 전달한것 일도 안 같아요.
    후자는 변명이자 합리화입니다.

    이런 일도 안같은 예시 들며,
    당사자를 위한답시고 원글이 너만의 판단식으로
    글 쓰시고 이해하시겠지요? 그건 아니죠.

    이건 결과적문제가 아닌 뒷담 공감.비공감
    지적에 관한건데 무슨 원글탓하세요?

  • 26. ㅡㅡㅡㅡ
    '17.2.26 9:38 PM (223.62.xxx.160)

    뒷담을 공감 안한다고 돌아설 사람이면
    어디서 또 원글 뒷담 합니다. 애시당초
    잘된거예요.

    무슨 자기 기분나쁜 일에 학벌 연관지어 의심하는걸
    공감이라니 차라리 원글 잘못은 수준 떨어지는 여자에게도
    인정으로 오지랖 피운거네요.

    저런 여자들은 그걸 지적질로 받아 드리는거예요.
    냅두세요. 인연이 아닌게 아니라 지 수준 맞춰 욕할 친두를 찾고 다니겠지요.

  • 27. 원글
    '17.2.26 9:44 PM (112.148.xxx.86)

    네,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이라 원글과 댓글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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