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감각이 떨어짐과 매력없음과 배울자세 안되었음..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7-02-26 18:29:10


원글님의 결정적 문제는 "매력없음"과 "배울자셰"가 안되있다는 점이예요.
사실 나이가 어린 사람들 중엔 원글님 같은 유형 꽤 많아요.
특히 이성적이고 책임감 강한 장녀들은요.
이런 경우 본인의 매력이 있으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못배운 감성부분을 사회생활 하면서 늦게나마 터득하게 되어요.
아 사람들이 이렇게 타인에게 호의적이고 배려적일수도 있구나 하면서요.
근데 원글님은 매력없음으로 인해 그럴 기회가 없었거나 매우 적었고 배울 자세도 없었던 거죠.
(매력없는걸 어찌 아느냐면 약자에게 잘해주고 정의로울때도 있다고 한 점에서요.
매력있는 사람은 안할 행동이예요. 그런 장점이라도 만들고 싶었던 거죠)
사람은 배우다 보면 다른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게 됩니다. 지식이든 마음씀씀이든 행동이든 배우세요
다른 사람들은 타고나길 그런줄 아시나요? 다 배운거예요. 부모로부터 윗사람으로부터 친구 지인으로부터
매력이 없으면 배울 기회가 줄어들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인 이상 배우려는 노력을 계속 하십시요.
그럼 매력도 조금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기회가 적음에도 본인의 의지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 사람이 쌓은 매력은 그 누구보다 강해요.
(사실 소시오패스는 주위환경이 좋아 인간관계에 대해 배울기회가 많음에도 마음씀씀이는 안받아들이고 테크닉만을 익힌 사람들인데 사실 이런 사람은 최악의 조건속에서 인격자가 된 사람만큼이나 드물고 대다수는 환경과 조건에 좌우됩니다)
아무튼 자기자신을 성장시키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시고 뭐든 배우면 좋아시질 거예요..

 

 

이 댓글을 보고 머리를 한방 맞은것 같았어요.

못생김, 애교없음, 인정머리없음,,,,

결국 매력없음이군요.

 

적잖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매력이란걸 가지려면

배우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사소한 팁이라도 알려주세요.

40대이고 직장인입니다.

IP : 211.253.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6 6:36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은 못읽었지만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40년 넘게 그렇게 살아와놓고 갑자기 매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하면
    갑자기 매력이 생기나요??
    역효과나요..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 2. 누가 저따위 조언을?
    '17.2.26 6:44 P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혼자 잘난척 말도안되는 소리구만 뭘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세요?
    매력없음?배울기회? 웃기네요
    그게 무슨 상관관계라고요
    그리고 뭐? 매력있는 사람은 안할 행동이라고
    매력없는 사람의 증거가 약자에게 친절하고 정의로울때도
    있다고한거라고요?
    읽은 내 눈 아깝다
    돌리도~

  • 3. 매력이란게
    '17.2.26 6:44 PM (110.45.xxx.194)

    개성입니다.
    자기만의 색깔

    부모에게 순종적이고 감정의 존중을 받아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개성을 표현해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지요.


    배울자세가 없는게 아니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겁니다.

    약자에게

    잘해준단건
    돌봄을 받지 못한 사람은
    돌봐줄 사람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른으로서 표현하기 부끄럽기에

    반동형성으로
    돌봄을 자처 합니다.

    성숙하고 매력있는 사람은
    약한자를 돌볼때도

    명확한 자기삶이 무너지지 않는 만큼만 오지랍을 펼치지요.

    매력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주장이 확실하면서도
    타인과도 원만하게 소통을 잘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4. ..
    '17.2.26 7:08 PM (112.148.xxx.2)

    제 목 : 현실감각이 떨어짐과 매력없음과 배울자세 안되었음..


    ................ | 조회수 : 257

    작성일 : 2017-02-26 18:29:10



    원글님의 결정적 문제는 "매력없음"과 "배울자셰"가 안되있다는 점이예요.
    사실 나이가 어린 사람들 중엔 원글님 같은 유형 꽤 많아요.
    특히 이성적이고 책임감 강한 장녀들은요.
    이런 경우 본인의 매력이 있으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못배운 감성부분을 사회생활 하면서 늦게나마 터득하게 되어요.
    아 사람들이 이렇게 타인에게 호의적이고 배려적일수도 있구나 하면서요.
    근데 원글님은 매력없음으로 인해 그럴 기회가 없었거나 매우 적었고 배울 자세도 없었던 거죠.
    (매력없는걸 어찌 아느냐면 약자에게 잘해주고 정의로울때도 있다고 한 점에서요.
    매력있는 사람은 안할 행동이예요. 그런 장점이라도 만들고 싶었던 거죠)
    사람은 배우다 보면 다른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게 됩니다. 지식이든 마음씀씀이든 행동이든 배우세요
    다른 사람들은 타고나길 그런줄 아시나요? 다 배운거예요. 부모로부터 윗사람으로부터 친구 지인으로부터
    매력이 없으면 배울 기회가 줄어들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인 이상 배우려는 노력을 계속 하십시요.
    그럼 매력도 조금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기회가 적음에도 본인의 의지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 사람이 쌓은 매력은 그 누구보다 강해요.
    (사실 소시오패스는 주위환경이 좋아 인간관계에 대해 배울기회가 많음에도 마음씀씀이는 안받아들이고 테크닉만을 익힌 사람들인데 사실 이런 사람은 최악의 조건속에서 인격자가 된 사람만큼이나 드물고 대다수는 환경과 조건에 좌우됩니다)
    아무튼 자기자신을 성장시키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시고 뭐든 배우면 좋아시질 거예요..





    이 댓글을 보고 머리를 한방 맞은것 같았어요.

    못생김, 애교없음, 인정머리없음,,,,

    결국 매력없음이군요.



    적잖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매력이란걸 가지려면

    배우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사소한 팁이라도 알려주세요.

    40대이고 직장인입니다.

    매력이란게

    '17.2.26 6:44 PM (110.45.xxx.194)

    개성입니다.
    자기만의 색깔

    부모에게 순종적이고 감정의 존중을 받아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개성을 표현해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지요.


    배울자세가 없는게 아니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겁니다.

    약자에게

    잘해준단건
    돌봄을 받지 못한 사람은
    돌봐줄 사람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른으로서 표현하기 부끄럽기에

    반동형성으로
    돌봄을 자처 합니다.

    성숙하고 매력있는 사람은
    약한자를 돌볼때도

    명확한 자기삶이 무너지지 않는 만큼만 오지랍을 펼치지요.

    매력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주장이 확실하면서도
    타인과도 원만하게 소통을 잘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진짜 주옥같은 댓글들이네요.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적으신 댓글 어디서 볼 수 있는지요?
    저도 매력 키우고 싶어요. 너무 좋네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714 요리 사이트에 동새벽부터 올라오는 글들이 3 ㅇㅇ 2017/04/06 725
669713 기업 입찰 관련해서..이런 것이 중소기업의 관행인가요?? ㅇㅇ 2017/04/06 245
669712 [시론]정의당과 심상정의 역할 2 ww 2017/04/06 442
669711 안철수vs문재인 끝장토론 보고싶네요 18 예원맘 2017/04/06 601
669710 로그인을 귀찮아 하지 말자 4 맥도날드 2017/04/06 614
669709 지각 변동! 양자대결 안 50.7 vs 문 42.7 28 ㄷㅁㄷ 2017/04/06 1,445
669708 구글은 알고 있다'..특검, 구글로 김영재 청와대 출입 확인 3 ........ 2017/04/06 1,090
669707 베란다에 설치된 건조기는 겨울에 기능이 많이 떨어지나요? 4 Dd 2017/04/06 1,275
669706 중도도 아니구나 보수가 미는후보구나 2 Fhgkhk.. 2017/04/06 578
669705 안철수 지지자분들 보세요 16 기자간담회보.. 2017/04/06 889
669704 춘천에 반찬집 추천해주세요 2 안녕 2017/04/06 647
669703 헐~노친네들...꿈이 너무 야무지시네요. 2 얼빠진..... 2017/04/06 1,766
669702 치매 국가책임제 - 문재인 6 ㅇㅇ 2017/04/06 709
669701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3 2017/04/06 395
669700 백령도 초미세먼지 1/10로 축소측정 미쳐 2017/04/06 504
669699 6월초에 4박5일 연휴가 생긴다면.? 궁금 2017/04/06 351
669698 왜 미국 TV앵커는 한국에서 방송을 할까? - 전쟁?? 7 미국 2017/04/06 1,859
669697 이언주 탈당에 부쳐, 민집모와 지역 토호들에 대한 단상. 3 적폐청산 2017/04/06 721
669696 여행, 맛집 방송..경제 활황도 아닌데 2 ... 2017/04/06 618
669695 문학상들을 받은 책들은.. 사람의 깊은생각이나 감정을 잘묘사해서.. 2 아이린뚱둥 2017/04/06 859
669694 안철수 목소리 왜저렇게 내죠? 11 2017/04/06 2,378
669693 애기 친구 엄마가 한 말..기분이 좀 나빠서요. 54 요리 2017/04/06 20,352
669692 언론 권력을 견제하는 권력은 무엇일까요? 1 아침 2017/04/06 462
669691 뭉쳐야산다 프로정도면 베테랑 가이드 나오는거 아닌가요 4 싱가폴 2017/04/06 2,359
669690 날밝으면 경찰서 가보렵니다 ㅠ 31 달빛그림자 2017/04/06 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