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감각이 떨어짐과 매력없음과 배울자세 안되었음..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7-02-26 18:29:10


원글님의 결정적 문제는 "매력없음"과 "배울자셰"가 안되있다는 점이예요.
사실 나이가 어린 사람들 중엔 원글님 같은 유형 꽤 많아요.
특히 이성적이고 책임감 강한 장녀들은요.
이런 경우 본인의 매력이 있으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못배운 감성부분을 사회생활 하면서 늦게나마 터득하게 되어요.
아 사람들이 이렇게 타인에게 호의적이고 배려적일수도 있구나 하면서요.
근데 원글님은 매력없음으로 인해 그럴 기회가 없었거나 매우 적었고 배울 자세도 없었던 거죠.
(매력없는걸 어찌 아느냐면 약자에게 잘해주고 정의로울때도 있다고 한 점에서요.
매력있는 사람은 안할 행동이예요. 그런 장점이라도 만들고 싶었던 거죠)
사람은 배우다 보면 다른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게 됩니다. 지식이든 마음씀씀이든 행동이든 배우세요
다른 사람들은 타고나길 그런줄 아시나요? 다 배운거예요. 부모로부터 윗사람으로부터 친구 지인으로부터
매력이 없으면 배울 기회가 줄어들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인 이상 배우려는 노력을 계속 하십시요.
그럼 매력도 조금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기회가 적음에도 본인의 의지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 사람이 쌓은 매력은 그 누구보다 강해요.
(사실 소시오패스는 주위환경이 좋아 인간관계에 대해 배울기회가 많음에도 마음씀씀이는 안받아들이고 테크닉만을 익힌 사람들인데 사실 이런 사람은 최악의 조건속에서 인격자가 된 사람만큼이나 드물고 대다수는 환경과 조건에 좌우됩니다)
아무튼 자기자신을 성장시키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시고 뭐든 배우면 좋아시질 거예요..

 

 

이 댓글을 보고 머리를 한방 맞은것 같았어요.

못생김, 애교없음, 인정머리없음,,,,

결국 매력없음이군요.

 

적잖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매력이란걸 가지려면

배우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사소한 팁이라도 알려주세요.

40대이고 직장인입니다.

IP : 211.253.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6 6:36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은 못읽었지만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40년 넘게 그렇게 살아와놓고 갑자기 매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하면
    갑자기 매력이 생기나요??
    역효과나요..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 2. 누가 저따위 조언을?
    '17.2.26 6:44 PM (39.118.xxx.24) - 삭제된댓글

    혼자 잘난척 말도안되는 소리구만 뭘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세요?
    매력없음?배울기회? 웃기네요
    그게 무슨 상관관계라고요
    그리고 뭐? 매력있는 사람은 안할 행동이라고
    매력없는 사람의 증거가 약자에게 친절하고 정의로울때도
    있다고한거라고요?
    읽은 내 눈 아깝다
    돌리도~

  • 3. 매력이란게
    '17.2.26 6:44 PM (110.45.xxx.194)

    개성입니다.
    자기만의 색깔

    부모에게 순종적이고 감정의 존중을 받아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개성을 표현해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지요.


    배울자세가 없는게 아니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겁니다.

    약자에게

    잘해준단건
    돌봄을 받지 못한 사람은
    돌봐줄 사람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른으로서 표현하기 부끄럽기에

    반동형성으로
    돌봄을 자처 합니다.

    성숙하고 매력있는 사람은
    약한자를 돌볼때도

    명확한 자기삶이 무너지지 않는 만큼만 오지랍을 펼치지요.

    매력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주장이 확실하면서도
    타인과도 원만하게 소통을 잘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4. ..
    '17.2.26 7:08 PM (112.148.xxx.2)

    제 목 : 현실감각이 떨어짐과 매력없음과 배울자세 안되었음..


    ................ | 조회수 : 257

    작성일 : 2017-02-26 18:29:10



    원글님의 결정적 문제는 "매력없음"과 "배울자셰"가 안되있다는 점이예요.
    사실 나이가 어린 사람들 중엔 원글님 같은 유형 꽤 많아요.
    특히 이성적이고 책임감 강한 장녀들은요.
    이런 경우 본인의 매력이 있으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못배운 감성부분을 사회생활 하면서 늦게나마 터득하게 되어요.
    아 사람들이 이렇게 타인에게 호의적이고 배려적일수도 있구나 하면서요.
    근데 원글님은 매력없음으로 인해 그럴 기회가 없었거나 매우 적었고 배울 자세도 없었던 거죠.
    (매력없는걸 어찌 아느냐면 약자에게 잘해주고 정의로울때도 있다고 한 점에서요.
    매력있는 사람은 안할 행동이예요. 그런 장점이라도 만들고 싶었던 거죠)
    사람은 배우다 보면 다른사람의 아픔에 공감하게 됩니다. 지식이든 마음씀씀이든 행동이든 배우세요
    다른 사람들은 타고나길 그런줄 아시나요? 다 배운거예요. 부모로부터 윗사람으로부터 친구 지인으로부터
    매력이 없으면 배울 기회가 줄어들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인 이상 배우려는 노력을 계속 하십시요.
    그럼 매력도 조금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기회가 적음에도 본인의 의지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한 사람이 쌓은 매력은 그 누구보다 강해요.
    (사실 소시오패스는 주위환경이 좋아 인간관계에 대해 배울기회가 많음에도 마음씀씀이는 안받아들이고 테크닉만을 익힌 사람들인데 사실 이런 사람은 최악의 조건속에서 인격자가 된 사람만큼이나 드물고 대다수는 환경과 조건에 좌우됩니다)
    아무튼 자기자신을 성장시키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시고 뭐든 배우면 좋아시질 거예요..





    이 댓글을 보고 머리를 한방 맞은것 같았어요.

    못생김, 애교없음, 인정머리없음,,,,

    결국 매력없음이군요.



    적잖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매력이란걸 가지려면

    배우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사소한 팁이라도 알려주세요.

    40대이고 직장인입니다.

    매력이란게

    '17.2.26 6:44 PM (110.45.xxx.194)

    개성입니다.
    자기만의 색깔

    부모에게 순종적이고 감정의 존중을 받아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개성을 표현해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었지요.


    배울자세가 없는게 아니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겁니다.

    약자에게

    잘해준단건
    돌봄을 받지 못한 사람은
    돌봐줄 사람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른으로서 표현하기 부끄럽기에

    반동형성으로
    돌봄을 자처 합니다.

    성숙하고 매력있는 사람은
    약한자를 돌볼때도

    명확한 자기삶이 무너지지 않는 만큼만 오지랍을 펼치지요.

    매력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주장이 확실하면서도
    타인과도 원만하게 소통을 잘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1&searchType=sear...
    --------------------------------------------------------------------------------

    진짜 주옥같은 댓글들이네요. 원글님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적으신 댓글 어디서 볼 수 있는지요?
    저도 매력 키우고 싶어요. 너무 좋네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534 오랜만에 슈돌보는데.. 5 2017/05/17 1,616
688533 최영재 경호원 너무 멋져요.다른 경호원들 사진 볼수 있는 곳은.. 2 00 2017/05/17 1,601
688532 문재인 대통령 국방부 방문...여직원들 싸인 요청 '눈길' 12 ㅇㅇ 2017/05/17 4,697
688531 사촌이 들어달라고 해서 저축보험 들어놓고 잊어버리듯 돈 보냈는데.. 3 2017/05/17 2,198
688530 다이어트할때 배고프면 틈틈히 계속 저칼로리 간식 먹어도 될까요?.. 6 내위야 왜그.. 2017/05/17 2,456
688529 한겨레의 "시발택시 보러갈까" 4 궁금 2017/05/17 1,765
688528 황교익- 한겨레의 문제는 고차원적 갈등 아니라 제목의 선정성 문.. 8 고딩맘 2017/05/17 1,836
688527 운동 하고 나면 너무 잠이 오는데 원래 그런가요? 4 운동 2017/05/17 1,474
688526 연봉 6천에 3년간 8천만원 모은거면?? 6 ... 2017/05/17 2,947
688525 우리나라 사람들.. 옷 잘 입는 편인가요? 19 .. 2017/05/17 4,197
688524 혼술하면 얼마나 드시나요? 11 2017/05/17 1,673
688523 다이어트 가성비 좋은 치즈 추천부탁 9 000 2017/05/17 2,030
688522 미국간 홍석현은 설마 뻘짓은 안하겠죠? 노파심 2017/05/17 495
688521 이 모든사태는 댓글부대가 원인이라는 망치부인 17 richwo.. 2017/05/17 1,572
688520 한경오가 참여정부 물어뜯었다는 증거를 내놓아라?! 14 옛다! 2017/05/17 1,616
688519 대학생 아들 둘 카드 줬더니 11 한도카드 2017/05/17 7,053
688518 화력발전소 운영중단해서 전기요금 올라간단 분 보세요 7 . . . 2017/05/17 927
688517 '미움받을 용기' 책을 읽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5 궁금 2017/05/17 2,950
688516 정치알바에...82 나와요~ 14 좋아요 2017/05/17 1,985
688515 미국 싱크탱크 CSIS, 록히드에 로비받고 사드 홍보 1 CSIS 2017/05/17 542
688514 인테리어 좋은 카페요 창업이 대세인가요 1 2017/05/17 830
688513 분양받은 아파트 2 Qqq 2017/05/17 1,498
688512 Mb 코미디 하네요.셀프미담.. 11 .... 2017/05/17 2,263
688511 靑경호실, 이영선 직위 해제..'朴 비선 진료' 기소 감안 15 2017/05/17 3,256
688510 이촌동에 아파트를 샀어요 6 ***** 2017/05/17 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