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는 분 볼때마다 부러운게

ㅇㅇ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7-02-26 13:58:39
교수이신데 자기커리어도 놓지 않고 성공해서
두자녀릉 모두 명문대 보내셨어요
둘다 서울대 보내심..
엄청 바쁘신대도 어떻게 저걸 다해낼까..
신기하기만 하다는...
정말 멘탈이 다른 분이 있는듯...
IP : 211.36.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낸게
    '17.2.26 2:00 PM (110.45.xxx.194)

    아니고
    자기들이 알아서 갔겠지요.

    공부하는 부모를 둔 자녀들은
    보고배운게 공부하는거라

    그길을 답습합니다.

  • 2. ...
    '17.2.26 2:05 PM (110.70.xxx.248)

    자식들이 알아서 한 경우일수도 있죠 저희엄마도 의사셨는데 저희 설대의대에 연대 갔어요. 엄마가 집에 오셔서 공부 도와주시거나 학원 마치기를 기다렸다가 태우고 오시거나 한 적 한번도 없고요. 모르는것 과외샘한테 질문하고 학원 다니고 그랬어요. 엄마는 어디서 자식 잘 키운 비결 질문받으면 방임이라고 그러신다는데요. 글쎄요...그냥 될놈될 아니었을까 싶어요.

  • 3. 그게
    '17.2.26 2:07 PM (175.223.xxx.90)

    육아,살림을 본인이 전담해서 하지않은경우겠죠

    주로 저런집들은 누가 많이도와주고 ..
    밥도 본인들이 차려먹질않더만요
    친정엄마나 시모가 다 옆에서 해주구요

    당장 주부들이 살림만 안해도 뭐라도더하고
    인생이 한결수월할듯 ..

  • 4. ㅇㅇ
    '17.2.26 2:16 PM (58.140.xxx.241)

    이적 어머니는 아이가 고 3때 해외에 공부하러나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형들이 돌아가며 막내 도시락 싸주고 공부봐줬다고.들었는데.
    그래도 아들셋이 다 서울대 입학했죠.

  • 5. ...
    '17.2.26 2:30 PM (183.98.xxx.67)

    어머니가 똑똑하신 머리 자녀들이 물러받은거겠지요.
    물론 슈퍼맘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자녀들도
    공부머리가 좋을듯.
    억대를 싸들고 삶을 자식들에게 다 받쳐 그리 붙어 다녀도 안되는 애는 안되던데요.

  • 6. ㅌㅌㅌ
    '17.2.26 2:40 PM (58.230.xxx.247)

    유전자의 힘이죠
    과거 지방명문고 출신 동창들
    자녀들 보니 3/4이 서연고포카 보냈더라고요
    최상위 의대도 몇십명이나되고요

  • 7. 유전자
    '17.2.26 4:0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조카들 아플때 말고는 자라면서 속 한번
    썪힌적 없고 재미있는거 좋아하고 우등생도 꼴찌도 절친이고
    쥉일 공부만 파는 편도 아니고 공부는 슬렁슬렁
    하는데도 늘 일등..몸이 약해 늘 걱정이지 부모가
    어릴때부터 강압적으로 공부시키고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키웠으나 서너살때 부터 좀 다르긴 했어요.
    문자습득도 아무도 미리 가르치지 않았고 묻는것엔 대답 잘해주고..
    먹던 과자봉지 초코파이 라면 이런거로 외워 맞춰가며 말을 만들고 문자습득을 해버리던데요.
    무심한 올케언닌 둘째는 냅둬서 입학후에 한글을 뗐다던데
    입학 직전에 한글 모른다고 지가 걱정이 태산..ㅎㅎ
    둘 다 자연스럽게 명문대 갔어요.
    조부 아버지 큰오빠...다들 일생 책을끼고 살 던 분들이고요.

  • 8. 유전자
    '17.2.26 4: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갸들이 지금 삼십대고 아빠가 공무원여서
    유치원은 초등병설이었고 외진 시골에서 초등다녔고
    중 고등학교는 지방 소도시에서 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236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5 ... 2017/04/05 644
669235 경주 요석궁 가보신분 계시나요? 7 후라이 2017/04/05 1,797
669234 더민주 인터넷 알바 모집 끝났나요? 57 지원 2017/04/05 1,099
669233 [드루킹] 문재인의 집권은 시대정신이다 - 법과 경제시스템이 바.. 15 사람답게 사.. 2017/04/05 726
669232 죽쒀서 개줄까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겠어요 26 홧병나네 2017/04/05 2,364
669231 대학병원 치과 3 ??? 2017/04/05 1,109
669230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에게 고함 14 ㅇㅇ 2017/04/05 738
669229 아주 유명인 꿈을 꿨는데 해몽 좀(민망하니 패스할분 하세요) 3 꿈해몽 2017/04/05 980
669228 유승민, 대선예산 90억원 편성 '완주 결의' 8 ㅇㅇ 2017/04/05 765
669227 탄냄새(?) 안나는 고데기 추천해주세요ㅜㅜ 4 고데기 2017/04/05 2,189
669226 저것들이 진짜 언론인가요??? 17 종편 2017/04/05 1,390
669225 정권교체가 아니라 실체와 이미지의 싸움이 될 듯 5 이번대선은 2017/04/05 343
669224 MB "차기정권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 29 ㅇㅇㅇ 2017/04/05 2,058
669223 드라마 김과장 좋아하셨던 분! 5 포스트김과장.. 2017/04/05 1,297
669222 홍준표 JTBC ‘막장 인터뷰’…네티즌 '내 귀를 의심했다' 13 이런걸지지하.. 2017/04/05 4,019
669221 거지갑 박주민 의원이 문재인을 돕기로 한 이유. 10 유유상종 2017/04/05 1,338
669220 2017년 4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4/05 413
669219 서문시장 4 답답 2017/04/05 720
669218 미드 big little lies 원작작가의 다른책도 재밌나요?.. 4 .. 2017/04/05 833
669217 아이 이름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28 ㅇㅇ 2017/04/05 4,950
669216 국정원이 만든 가짜 뉴스에 6 앨리스원더랜.. 2017/04/05 621
669215 남자들은 대부분 나이들어 바람 피나요? 15 ... 2017/04/05 10,830
669214 '거지갑' 박주민 의원 부모, 폐지 주워 남몰래 선행…온라인서 .. 16 고딩맘 2017/04/05 2,223
669213 홍문종 '안풍, 미풍이 태풍되면 문재인 뿌리째 뽑아버릴 것' 15 적폐짬뽕 2017/04/05 877
669212 전신관리 정말 만병통치약같네요. 7 Naples.. 2017/04/05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