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금연하면 백만원 준다고 했는데
제가 현재 전업인데 제가 그돈 없는줄 알고서
그거 벌어오면 생각해보겠다길래,,
(10년전 애낳고 퇴사하면서 퇴직금 받은거 천만원있는데 10년 묶어놔서 이제 타거든요..
1500만원 타고 그중 100만원 줄 생각인데 적은건가 싶어서..)
그럼 500만원 준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네요ㅠ
그래서 제가 살짝 퇴직금 받은거 곧 만기다 흘렸는데,
그건 그냥 보관해 놓으라 말만하고..
금연하기 싫은거겠죠?
금연 어찌 해야할지....
1. ????
'17.2.26 12:51 PM (182.201.xxx.190)500받고 돈 다쓰고 다시피우면???
금연은 본인 스스로 의지를 갖고 끊어야함2. 원글
'17.2.26 12:53 PM (211.246.xxx.103)그러게여..
그래도 금연성공하고 픈데요..
20년간 담배펴서 의지로 힘든가봐요..
어떤 당근을 써야할까요?3. ???
'17.2.26 12:55 PM (123.184.xxx.28)아이 없어요? 그게 효과 직빵인데
4. ㅁㅁ
'17.2.26 12:5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복학하는 아이
장학금 받으면 그것도 너꺼
장학금만큼의 돈을 준다고 했는데
할수 있을까요??
1학년땐 4등해서 못받았는데...5. ㅁㅁ
'17.2.26 1:3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5백은 할만하겠는데..
더 줘야 하남..6. 성과급 천만원
'17.2.26 1:45 PM (211.205.xxx.109)달라기에 금연하면주고
못하면 이천 내놓으라고...
며칠하다 다시 피네요7. 스스로 깨닫기전엔 안돼요.
'17.2.26 3:20 PM (59.26.xxx.197)울 남편도 그래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스스로 금연 자체가 몸에 안좋다는 거 깨닫기전엔 안돼요.
남편 금연 심각하게 생각하게 생각하는게 잠자리가 좀 안좋아질때... 비타민 먹고 괜찮으니 금연 할 생각
안하더라구요 ㅠㅠ8. 왜 그럴까??
'17.2.26 3:52 PM (211.36.xxx.17)저희남편...친정엄마가 금연하면 천만원 주신다고 했는데..
돈만 받고 몇달만에 또 피네요9. ㅁㅁ
'17.2.26 4:5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성과급님은 돈은 아예 안간거 같고
왜 님은 먹튀???10. ㅁㅁ
'17.2.26 6:49 PM (175.115.xxx.149)금연은 본인이 건강에 이상생겨서 끊어야겠단 생각들기전에는 절대못해요.. 남이 아무리얘기해봤자 귓등으로도 안들음
11. .........
'17.2.27 2:25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금연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 본인 보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라고 부모님이 그리 말했을때 그게 되던가요?....
살찌지 말아라.... 하는데 그게 되던가요?...... 좀 본인도 되돌아보고 남을 조종하려고 했음 좋겠어요.....
물론 금연 좋죠.... 다여트 좋지요? 좋은 대학도 좋구요.... 다 아는데 안 되자나요.... 걍 남들은 남대로 살게 놔둡시다.....
이런 말 하면 담배는 피우면 남한테 피해주자나요? 이러는 분들..... 남들이 뚱뚱한 우리 외모 보면 피해가 가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