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찌게에 생새우살과 조갯살 조합은 진짜 아니네요.

...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7-02-26 12:19:43

며칠 전에 식당 주방장의 된장찌게 레시피 그대로 했고

생새우살과 생조갯살 추가로 넣었더니 냄새가 별로예요.

약간 비릿한 향이 먼저 나오니까 숟가락이 잘 안가요 ㅋ

그런데 먹어보면 향과는 달리 맛은 그저그런 솔직히 맛있지는 않아요.

차돌박이와 끓여도 맛 좋았고

돼지앞다리살 넣고 끓여도 괜찮았는데

제가 잘 못끓여서 그럴까요?

아니면 이 조합이 원래 별로일까요?


IP : 220.126.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2.26 12:21 PM (182.201.xxx.66)

    왜요 해물된장찌개도 있는데

  • 2.
    '17.2.26 12:21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음식 조합은 개인 취향 진짜 많이 타요.

    저같은 경우는 된장찌개나 미역국에는 무조건 치즈 한장 투척함.

  • 3. 개코
    '17.2.26 12:23 PM (94.242.xxx.32) - 삭제된댓글

    생새우는 아니지만 조잿살은 궁합짱인데 왜 그럴까?
    저는 꼭 깐 조갯살만 넣어요.
    그지같은 개코맛 나던가요?

  • 4. 조갯살만 넣으면 맛없더군요.
    '17.2.26 12:24 PM (122.40.xxx.85)

    조개나 홍합등 조개류, 꽃게같은 갑각류는 껍질에서 육수맛이 나와요.
    바지락살만 넣으면 국물이 맛이 없고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바지락을 넣어야 해요.

  • 5. ㅇㅇ
    '17.2.26 12:26 PM (49.142.xxx.181)

    대합넣고 된장찌개 끓였더니 맛이 예술이던데 맛이 없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오분자기나 게 같은거 넣고 끓여도 맛있고요..

  • 6. ...
    '17.2.26 12:27 PM (220.126.xxx.111)

    남편이 비린거에 좀 예민한 편이긴 한데
    제 입맛에도 비린 느낌이면 아닌 거죠? ㅋ
    아들은 괜찮다는 평이고 다만 새우가
    한숟가락 건져 먹으면서 이놈이 원인인것 같다네요

  • 7. 해산물은
    '17.2.26 12:42 PM (124.53.xxx.131)

    신선도가 생명
    아무리 비싼거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면
    맛이 없거나 맛을 망치기까지 하죠.

  • 8. ....
    '17.2.26 1:01 PM (220.127.xxx.232)

    확실히 입맛은 집집마다 다른가보네요
    저흰 생새우 두서너마리 넣고 끓여요. 좋아해요. 비린거 예민한데 전혀 못느끼고
    더 힘주고싶으면 거기에 게를 넣죠

    제가 후각에 예민합니다. 생선 비린건 당연하고 돼지고기 삶은것도 잘 못먹어요. 냄새때문에..
    생각보다 냄새 잘 못잡는 가게들이 많아요. 가정집에서도 당연히 그렇고. 사실 저도 그렇고

  • 9. ...
    '17.2.26 1:38 PM (118.44.xxx.220)

    껍질달린 조개,
    껍질있는 통새우를 넣어야
    국물맛이 나던데요.

  • 10. ...
    '17.2.26 1:44 PM (220.126.xxx.111)

    갑각류나 어패류는 진짜 껍질에서 국물맛이 우러 나오나봐요.
    깊은 맛이 안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320 썰전 못 보신분...재방해요 3 지금 2017/03/17 790
663319 오뚜기 똠양꿍에 중독 됐어요 11 84 2017/03/17 5,610
663318 오만원상품권은 얼마써야지 현금으로 거슬러주나요?? 3 ..... 2017/03/17 885
663317 지방대 위상이 계속죽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9 renhou.. 2017/03/17 2,579
663316 아들땜에 기가 막혀요.. 9 안녕 2017/03/17 2,884
663315 기초연금과 노령연금 4 어려워 2017/03/17 2,567
663314 내년에 전학할 것 같은데 애가 적응할지 고민돼요(초등) 1 괜한걱정 2017/03/17 553
663313 자유한국당 후보 김진이라는데요? ㅋㅋㅋ 5 구 새누리 2017/03/17 1,363
663312 조응천 '안봉근, 총경급 靑 입성·승진개입' 1 수사하라 2017/03/17 682
663311 예쁜옷 입고도 모래놀이하거나 얼룩 묻어도 전혀 개의치않는 털털한.. 6 마냥해맑음 2017/03/17 1,405
663310 이런말 잘하는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2017/03/17 671
663309 급해요~ 냉이.쑥. 달래..된장국에 전부 같이 넣어 끓이면 어떻.. 1 ㅇㅇ 2017/03/17 999
663308 영어 디베이팅은 왜 하는 건가요? 10 잘될거야 2017/03/17 2,382
663307 증여세 내보신분 있으세요? 8 이상하네 2017/03/17 3,802
663306 너무나 예민한 조미료에 대해~ 3 msg 2017/03/17 1,052
663305 초미세먼지 나쁨인데 마스크를 선생님이 벗겼대요 10 초2 2017/03/17 2,170
663304 이재명 최서 끝장토론보고싶네요 3 끝장토론 2017/03/17 409
663303 이완영... 정치자금법 위반·무고 혐의 불구속 기소 ........ 2017/03/17 649
663302 다이어트 후 어느정도 지나야 빠졌다 싶나요? 2 ㅃㅂ 2017/03/17 1,206
663301 초3 학부모상담기간에 게시판상담도 괜찮을까요? 1 초3 2017/03/17 558
663300 혼자사는데 세탁기(통돌이와 아기사랑 세탁기 고민) 12 평화행복 2017/03/17 2,329
663299 박그네 관저안에 있는데 왜 매일 미용사 불렀죠? 15 2017/03/17 4,952
663298 맨체스터 바이더씨 영화는 참 좋네요 (스포 약간 있어요) 3 ..... 2017/03/17 1,372
663297 핸드밀이 이렇게 힘이 많이 들어가나요? 3 알리린 2017/03/17 1,002
663296 '촛불집회 1억 빚' 소식에..시민들 십시일반 8억 모아 8 와~~ 2017/03/17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