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글 좀 찾아주세요; 밤새 순대랑 김밥이 싸웠다는

... 조회수 : 4,862
작성일 : 2017-02-26 11:22:15
밤에 순대랑 김밥이랑 싸우고
떡볶기가 끼어들고 튀김도 말려들었단 글.
뒤이어 참기름과 라면이 싸우고
고소해서 경찰서 갔단 글도 올랐는데..
IP : 223.62.xxx.2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2.26 11:31 AM (118.38.xxx.175) - 삭제된댓글

    이게 뭐에욬ㅋㅋ

  • 2. 쓸개코
    '17.2.26 11:32 AM (222.101.xxx.108)

    밤새 순대형님 칼맞고 돌아가셨다.. 그런내용이었던것 같은데 ㅎㅎ

  • 3. 이거요?ㅎㅎ
    '17.2.26 11:36 AM (1.231.xxx.187)

    어느 분식집입니다. 
    늘 매출 1위를 기록하던 인기메뉴 만두가 
    김밥이 나타난 뒤로 2위로 밀려났지요. 
      
    질투심 많은 만두는 결국 김밥을 살해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어느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날카로운 칼을 준비해서 김밥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어요. 
    어둠속에서 시커멓고, 기다란 것이 지나가길래 
    만두는 미친듯이 칼을 휘둘렀죵 ..... 

    그리고 자기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아무일도 없는듯 
    잠자리에 들었어요. 

    다음날 아침... 
    김밥이 슬픈 얼굴로 만두를 찾아왔죠..... 

    그러면서 하는말... 








      

      

    "만두야....어젯밤에 순대언니 돌아가셨다" 

  • 4. 쓸개코
    '17.2.26 11:37 AM (222.101.xxx.108)

    형님이 아니라 언니였군요 ㅎㅎ

  • 5. ㅋㅋㅋ
    '17.2.26 11:39 AM (218.50.xxx.151)

    센스쟁이들

  • 6. 방금 검색
    '17.2.26 11:40 AM (42.61.xxx.141)

    유머: 라면과 참기름, 김밥과 소금의 이야기...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다!!
    얼마후 라면이 경찰서에
    잡혀갔다.
    왜 잡혀갔을까?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윽고 참기름도 잡혀갔다.
    왜 끌려갔을까?
    "라면이 다 불어서."
    구경하던 김밥도
    잡혀갔다, 왜?
    "말려들어서"
    소식을 들은 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
    "차가와서~"
    이 소식을 듣고 스프가
    졸도했다.
    왜?
    "국물이 쫄아서...."
    덩달아 계란도 잡혀갔다.
    왜?
    "후라이 쳐서"
    재수없게 꽈배기도 걸리게
    되었다.
    왜?
    "일이 꼬여서"
    아무상관없는 식초도
    모든일을 망치고 말았다.
    왜?
    "초 쳐서."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소금때문이란다.
    왜?
    "다 소금이 짠거랍니다"

  • 7. 댓글님들
    '17.2.26 11:45 AM (39.120.xxx.113)

    모두 감사해요.

    다시봐도 웃겨서 넘 좋네요.

  • 8. 익명의 게시판이고
    '17.2.26 11:49 AM (114.206.xxx.150)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그동안 주변사람들에게 묻지못했던거 용기내서 질문이요.
    저런 글이 진짜 재미있고 웃기세요?
    저만 이상한가... 그 재미있다는 개그콘써트도 어디가 웃긴지 재미있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

  • 9. ..
    '17.2.26 11:56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맞아요.

  • 10. ㅎㅎㅁ
    '17.2.26 11:57 AM (211.193.xxx.43) - 삭제된댓글

    윗 댓글 보면서 세상 진짜 이상한사람 많다고 느껴요
    왜 저런댓글을 쓸까요? 저도 용기내서 질문합니다.

  • 11. 윗님
    '17.2.26 11:58 AM (211.245.xxx.178)

    네.
    재밌어요.
    ㅋㅋㅋ 말장난을 저리치는것도 능력이네싶고 재밌어요..ㅎ

  • 12. 에르
    '17.2.26 11:59 AM (59.8.xxx.114)

    그런데 고구마가 다 해결했다잖아요.

    구워삶아서....

  • 13. 쓸개코
    '17.2.26 12:00 PM (222.101.xxx.108)

    59님 ㅎㅎㅎ

  • 14. ^^
    '17.2.26 12:12 PM (118.44.xxx.239)

    유머라는 게 다 코드가 있는 거니까요
    이게 주로 말장난 옛날 개그니까 초등이나 나이 많이 드신 분들 이라면 웃을 확률이 높겠죠
    본인이 잘 모르겠다고 이상할 것도 타인들이 재미있어 한다고 의아해 할 거도 없어요
    어디까지나 취향 문제잖아요 누구는 어떤 색을 좋아하고 누구는 어떤 취향의 이성을 좋아하고 같은



    참고로 저도 안웃겨요
    예전에는 웃긴 시절도 있었음

  • 15. ㅇㅇ
    '17.2.26 12:16 PM (49.142.xxx.181)

    ㅎㅎ 재밌어요..

  • 16. 낄낄
    '17.2.26 12:26 PM (211.36.xxx.220)

    전 웃겨요. 재밌어요
    ㅋㅋ

  • 17. ㅋㅋㅋㅋㅋ
    '17.2.26 12:51 PM (112.198.xxx.216)

    넘 웃겨요

  • 18. 밥먹다가
    '17.2.26 1:18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원래 알던 내용인데 다시 보는데도 또 웃겨요.
    고구마가 구워삶은건 몰랐네요 푸하하하

  • 19. ㅇㅇ
    '17.2.26 1:42 PM (125.180.xxx.80)

    완전 재미있어요.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요

  • 20. 아놔 ㅋㅋㅋㅋ
    '17.2.26 1:49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육성으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 21. 전에
    '17.2.26 2:20 PM (180.230.xxx.34)

    저도 이글 본거 같은데 그땐 안웃겼는데
    지금 보니 웃기네요 ㅋㅋㅋㅋ

  • 22. 원글
    '17.2.26 4:10 PM (223.63.xxx.210)

    찾아주셔서 감사.
    제 아들도 하나도 안 웃기데요.
    남편과 저는 눈물까지 흘리고 웃었죠.
    다시 봐도 넘 웃기네요.
    웃음의 코드에도 시대가 반영되나봐요.

  • 23. ㅋㅋㅋㅋㅋㅋ
    '17.2.26 4:24 PM (220.78.xxx.122)

    원글님의 정리안된 본문 내용이 제일 웃겨요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했는데 진짜 있는 유머였다니. 고구마가 구워삶은 마지막까지 완벽한 원글과 댓글들.

  • 24. 원글
    '17.2.26 6:43 PM (223.33.xxx.51)

    글게요. 기억이 뒤엉킨 제 원글 다시보니 웃기네요.
    좌충우돌 뒤죽박죽이 만들어낸
    말도 안되는 글인데 말이죠~ㅋ

  • 25. 아놔~~~
    '17.2.27 4:57 AM (219.254.xxx.151)

    재미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562 이마트 성수점 애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질문 2017/02/26 1,334
655561 도깨비 드라마 재미있나요? 17 다시보기 2017/02/26 3,906
655560 닭고기 카레할때요~. ㅡㅡ 2017/02/26 324
655559 인천대학교, 한경대학교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renhou.. 2017/02/26 3,330
655558 아줌마파워!!!!-장바구니 들고 행진 1 광화문 2017/02/26 679
655557 2학년 올라가는 재학생 국가장학금요~ 4 국가장학금 2017/02/26 1,000
655556 시댁식구들과 해외여행 가시겠어요? 49 롤러코스터 2017/02/26 7,604
655555 보톡스 물광주사 5 피부 2017/02/26 3,132
655554 저 아는 분 볼때마다 부러운게 7 ㅇㅇ 2017/02/26 3,581
655553 저 빼고 다 행복해 보이네요 ~ 12 행복 2017/02/26 3,191
655552 초5남아 수학을 어찌해야할까요? 8 좀알려주세요.. 2017/02/26 1,853
655551 요즘 삼겹살 매일 먹는데.. 건강 괜찮을까요? 1 마른 미혼녀.. 2017/02/26 1,398
655550 스벅 초코푸딩 맛있나요? 1 푸르딩딩 2017/02/26 928
655549 태극기집회..몇만같아요? 4 ㅇㅇ 2017/02/26 1,005
655548 브랜드질문이요? ........ 2017/02/26 548
655547 너무 몸에 좋은것만 먹는다고 오래사는거 아니더라구요 18 인명재천 2017/02/26 6,440
655546 이재명 지지자분들만 보세요 7 지지자였던 .. 2017/02/26 593
655545 수면 대장내시경 받아 보신 분 10 ha 2017/02/26 2,006
655544 이런 경우가 간간히 있나 봅니다. 실제로...... renhou.. 2017/02/26 800
655543 구체관절인형 아시는분 12 111 2017/02/26 2,615
655542 자책을 끊어버리고싶어요 1 평화 2017/02/26 689
655541 82는 좋으면서도 질문글 올렸다가 상처 받는일이 생기네요 12 ㅇㅇㄹ 2017/02/26 1,251
655540 조카 선물로 산 책가방 좀 봐주세요 17 에요 2017/02/26 2,315
655539 바이올린 배워두면 좋나요? 7 ㅇㅇ 2017/02/26 2,036
655538 남편한테 금연하면 백만원 준다고 했는데 8 ㅁㅁ 2017/02/26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