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시간 sbs가 꽉 쥐고있는데요.
좀 안타까운 맘이 있네요.
사실 시사탐사 쪽은 mbc 와 kbs가 정상적일때
기자팀도 탄탄하고,
피디수첩 추적60분...
우리사회 부조리에 대해 정권눈치보지 않고,
터트리는 이런기라성 같은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사회가 그래도
필터링 기능이 작동됐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명박근혜 언론통제이후...
각방송사 탐사보도팀이 다 해체돼버렸죠.
그래서 뉴스타파로 가고 여러 진보매체, 인터넷매체들로 흩어지고..
뉴스타파가 그래도 특종을 터트리는게 공영방송국의 탐사보도를 이끌던 피디기자들이
모여서 그런거 같아요.
이 두방송국이 죽어버리니..
sbs가 훨훨 날고있네요.
지금 mbc 사장도 mbc를 살릴 사람이 아니죠 ㅎㅎ
(저는 권재홍이 될줄 알았네요 ㅋ 그런데 더한 꼴통이 당선돼 버렸다능..)
여튼 sbs가 날고있는게 그나마 우리를 숨쉬게 해주고 공론의 장을 마련해주어 고맙지만
그래도 mbc kbs 보도탐사 팀이 부활되고, 다시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립네요 예전의 피디수첩 시사매거진 2580 추적6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