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가하는 모임이 지지부진, 답답한데 그만둬야하나 싶어요.
평소 관심있던 친목커뮤니티에서 4월 모종목 대회 참가를 위해
운동모임을 번개로 개설했어요. (주최자는 제가 아니구요,
다른 남자분)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시간내서 약 한달동안 준비하게
되는건데~전 평소 호기심반, 한번 해보고싶었던 거라 도전하려고
했어요...근데 생각보다 모임참가자에 비해서 전체 참여인원이
3명이라 적어서 (남자 2명에 저만 여자) 분위기 조성이 안되어서
그런가, 자꾸 상황이나 일이 진척이 잘 안되네요.
지난주가 첫 모임이라 아침에 만나기로 했는데, 방장이 사전에
언급도 없이 15분씩이나 늦게 나와서 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하고..,
좀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넘 따지는건지 몰라도 전 지각안하려고.. 일부러 택시까지
잡아타고 버스갈아타고 일찍 나왔거든요. 제가 불리한 점이 있다면
여기선 모임안에서 서로서로 알고 친하게 지내는거 같은데 전 여기
참가한지도 얼마 안되서 잘모르고, 단체 성향보단 좀 눈치없고 개인
주의, 단독 스탈이기도 하고요;; ㅠ
근데 모임하자고 주최하는 이가 단톡방도 하루 지나서
띄우고 제 문자에 별 대답도 없고.. 저만 조바심내며 기다리는
느낌이라 첨부터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두분은 친한지 몰라도 늦으면서 사전 양해도 없으니. 좀 짜증나서
말없이 정색하고 시른티 냈었어요~ 계속 그러진않고 초반에 좀만..
전 미리 사전 양해도 없으니 더 그랬구요.
첫날은 3~40분 정도 달리고 마무리 지었는데, 무리하지말자고
그렇겠지만, 저는 체계적인 운동이나 그런게 부족한 것 같고
좀 성에 안차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모임이 있는 오늘, 또 다른 멤버하나가 모임뒷풀이
술자리를 하느라 모임을 취소하면 좋겠다고 새벽에 단톡을
띄우네요.
전 또래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는 것도 재밌고 해서, 오늘 모임을
위해서 어제 술자리도 피하고 일찍 들어와 쉬고있던 참인데 ..
뭔가 흐름끊기고 의욕떨어지는..ㅡㅡ;
제가 융통성이 없는건지 뭔지, 그쪽들은 슬렁슬렁하는데
저 혼자만 진지하게 의미부여 하는건가 싶어 답답하네요;;
지난번 첫모임때도, 주최자 지각땜에 제가 얼굴굳고 정색하는 티
내니까, 위에 분이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대놓고 놀리던데 제가
너무 진지했을까요?
애써 이해하려곤 해도 참가자들이 너무 늘어지고 슬렁슬렁인데..
앞으로도 계속 이럴꺼 같아 속타네요..ㅠ
저도 욱하는게 있어서 너무 성질 (?)이 나는데, 그냥 이 모임 관둬
버릴까싶어요. 82님들은 이런 모임,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 ㅇㅇ
'17.2.26 10:05 AM (117.111.xxx.108) - 삭제된댓글어려운 글이 아님에도 댓글이 없네요?ㅜ
제가 답정너 글을 써서 그런가요~?
영문을 모르겠는ㅠㅠ2. 원글에만도 그만두고샆은 이유가
'17.2.26 10:05 AM (182.211.xxx.221)스무가지도 넘어 보이는데, 여기서 참고 계속 나가라면 나가시게요?
욱하는 성질 이럴 때 발휘하세요3. ㅇㅇ
'17.2.26 10:08 AM (117.111.xxx.98) - 삭제된댓글제가 여기가 맘에 안들어서 감정적으로 판단하는건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나가서 그리 좋을꺼 없는 모임이 맞는지~
의견을 듣고 싶었어요.4. ㅇㅇ
'17.2.26 10:10 AM (117.111.xxx.98)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많은데.. 제가 감정적으로 판단해서욱하는건지 아님 열분들이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아닌 모임이 맞는지~의견을 듣고 싶었어요.
판단에 확신이 안서서요.5. 직장도 아니고
'17.2.26 10:23 AM (182.211.xxx.221)큰단체도 아니고
셋이 만나는 모임도 그모양인데 미련두는 이유가 오히려 궁금하네요.본인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성격,즉 눈치없고 개인주의 단독스탈 욱하는 성질에 우유부단 어영부영 추가하세요.6. 호박냥이
'17.2.26 10:29 A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성격상 이루지못한 것. 없는 것에 연연하고 미련두는 면도
있어서요. 사람성격이 자로 잰듯이 완벽할순 없는거
아니겠어요?
182.211님의 말씀은 정확한 면도 있지만 매서워서
부드러움이 아쉽군요..7. ㅇㅇ
'17.2.26 10:31 AM (117.111.xxx.119)제 성격상 이루지못한 것, 없는 것에 연연하고 미련두는
면이 있어서요. 인간은 기계나 무생물도 아닌 유기체인데,
사람성격이 자로잰듯이 완벽할순 없는거 아니겠어요?
182.211님의 말씀은 일견 정확한 면도 있지만
뉘앙스가 매서워서 부드러움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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