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남편이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들렀다 바로 수술 들어갔는데요.
수술 끝나고 보호자 오래서 수술실앞으로 갔더니 의사쌤이 손에 피묻은 남편 장기 일부를(충수돌기인가요?) 보여주시며 수술 잘 됐다고...;;;;
임신 초기 입덧 심한데 그거 보고 순간....
아직도 잔상이... 충격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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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맹장염 수술을 받았는데
우아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7-02-25 23:22:26
IP : 125.131.xxx.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자
'17.2.26 12:22 AM (14.39.xxx.95)저 한달전에 수술했어요.
남편분 퇴원하고도 잘쉬게 해주세요.
전 퇴원하고 일주일후에 설이어서 시댁식구들 들이닥치는바람에 잘 못쉬었더니 아직도 금방지치고 힘들어요.
저 체력좋았거든요ㅠㅠ
남들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하지만 전신마취 하는거잖아요~~
잘쉬고 잘먹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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